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가정의 모든 것이 예배가 되는 삶(사도행전 10:1~15)

鶴山 徐 仁 2019. 7. 1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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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월 10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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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가정의 모든 것이 예배가 되는 삶(사도행전 10:1~15)

1. 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 부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

2.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3. 하루는 제 구 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이르되 고넬료야 하니

4.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이르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이르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5. 네가 지금 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6. 그는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유숙하니 그 집은 해변에 있다 하더라

7. 마침 말하던 천사가 떠나매 고넬료가 집안 하인 둘과 부하 가운데 경건한 사람 하나를 불러

8. 이 일을 다 이르고 욥바로 보내니라

9. 이튿날 그들이 길을 가다가 그 성에 가까이 갔을 그 때에 베드로가 기도하려고 지붕에 올라가니 그 시각은 제 육 시더라

10. 그가 시장하여 먹고자 하매 사람들이 준비할 때에 황홀한 중에

11. 하늘이 열리며 한 그릇이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보자기 같고 네 귀를 매어 땅에 드리웠더라

12. 그 안에는 땅에 있는 각종 네 발 가진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있더라

13. 또 소리가 있으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어라 하거늘

14.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고 깨끗하지 아니한 것을 내가 결코 먹지 아니하였나이다 한대

15. 또 두 번째 소리가 있으되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하더라

본문 해석

 가정은 무엇으로 사냐고 묻는다면 많은 사람들이 사랑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뇌 과학에 의하면 사람이 사랑을 하면 뇌에서 화학물질이 분비가 돼서 사랑하는 감정에 빠지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미국 코넬 대학에서 이 분비물이 언제까지 분비되는지를 연구를 했습니다. 그 결과, 사람이 누군가를 사랑하기 시작하면서 이 분비물이 분비되는 시기가 18개월이라고 합니다. 18개월이 지나면 이 물질은 더 이상 생성되지 않고 오히려 줄어든다고 합니다. 이 결과에 의하면 우리 가정이 사랑으로 하나 되지 않는 것은 인간적으로 당연한 결과입니다. 우리가 인간적으로 노력해서 할 수 있는 사랑은 여기까지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에 고넬료는 이스라엘 사람이 아니라 이탈리아 로마의 백부장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예수님을 알게 되고 믿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 그에게 천사나 나타나서 “네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었고 하나님이 너를 기억하신다.”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가이사랴에 있는 고넬료가 세례받기를 기도하며 천사를 만날 때, 북쪽에 있는 욥바에 있는 베드로에게도 같은 성령님이 동일한 시간에 환상을 보여 주십니다. 베드로에게는 이방인들이 하나님을 알고 성령을 받고 세례를 받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이 있었습니다. 베드로가 본 환상은 하늘에서 부정한 음식들이 내려오는 환상이었습니다. 하나님이 그것을 “잡아먹으라.”고 말씀하시니까 베드로는 부정한 음식이라 하여 거부합니다. 그 때 하나님이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때마침 베드로 집 밖에 고넬료의 신하가 와서 문들 두드립니다. 이 사건을 통해 베드로는 하나님이 이방인에게도 복음을 전하게 하시기 위한 계획임을 깨닫고 고넬료에게 가서 세례를 베풉니다. 

 고넬료는 어떤 사람이었기에 하나님이 이렇게 하신 것일까? 2절에 보면 고넬료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한다는 것은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말과 같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며 어떤 사람은 세상을 살아갈 것, 어떤 사람은 질병, 어떤 사람은 죽음을 두려울 수 있습니다. 대출상납이 두려울 수도 있고, 대인관계가 두려울 수 있고 무능한 내 모습이 두려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이 모든 것 보다 먼저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고넬료는 하나님을 두려워할 때, 세상적으로 절대로 불가능한 베로드로와의 관계가 성령을 통해 이루어지게 됩니다. 

 우리가 사랑할 수 있는 단계는 내가 편하고, 내가 성공하고 잘 될 때까지입니다. 거기까지는 내 힘으로 사랑할 수 있지만 더 이상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영원하신 하나님의 사랑 앞에 무릎 꿇고 하나님을 두려워 할 때 우리의 사랑은 온전할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에서 우리의 힘으로 사랑하려다가 실패한 부분이 있다면, 하나님을 먼저 두려워함으로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통해 흘러가기를 기도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결단과 적용

- 내 힘으로 사랑하다가 실패한 관계가 있다면, 그 관계 가운데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져봅시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를 결단해 봅시다. 

오늘의 기도

 주님! 내 힘으로 사랑하려고 노력하고 노력하다 포기해 버린 관계가 있습니다. 이제 사랑하려는 노력에 앞서 ‘사랑이신 하나님’을 두려워하기 원합니다. 오늘 두려운 마음으로 ‘사랑의 하나님’ 앞에 무릎 꿇습니다. 나를 그 사랑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버림
인문학 나눔

“꿈과 목표는 버림과 선택을 통해 이룰 수 있습니다.  아쉬움이 남더

라도 버리고 단순화한 뒤 그것에 집중해야 실현할 수 있지요(중략). 

하나를 정확히 알고 실행하는 것이 100가지를 적당히 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99개를 버려야 합니다.  나는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선택해 집중할 것인가.  꿈도 버림을 통해 단순하게 

만들어야 집중할 수 있고,성취할 수 있습니다.”

 

예병일 저(著) 「책 읽어주는 남자 10년의 경제노트」 

(21세기북스, 41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애플의 전 CEO인 존 스컬리는 잡스를 가리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잡스는 무엇을 하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하지 않느냐를 결정하는 것이

야말로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믿었습니다.”

아이팟은 스티브 잡스의 이런 철학을 나타내는 상징과도 같은 상품입니

다.  어중간한 기능은 과감히 없애고 정말 필요한 기능만을 넣음으로써 

최고의 아름다움,  최고의 편의성을 실현했습니다. 

우리에게는 ‘해야 할 목록’ 늘 숙제처럼 쌓여 있습니다.  그러나 깊이 

묵상해 보면 불필요한 목록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열매는 

가지 치기, 즉 ‘버림 목록’이 무엇인가를 잘 살펴 버리고,  중요한 

일에 단순화 집중할 때 맺힙니다. 

버리면 그만큼 더 중요한 것들로 채울 수 있는 자리가 생깁니다.

‘집중’ 이라는 말의 다른 이름은 ‘버림’입니다.

기독 메시지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요15:2)

그림 큐티더 보기
잠언 16장 7절
고린도전서 15:10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와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

 When a man's ways are pleasing to the LORD, he makes even his enemies live at peace with him. 

도서 큐티더 보기
염려

염려는 믿음이 약해질 때 생깁니다. 

또한 염려를 많이 하게 되면 믿음이 약해집니다. 

염려하는 사람들의 문제는 자신이 누구인가를 망각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이시고,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아버지는 자녀의 삶을 책임지십니다. 

그런데 염려한다는 것은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망각하는 것입니다. 

자기의 존재 가치를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강준민의 [안식의 영성] 중에서-

 

사단이 우리안에 주는 가장 악한 전략은 염려입니다. 

염려하여 불안의 감정을 심습니다. 불안하여 원망을 퍼뜨립니다. 

사단의 전략은 염려부터 시작됩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이 사실을 망각하고 쉽게 

하나님 대신 염려를 가득 안고 삽니다. 

이것은 승리한 인생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패망을 선택하여 

인생 길을 바꾸는 어리석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