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최상의 리더십((사도행전 7:20~45)

鶴山 徐 仁 2019. 7. 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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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월 08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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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최상의 리더십((사도행전 7:20~45)

20. 그 때에 모세가 났는데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지라 그의 아버지의 집에서 석 달 동안 길리더니

21. 버려진 후에 바로의 딸이 그를 데려다가 자기 아들로 기르매

22. 모세가 애굽 사람의 모든 지혜를 배워 그의 말과 하는 일들이 능하더라

23. 나이가 사십이 되매 그 형제 이스라엘 자손을 돌볼 생각이 나더니

24. 한 사람이 원통한 일 당함을 보고 보호하여 압제 받는 자를 위하여 원수를 갚아 애굽 사람을 쳐 죽이니라

25. 그는 그의 형제들이 하나님께서 자기의 손을 통하여 구원해 주시는 것을 깨달으리라고 생각하였으나 그들이 깨닫지 못하였더라

26. 이튿날 이스라엘 사람끼리 싸울 때에 모세가 와서 화해시키려 하여 이르되 너희는 형제인데 어찌 서로 해치느냐 하니

27. 그 동무를 해치는 사람이 모세를 밀어뜨려 이르되 누가 너를 관리와 재판장으로 우리 위에 세웠느냐

28. 네가 어제는 애굽 사람을 죽임과 같이 또 나를 죽이려느냐 하니

29. 모세가 이 말 때문에 도주하여 미디안 땅에서 나그네 되어 거기서 아들 둘을 낳으니라

30. 사십 년이 차매 천사가 시내 산 광야 가시나무 떨기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보이거늘

31. 모세가 그 광경을 보고 놀랍게 여겨 알아보려고 가까이 가니 주의 소리가 있어

32.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 즉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라 하신대 모세가 무서워 감히 바라보지 못하더라

33. 주께서 이르시되 네 발의 신을 벗으라 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니라

34. 내 백성이 애굽에서 괴로움 받음을 내가 확실히 보고 그 탄식하는 소리를 듣고 그들을 구원하려고 내려왔노니 이제 내가 너를 애굽으로 보내리라 하시니라

35. 그들의 말이 누가 너를 관리와 재판장으로 세웠느냐 하며 거절하던 그 모세를 하나님은 가시나무 떨기 가운데서 보이던 천사의 손으로 관리와 속량하는 자로서 보내셨으니

36. 이 사람이 백성을 인도하여 나오게 하고 애굽과 홍해와 광야에서 사십 년간 기사와 표적을 행하였느니라

37. 이스라엘 자손에 대하여 하나님이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와 같은 선지자를 세우리라 하던 자가 곧 이 모세라

38. 시내 산에서 말하던 그 천사와 우리 조상들과 함께 광야 교회에 있었고 또 살아 있는 말씀을 받아 우리에게 주던 자가 이 사람이라

39. 우리 조상들이 모세에게 복종하지 아니하고자 하여 거절하며 그 마음이 도리어 애굽으로 향하여

40. 아론더러 이르되 우리를 인도할 신들을 우리를 위하여 만들라 애굽 땅에서 우리를 인도하던 이 모세는 어떻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노라 하고

41. 그 때에 그들이 송아지를 만들어 그 우상 앞에 제사하며 자기 손으로 만든 것을 기뻐하더니

42. 하나님이 외면하사 그들을 그 하늘의 군대 섬기는 일에 버려 두셨으니 이는 선지자의 책에 기록된 바 이스라엘의 집이여 너희가 광야에서 사십 년간 희생과 제물을 내게 드린 일이 있었느냐

43. 몰록의 장막과 신 레판의 별을 받들었음이여 이것은 너희가 절하고자 하여 만든 형상이로다 내가 너희를 바벨론 밖으로 옮기리라 함과 같으니라

44. 광야에서 우리 조상들에게 증거의 장막이 있었으니 이것은 모세에게 말씀하신 이가 명하사 그가 본 그 양식대로 만들게 하신 것이라

45. 우리 조상들이 그것을 받아 하나님이 그들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인의 땅을 점령할 때에 여호수아와 함께 가지고 들어가서 다윗 때까지 이르니라

본문 해석

 모세는 인간으로서 가장 이상적이며 가장 완벽한 리더십의 전형을 보여줍니다. 모세는 진정한 리더십의 ‘노스탤지어’이자 ‘로망’입니다. 신약에서 모세는 예수님과 비교될 정도의 위상을 갖습니다(요1:17). 스데반은 공회 앞에서 말씀을 전하면서 구약의 거대한 역사를 회고합니다. 여기서 스데반이 가장 많이 언급하는 인물이 바로 모세입니다. 모세를 통해 최상의 리더십을 만나봅시다. 모세는 궁정에서 나이 사십이 되기까지 “애굽 사람의 모든 지혜”를 배웠습니다. 그러했기에 나중에 모세는 이집트의 파라오와 독대해서도 결코 밀리거나 꿀리지 않았습니다. 이 얼마나 대단한 일입니까? 이집트는 당시 고대세계의 절대강국이며, 지금의 현대지식으로 봐도 놀랄만한 훌륭한 과학적 지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경륜 가운데서 최고의, 최상의 지혜와 지식을 배우고 습득한 것입니다.

 

  최상의 리더십은 지식과 지혜에 근거합니다(잠24:6). 지식과 지혜가 없으면 아무리 인격적으로 훌륭하다 해도 최상의 리더가 될 수 없습니다(눅14:31).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 40년을 상상해봅시다. 장정만 육십만이라는 엄청난 인원이 어떻게 움직이고 어떻게 생활했을까요? 하나님의 은혜는 모세라는 걸출한 인물을 통해 구체화되었습니다. 소귀에 경 읽기라는 우리 속담이 있습니다. 아무리 하나님이 책상머리에 앉혀놓고 직접 가르쳐줘도 듣는 사람의 수준이 미달이면 소귀에 경 읽기가 됩니다. 하나님은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십계명을 중심으로 하는 정교한 법전을 주셨습니다. 만일 법에 아무런 사전 지식이 없는 사람이 그 계시를 들었다면, 그는 아무 것도 이해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모세는 궁정에서 애굽의 모든 법을 배웠기 때문에 시내산의 계시를 이해하고 기록했던 것입니다. 

 

  최고의 리더는 머리만 차갑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가슴이 뜨거워야합니다. 모세가 애굽 병사를 죽이고 동족의 싸움에 개입하는 것은 그의 열정을 보여줍니다(23-28). 물론 그것은 다듬어지지 않은 인간적인 열정이었지만, 이 열정은 리더의 필수자격입니다. 지식과 지혜가 핸들이라면 가슴에 품은 열정은 엔진입니다. 엔진이 꺼지면 자동차는 멈춥니다. 움직이지 않습니다. 역사상 위대했던 리더들을 보면 모두가 한 결 같이 열정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열정은 다른 사람을 감동시키고 움직이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애굽의 왕자 모세는 졸지에 양치기로 전락해 40년 동안 광야에서 양을 키우게 됩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실패와 울분의 시간이었을 것이지만, 하나님의 계획안에서 그 시간은 모세가 ‘모세’로서 다듬어지고 연단되는 시간이었습니다(29-36). 진정한 리더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시련과 훈련을 통해 다듬어지고 만들어집니다. 물론 이것은 비단 모세에게서만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위대했던 지도자들에게서 보여지는 공통의 현상입니다. 

결단과 적용

- 성경적 리더십이란 무엇인지, 갖추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정리해 봅시다.

- 앞으로 사람들에게 어떻게 리더십을 실천하면서 살아갈지를 계획을 세워봅시다. 

- 일상생활과 비즈니스에서 리더십을 보여야할 실천방안을 구체적으로 생각해 봅시다. 

오늘의 기도

호렙산 떨기나무 불꽃 속에서 모세를 부르신 하나님, 

지금 할 일 많은 이 강산에서 저를 불러주심을 감사합니다. 

저의 심령을 새롭게 하시고, 성령의 불로 뜨겁게 하시어 사명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식어진 가슴에 열정을 회복시키시사 가정과 사회를 새롭게 하는 주의 일꾼되게 하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자유
인문학 나눔

“중국의 국학대사(國學大師)로 추앙받는 지셰린 선생은 12개 언어에 능통한 대학자였다.  

하지만 ‘국학대사’,‘학계의 태두’, ‘국보’라는 호칭으로 

떠받들어지는 것을 극구 사양했다(중략).  

지 선생은 「병상잡기(病榻雜記)」 에서 자신을 부르는 ‘대단한’ 호칭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나를 지칭하는 세 가지 호칭에서 벗어나니 다시 자유로운 몸으로 돌아갔다.  

내 몸에 껴 있던 거품을 깨끗이 씻어내니 진짜 내 모습이 드러났다. 기분이 아주 좋았다.

’” 장바이란 저(著) 김정자 역(譯) 《내일이 보이지 않을 때 당신에게 힘을 주는 책》 

(정민 미디어, 286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고명한 한 수도사가 있었습니다.  

그가 죽음을 앞두자 사람들은 더욱 더 그를 따르며 안타까와했습니다.  

수도사는 자신이 이제 곧 동쪽 문 앞에서 죽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이 동쪽 문으로 몰려 갔습니다.  그러나 거짓말이었습니다.  

수도사는 이번에는 서쪽 문 앞에서 죽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이 서쪽 문 앞으로 몰려 갔습니다.  그러나 또 거짓말이었습니다.  

이제 남쪽 문 앞에서 죽을 것이라 하자 소수의 사람들만이 그리로 갔습니다.  

또 거짓말이었습니다.  북쪽 문 앞에서 죽을 것이라 하자 아무도 오지 않았습니다.  

제서야 수도사는 편히 죽을 수 있었습니다. 

악한 마귀가 인간을 멸망시키려 던져 주는 세 가지 유혹이 있습니다. 

“육신의 정욕” 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입니다.  

마귀는 에덴동산에서부터 이 유혹을 던져 아담과 하와를 타락시켰고,  

심지어는 예수님에게도 이 유혹을 던졌습니다.  

고매한 신앙인은 대부분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에는 넘어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명예나 자랑에 현혹되어 ‘이생의 자랑’에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령의 은혜로 이생의 자랑을 벗을 때 자유가 임합니다. 

기독 메시지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요일2:16)

그림 큐티더 보기
시편 67장 4절
고린도전서 15:10

온 백성은 기쁘고 즐겁게 노래할지니 주는 민족들을 공평히 심판하시며 땅 위의 나라들을 다스리실 것임이니이다 (셀라)

May the nations be glad and sing for joy, for you rule the peoples justly and guide the nations of the earth. Selah 

도서 큐티더 보기
만남

예수를 만나 변하고 싶다면 나를 먼저 만나야 합니다. 

진짜 내가 누구인가? 

그것이 첫 번째 질문입니다. 

이때 인간의 양심은 놀라운 역할을 발휘합니다. 

하나님을 잘 모른다 해도 양심에 자신을 비추어 보았던 사람은 

자신의 한계와 더 나아가 죄인 됨을 발견하고, 

결국 그리스도인의 길로 들어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처럼 인간은 자신을 비추어 보는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예수를 만난 다음에도 일상에서 자신을 성찰하는 훈련을 합니다. 

예수를 만난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아니 특권입니다. 왜 그럴까요? 

자신을 비춰 볼 수 있는 거울을 획득했기 때문입니다.

-김형국의 [만남은 멈추지 않는다] 중에서-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자신을 만난 사람입니다. 

사실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 같지만 모른체 살아가는 현실입니다. 

내가 생각하고 내가 취사선택하고 싶은 

나를 알뿐, 객관적으로 내가 누구인지 모르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모든 문제의 중심에는 항상 내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나를 모르니 다른 사람을 탓하기 때문입니다. 

정말 하나님을 통해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은 신앙의 성숙에서 필수과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