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 (느 9:27-31)

鶴山 徐 仁 2018. 3. 1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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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1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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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 (느 9:27-31)

27. 그러므로 주께서 그 대적의 손에 붙이사 곤고를 당하게 하시매 저희가 환난을 당하여 주께 부르짖을 때에 주께서 하늘에서 들으시고 크게 긍휼을 발하사 구원자들을 주어 대적의 손에서 구원하셨거늘
28. 저희가 평강을 얻은 후에 다시 주 앞에서 악을 행하므로 주께서 그 대적의 손에 버려 두사 대적에게 제어를 받게 하시다가 저희가 돌이켜서 주께 부르짖으매 주께서 하늘에서 들으시고 여러번 긍휼을 발하사 건져내시고
29. 다시 주의 율법을 복종하게 하시려고 경계하셨으나 저희가 교만히 행하여 사람이 준행하면 그 가운데서 삶을 얻는 주의 계명을 듣지 아니하며 주의 규례를 범하여 고집하는 어깨를 내어밀며 목을 굳게 하여 듣지 아니하였나이다
30. 그러나 주께서 여러 해 동안 용서하시고 또 선지자로 말미암아 주의 신으로 저희를 경계하시되 저희가 듣지 아니하므로 열방 사람의 손에 붙이시고도
31. 주의 긍휼이 크시므로 저희를 아주 멸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도 아니하셨사오니 주는 은혜로우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심이니이다

본문 해석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 모여 금식하며 굵은 베옷을 입고 티끌을 쓰고 모든 이방 사람들과의 절교를>(1-2절) 선언하며 자신들의 죄와 조상들의 허물을

자복하는 기도가 길게 이어집니다. 그런데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회개의 자리에서 고백한 하나님은 <여러 해 동안 참으시고>(30절),

또<은혜로우시고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31절)이셨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경외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십니다.


당신의 백성에 대해 여러 해 동안 참으시며 마치 아비가 그 자식을 불쌍히 여김 같이 자비를 베푸는 분이십니다.


< 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시 103:14).


주님은 우리의 한계와 모순과 악한 심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불쌍히 여기십니다.

죄를 짓고 불순종하며 반역을 일삼아도 여러 해 참으시며, 불쌍히 여기사 은혜를 베푸십니다. 자녀가 잘못을 저질렀다고 내버리는 부모는 없습니다.

책망하고 징계를 해도 불쌍히 여기며 다시 끌어안습니다.

죄는 미워하사 벌하셔도 반드시 용서하시고 회복케하사 새 출발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십니다.

따라서 과거의 유다 백성이든 오늘 우리 믿는 자든 하나님의 이 불쌍히 여기시는 은총이 아니면 누구도 제대로 설 수 없고 무사할 수 없음을 깊이

깨달아야 합니다.
주님도 이 땅에 계실 때 늘 죄인들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가난한 자, 병자, 세리와 창기 등을 다 불쌍히 여기사 가까이 하셨고 그들의 죄를 사하시고 구원해 주셨습니다.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마 9:27-29)하는 맹인들을 구원해 주셨고, <무리들을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고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쳐주셨다>(마 9:35-36)고도 하셨습니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란 사랑의 마음이며 연민의 마음, 용서하는 마음입니다. 자비의 마음이며 긍휼의 마음입니다.

늘 불쌍히 여기시는 주님의 긍휼로 새로워지시길 빕니다.  

결단과 적용

-당신은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을 체험하신 적이 있습니까?

-맹자가 말한 <측은지심>과 본문의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비교해 보십시오.

-하나님의 <불쌍히 여기시는 마음>이 우리에게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타났는지를 말씀해 보십시오. 

오늘의 기도

주님, 저희는 과거 유다 백성들처럼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이 아니셨던들 그 누구도 무사할 수 없었습니다.

주님은 저희들의 반역과 범죄에도 불구하고 여러 해 참으시고 크신 긍휼로 멸하지 않으시고 다시금 자신을 돌아보게 하시고 자복하고 회개하므로 새

출발하게 하셨습니다.

오늘 저희도 자비하신 그 하나님의 은총을 노래하게 하사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긍휼을 높이며 늘 감사하게 하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하늘의 별과 땅의 꽃
인문학 나눔

“하늘 위 저 별을 따준다는 그의 말은
땅 위 한 송이 꽃을 꺾어주는 행동보다 감동적이지 않다.”


김은주 저(著) 「1cm art (허밍버드, 206쪽)」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종은 울려야 종이고 편지는 부쳐야 편지입니다. 실천과 행동이 없는
생각은 하품일 뿐입니다.

신영복 님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어느 목공의 귀재(鬼才)가 나무로 새를 깎아 하늘에 날렸는데 사흘이
지나도 내려오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정교를 극한
솜씨가 우리의 생활에 보태는 도움에 있어서는 수레의 바퀴를 짜는 한
평범한 목수를 따르지 못함은 물론입니다.”(197쪽)


어느 독자가 이 글을 읽고 흥미로운 부제목을 붙였습니다.


“헛 똑똑이!”

적어도 생활에 보탬이 되는 것이 주목적이라면 그 목공의 귀재는 헛
똑똑이라는 것입니다.

세상에 잘난 것이 많지만, 자기만 잘난 사람이
있습니다.

 이웃에게는 한 푼 도움이 안 되면서 내가 만든 새가 하늘로
날아가 돌아오지 않았다고 자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기독 메시지

별은 비추어 줄 때 아름다운 것이고, 꽃은 웃어 줄 때 아름답습니다.

불이 붙지 않은
초가 백년을 산다 해도, 그건 산 것이 아닙니다.

초는 제 머리에 불을
붙여 어둠을 밝혀 주는 섬김의 촛불이 되면서부터 삶이 시작되는 것입니
다.

 

주님은 우리를 어둠을 비추어주는 별로서, 낙심한 이웃에게 웃음
을 주는 꽃이 되라고 부르셨습니다.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아야 하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마20:26,27) 

그림 큐티더 보기
데살로니가전서 3:8
고린도전서 15:10

그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 굳게 선즉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

For now we really live, since you are standing firm in the Lord. 

도서 큐티더 보기
하나님의 일하심

하나님은 대강 넘어가주시지 않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속이려고 해서도 안 되며 또한 속일 수도 없습니다.

인생을 최면 속에서 걸으려고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그 너머 경지까지 가겠다고 하십니다.

거기가지 좇아가십시오.

그러면 세상이 주는 것과 비교할 수 없는

 참된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박영선의 [다시 보는 사사기] 중에서-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은 삶에 있어서 성실함입니다.

성실한 사람은 날마다 일상 속에서 하나님을 따라갑니다.

하나님의 뜻을 다른 것에서 구하지 않습니다.

성실하신 주님 안에서 구합니다.

순종은 큰 것이 아니라 내 삶속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주님을 멀리서 찾지 마십시오.

지금 당신의 삶속에 계속 말씀하시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