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우림과 둠밈 (느 7:61-73) 외 1

鶴山 徐 仁 2018. 3. 1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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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종소리 - 365일 하나님과 행복한 삶의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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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1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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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우림과 둠밈 (느 7:61-73)

61. 델멜라와 델하르사와 그룹과 앗돈과 임멜로부터 올라온 자가 있으나 그 종족과 보계가 이스라엘에 속하였는지는 증거할 수 없으니
62. 저희는 들라야 자손과 도비야 자손과 느고다 자손이라 도합이 육백 사십 이명이요
63. 제사장 중에는 호바야 자손과 학고스 자손과 바르실래 자손이니 바르실래는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의 딸 중에 하나로 아내를 삼고 바르실래의 이름으로 이름한 자라
64. 이 사람들이 보계 중에서 자기 이름을 찾아도 얻지 못한고로 저희를 부정하게 여겨 제사장의 직분을 행치 못하게 하고
65. 방백이 저희에게 명하여 우림과 둠밈을 가진 제사장이 일어나기 전에는 지성물을 먹지 말라 하였느니라
66. 온 회중의 합계가 사만 이천 삼백 육십명이요
67. 그 외에 노비가 칠천 삼백 삼십 칠명이요 노래하는 남녀가 이백 사십 오명이요
68. 말이 칠백 삼십 륙이요 노새가 이백 사십 오요
69. 약대가 사백 삼십 오요 나귀가 육천 칠백 이십이었느니라
70. 어떤 족장들은 역사를 위하여 보조하였고 방백은 금 일천 다릭과 대접 오십과 제사장의 의복 오백 삼십 벌을 보물 곳간에 드렸고
71. 또 어떤 족장들은 금 이만 다릭과 은 이천 이백 마네를 역사 곳간에 드렸고
72. 그 나머지 백성은 금 이만 다릭과 은 이천 마네와 제사장의 의복 육십 칠 벌을 드렸느니라
73. 이와 같이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백성 몇명과 느디님 사람들과 온 이스라엘이 다 그 본성에 거하였느니라

본문 해석

<총독이 그들에게 명령하여 우림과 둠밈을 가진 제사장이 일어나기 전에는 지성물을 먹지 말라 하였느니라>(65절).

<우림(Urim)과 둠밈(Thummim)>은 대제사장만이 휴대했던 하나님의 뜻을 판별하는 성물이었습니다(출 28:30, 민 27:21).


< 우림>은 <빛>이란 뜻이고, <둠밈>은 <완전함>이란 뜻으로 정의와 진리를 상징하는 기물이었습니다.

중요한 결정을 하거나 하나님의 뜻을 물을 때 대제사장이 가슴의 흉패 안에 든 두 개의 구슬 우림과 둠밈을 꺼내 결정을 했는데, 흰색 구슬인 우림은 <예>이고, 검은색 구슬인 둠밈은 <아니오>를 의미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의 여정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그 본질은 다 끊임없는 선택의 여정이라는 것 입니다.

인생을 탐구하는 소설가 파울로 코엘료의 작품 <연금술사>는 주인공 산티아고가 어느 날 더 넓은 세상을 동경하여 세상의 비밀을 찾아 떠난다는 내용의 소설입니다.
소위 <자아의 신화>를 찾아 떠난 주인공의 다양한 삶의 체험을 통해 인생의 모습을 은유적으로 가장 잘 풀어낸 작품으로 평가되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입니다.

 



작가는 <연금술사>의 주인공을 통해 우리의 삶의 여정 가운데서 <우림과 둠밈>이란 두 개의 돌 구슬을 가지고 결정적인 순간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라고 조언합니다.
매순간 피할 수 없는 선택, 참으로 어렵습니다. 과연 어떻게 선택하며 무엇을 결단하며 살아야 옳을까요?

따라서 선택의 기준이 되는 믿음의 주사위나 오늘의 주제인 <우림과 둠밈>이라는 지혜의 보물 하나쯤은 꼭 지니고 살아가기를 권합니다.

우리의 삶이란 주어진 시간 속에서 세상 가운데 숨은 그림을 찾듯 하나하나 그 답을 찾아가는 여정에 다름 아닙니다.


마치 <연금술사>의 주인공 산티아고가 자아의 신화를 찾아 순례하듯 그렇게 구도자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결단과 적용

-<우림과 둠밈>에 관해 아는 대로 적어 보십시오.


-당신은 살아가다 중요한 결정과 선택의 순간을 만나면 어떻게 하십니까?


-아직 보시지 않았다면 파울로 코엘료의 구도 소설 <연금술사>를 꼭 한번 보실 것을 권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그렇습니다. 저희의 삶은 그야말로 선택의 연속입니다.


저희는 그게 무엇이든 매순간 선택하며 결단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순간에 직면할 때마다 두려움에 떨곤 합니다.


부디 저희에게 담대한 믿음을 주시고 하나님이 저희 마음속에 허락하시는 우림과 둠밈을 통해 지혜롭게 결단하고 바르게 판단할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언제나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모습으로 살아가도록 성령으로 격려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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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16:19
고린도전서 15:10

여호와 나의 힘, 나의 요새, 환난날의 피난처시여 민족들이 땅 끝에서 주께 이르러 말하기를

우리 조상들의 계승한 바는 허망하고 거짓되고 무익한 것뿐이라

 

O LORD, my strength and my fortress, my refuge in time of distress, to you the nations will come from the ends of the earth and say,

"Our fathers possessed nothing but false gods, worthless idols that did them no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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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 속한 것은 사라지고 없어진다

당신이 이 땅에서 나는 이만큼 소유하고 있다고 해도

 당신이 소유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당신이 산 것들일 뿐이다.


당신이 그분을 위해서 기회를 살 때마다,


삶으로써 불경건한 사람들에게 말할 때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활동 중에 생생하게 나타날 때마다,


희생적인 행동으로 영혼이 하나님께 향하도록 영향을 끼칠 때마다,


그 순간 당신은 하나님께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 시간들을 사용하여 당신의 재산을 늘리고 계신다.

땅에서 소유하고 있는 것들이 당신의 재산이 될 수 없다.


그것들은 사라지고 없어진다.

그것들은 땅에 속한 것이다.


당신이 그분의 문 앞에 갖다놓은 보물과,
그분을 위해서 희생함으로써

남들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것만이
진정 가치 있는 재산이 된다.


-장진우 전도사의 ′한 부자의 비유′에서-



이런 재산이야말로 당신의 가치와 당신의 믿음을
결정 지어주며

당신을 부요하게 만들어줍니다.

믿음은 내 것도, 뉘 것도 아닌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하나님께서 내 영혼을 언젠가 도로 찾아가는 것을
인식하고

남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것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위하여

 나의 재산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이 땅에서 곧 사라지고 없어질 재산을 쌓는 것이 아니라

 하늘나라에 재산을 쌓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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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09일 (금)
말씀 큐티더 보기
성경 본문 초막절 (느 8:13-18)

13. 그 이튿날 뭇백성의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율법의 말씀을 밝히 알고자 하여 학사 에스라의 곳에 모여서
14. 율법책을 본즉 여호와께서 모세로 명하시기를 이스라엘 자손은 칠월 절기에 초막에 거할찌니라 하였고
15. 또 일렀으되 모든 성읍과 예루살렘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산에 가서 감람나무 가지와 들 감람나무 가지와 화석류나무 가지와 종려나무 가지와 기타 무성한 나무 가지를 취하여 기록한바를 따라 초막을 지으라 하라 하였는지라
16. 백성이 이에 나가서 나무 가지를 취하여 혹은 지붕 위에, 혹은 뜰 안에, 혹은 하나님의 전 뜰에, 혹은 수문 광장에, 혹은 에브라임 문 광장에 초막을 짓되
17. 사로잡혔다가 돌아온 회 무리가 다 초막을 짓고 그 안에 거하니 눈의 아들 여호수아 때로부터 그 날까지 이스라엘 자손이 이같이 행함이 없었으므로 이에 크게 즐거워하며
18. 에스라는 첫날부터 끝날까지 날마다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무리가 칠일 동안 절기를 지키고 제 팔일에 규례를 따라 성회를 열었느니라

본문 해석

<모든 성읍과 예루살렘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산에 가서 감람나무 가지와 들감람나무 가지와 화석류나무 가지와 종려나무 가지와 기타

무성한 나뭇가지를 가져다가 기록한 바를 따라 초막을 지으라 하라>(15절).


이제 비로소 절기를 지킬 수 있는 여건이 갖춰졌습니다.


오랜 포로생활과 귀환해서도 미처 챙길 수 없었던 여호와의 절기들을 이제 제대로 지키며 살아야 할 때가 온 것입니다.

 

<눈의 아들 여호수아 때로부터 그 날까지 이스라엘 자손이 이같이 행한 일이 없었으므로 이에 크게 기뻐하며>(17절).

여호수아 때로부터 그 날까지 지키지 못하고 있던 절기를 이제야 지킬 수 있게 된 데 대해 백성들이 진심으로 기뻐했다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말씀에 순종할 때, 여호와의 율법을 지킬 때, 여호와께서 제정하신 절기를 존중하고 그 의미를 새기며 실천할 때 진정한 기쁨이 있고,

보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원리와 원칙은 오늘 우리들의 삶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주일을 지키고 사순절, 부활절을 지키면 그게 다 우리에게 복이 되고 기쁨이 됩니다.

충성하고 헌신하고 희생하고 봉사하라는 말씀에 순종하면 그게 다 우리에게 보람이 되고 은혜가 됩니다.

 



< 에스라는 첫 날부터 끝 날까지 날마다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무리가 이레 동안 절기를 지키고 여덟째 날에 규례를 따라 성회를 열었느니라>(18절).


에스라는 초막절 내내 말씀을 낭독하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백성들은 칠일 동안 절기를 지키는 가운데 잔치와 교제를 즐겼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써 큰 힘을 얻었습니다.

하나님은 외형적인 성벽 재건이 완료되자 다시 내면적인 영적 재건에 들어가신 것입니다.

이미 느헤미야를 통해 마음 밭을 갈아놓으신 하나님께서 다시 학사 겸 제사장인 에스라를 통해 말씀을 듣게 하시므로 놀라운 심령의 변화를 이끌어

내셨고, 오래 잊고 살아온 절기마저 다시금 복원하게 하시므로 신앙생활의 보람과 기쁨도 체험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성벽 재건 만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 속에서 참된 행복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단과 적용

-초막절은 어떤 절기일까요(레 23:33-44, 신 16:13-15)?

-초막절의 다른 이름은?


-이스라엘의 3대 절기는? 

오늘의 기도

주님,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고 에스라를 통해 율법을 듣고 회개한 유다 백성들이 이제는 오래 잊고 살아 온 초막절까지 복원하며 크게 기뻐했다고

했습니다.

믿음과 절기까지 회복하며 정상적인 신앙생활을 되찾은 것입니다.


이것은 오늘 저희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되는 말씀입니다.

외형적인 형식뿐 아니라 내적 신앙과 주일을 비롯한 절기들을 힘껏 지킬 때 그 모든 것이 저희에게 복이 됨을 믿사오니 오늘 이 말씀을 통해 큰 깨달음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쓸데없는 기대 쓸데없는 걱정
인문학 나눔

"알란은 앞으로 일어날 일에 쓸데없는 기대를 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또 반대로 쓸데없는 걱정을 하지도 않았다. 어차피 일어날 일은 일어
나게 될 터, 쓸데없이 미리부터 골머리를 썩일 필요가 없기 때문이었다."


요나스 요나손 저(著)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열린책들,
271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대책 없는 낙관주의를 나타내는 ‘스톡데일 패러독스’ 라는 말이 있
습니다.

월남전 때, 8년간 포로 생활을 하다가 풀려난 스톡데일 장군의
이야기에서 나온 말입니다.

포로 생활을 하면서 크리스마스에는 풀려
나겠지, 새해 첫날에는 풀려나겠지 하면서 막연한 기대를 하는 사람은
그 기대가 무너지면서 죽어 가더라는 겁니다. 막연한 기대, 쓸데없는
기대는 오히려 사람을 죽게합니다.

 


반면, ‘쓸데없는 염려’ 또한 사람을 죽여갑니다.

유명한 미국의 미시건 대학 심리학 연구 보고서가 있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염려의 40%는 전혀 일어나지 않는 일,
30%의 염려는 이미 과거가 된 일이었고,
12%의 염려는 걱정함으로 더 나빠지는 염려이고,
10%의 염려는 너무나 사소한 문제의 염려이고,
8%의 염려만이 우리가 진정 관심을 가져할 문제이다.” 

기독 메시지

쓸데없는 기대, 쓸데없는 염려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불신 때문에 나온
결과입니다.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
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눅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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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3:6
고린도전서 15:10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Then Peter said, "Silver or gold I do not have, but what I have I give you. In the name of Jesus Christ of Nazareth, walk." 

도서 큐티더 보기
'누가 나를 알아준다.'는 것은

'누가 나를 알아준다.'는 것은 자기가 원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그저 본연의 사명에 충실할 때
곁에 있는 다른 사람이 알아주는 것인데

이뿐 아니라 교역자들의 사기까지 팍팍 죽이는 교인들은


이 지상교회의 어디에나 반드시 있다.


하지만 그러기에 그런 교인들의 '부족함'을
대신 메꾸어 주고

교역자의 사기를 충천시켜 주는
영적 부사관들이 더욱 소중한 것이다.

믿음이 약한 교인들 때문에 교역자의 마음속에 구멍이 뚫릴 때,


직분을 받고도 충성하지 않는 교인들 때문에
교역자의 사역이 지치게 될 때,


교회의 중직자들의 따뜻한 격려나 든든한 기도의 지원,

 아니 그냥 웃는 얼굴 하나만 보여 주어도


이런 어려움은 넉넉히 '보충'되고도 남음이 있는 것이다.


-석기현 ‘이런 자들을 알아주라’에서-

 

 
지상교회 안에 늘 생기기 쉬운 시험 중 하나가

'이 교회 안에서 누가 나를 알아주지 않나?'라는
불만에 빠지는 것입니다.

 
'내가 얼마나 훌륭한 목사인지, 내가 얼마나 신실한 장로인지,


집사인지, 내가 얼마나 사랑이 넘치는 권사인지


왜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까?'라고 혼자
전전긍긍하는 사람이 있는 것입니다.


교회를 바로 세우고 성도들 한 사람도 빠짐없이
구원에 이르도록

노심초사 수고하고 계시는
교역자들을 알아주는 교인이 되십시오.

나를 알아봐 달라는 게 아니라.

  그분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