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금의 한국사회는 선하픔이 절로 나오는, 한마디로 말해서, 한발 들고 오줌 싸는 것들이 제 세상을 만난냥 날마다 활개 치고 있는 엉망진창의 세상이 되었다.
그러니, 똥 묻은 개들이 겨 묻은 개를 나무라고 있는 적반하장(賊反荷杖)의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꼴불견의 진풍경이 연일 끝없이 연출되고 있는 상황에 놓여 있으니, 결국은 머지않아 그 종말이 다가올 것은 당연지사라는 생각이다.
요즘, 우왕좌왕 설치고 있는 한발 들고 오줌 싸는 것들은 자칭, 입으로는 반미주의자라며, 뻔질나게 반미운동을 선동하고 있는 놈들이 자기 자식들은 미국으로 유학을 보내고 있거나 보내지 못해 안달하는 놈들, 뿐만 아니라, 과거 월남 패망에 앞장 섰던 짠 후탄 신부와 그 패거리들처럼, 우리 사회에도 종교계의 지도층에 몸을 담고 있으면서 입담 꽤나 인정받고 있는 자들 가운데서도 공공연하게 빨갱이 짓을 자행하고 있는 놈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입만 열었다 하면, 입에 거품을 품은 채, 국민을 운운하고, 민주투사를 자처하면서 민주주의를 부르짖고 있는 놈들이 활개를 치며, 거들먹거리는 세상, 이런 세상이 과연, 정상적인 사회라고 할 수 있을까 묻고 싶다.
이제 한국인들에게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 가장 시기적절하게 들려줘야 할 말이라고 여겨진다.
나라꼴이 이렇게 난장판으로 변한 게 오직 북괴 김정은만의 문제로 보는 건 너무 안일하고 우둔하게 판단하고 있는 무지의 소치라고 탓해야 할 것이며, 설마, 어떻게 잘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입법, 행정, 사법권 등, 국가의 전체 권력을 종북좌파에게 넘겨주는데 공헌한 다수의 국민은 돌이킬 수 없는 좌절감을 만끽하게 될 것이라는 예언을 뼈저리게 몸소 체험하게 될 것이다.
직접적인 전쟁의 경험은 고사하고, 보릿고개라는 말만 듣고 자라난 아주 팔자 좋은 시절에 태어나 성장한 자들에게는 감언이설과 선전선동이 얼마나 큰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지를 실감하면서 암울한 현실을 지내고 있는, 직접 전쟁과 소득 100달러 미만의 시대를 체험한 세대들은 철부지들의 날뛰는 모습을 보면서, 짧은 한 시절로 종말을 고하기는 하겠지만, 한발 들고 오줌 싸는 것들이 활개 치고도 남을만한 세상이구나! 하는 깨달음과 동시에 곧바로 다가올 미래를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고, 한발 들고 오줌 싸는 것들과 부화뇌동(附和雷同)하고 있는 다수의 국민에게도 연민의 정을 느끼게 된다.
이젠 불길한 국운(國運)이 현실화되지 않을 천운(天運)을 기대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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