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더 좋은 삶을 선택하라(신 30:15~18)

鶴山 徐 仁 2017. 9. 19. 20:27
9월 19일 (화)
더 좋은 삶을 선택하라(신 30:15~18)
  
 

15. 보라 내가 오늘날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16. 곧 내가 오늘날 너를 명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하는 것이라 그리하면 네가 생존하며 번성할 것이요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얻을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임이니라
17. 그러나 네가 만일 마음을 돌이켜 듣지 아니하고 유혹을 받아서 다른 신들에게 절하고 그를 섬기면
18.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선언하노니 너희가 반드시 망할 것이라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얻을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치 못할 것이니라

 
  
  
 

사람들은 자신의 삶이 정해진 것으로 알고 쉽게 체념하지만, 인간의 삶은 운명론적인 요소보다 선택적인 요소가 더 많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눈을 뜨면 선택을 요구받게 됩니다. 오늘은 무엇을 먹으며 누굴 만날까? 개인적인 일부터 사소하고 큰일까지
순간순간 선택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좋은 친구와 학교를 선택하고, 배우자와 직업을 선택하며, 좋은 음악과 서적을 선택하는 것 모두 중요합니다. 특히 신앙인은 복음적이며 건강한 교회를 선택함에 주의해야 합니다. 이유는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생이 결정되어지기 때문입니다. 먼저 하나님은 우리 앞에 두개의 길이 있으니 선택하라 하십니다(15). 이 축복과 저주는 바로 우리 앞에 가까이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내가’는 하나님이시고, ‘오늘날’은 살아가는 매일의 삶의 현장을 말합니다. 누구든지 복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과 함께 저주의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시고 자유의지와 함께 그 책임을 지도록 창조하였습니다.
에덴동산에서의 아담과 하와도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를 선택할 자유가 있었으며, 그 결과에 따라 책임을 져야 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두 개의 길을 말씀하시며, 가기는 힘들고 가는 이가 적어도, 생명으로 가는 길을 가라고 하셨습니다(마태7:13-14). 그러면 두 길은 어떻게 다른 길일까요(16,19). 축복의 길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말씀을 따라 사는 길입니다.
저주의 길은 다른 신을 섬기며, 자기중심으로 살아가는 길입니다.(17) 구원은 믿음으로 주어지는 선물이지만, 축복은 반드시 행위의 결과로 주어집니다. 그래서 16절 중간에 ‘그리하면’ 이렇게 해 주시겠다 하신 것입니다. 그 구체적인 명령은 20절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고, 그를 의지하는 것임을 말씀합니다. 이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멀리하지 말고,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라는 것입니다.
인간은 기계나 노예가 아닌 책임적 존재입니다. 입력된 프로그램에 따라 명령에 의해 움직이는 로봇이 아닙니다. 자신의 삶은 자신이 책임져야 합니다. 사람의 운명은 날 때부터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주팔자나 관상학은 기독교적이지 않습니다.
운명론은 아주 위험한 사상으로 사람을 쉽게 체념하게 만들어 나약한 인간을 만들어 버립니다. 비록 약간의 운명적 요소가 있더라도 이제 하나님을 택하시고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십시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는 자유함이 있습니다(요8:32). 예수님이 이 모든 것을 다 십자가로 담당하시고 처리하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자신의 삶을 책임지는 존재입니다. 다소 힘들고 희생이 요구되어도 생명 길을 선택하는 것이 사는 길입니다.
지금부터 더 좋은 삶을 선택함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말씀에 순종하고 의지함으로 약속하신 축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 어떤 길을 가고 있는지 살펴보고 복된 길을 선택하고 결단하십시오.
- 유혹을 받아 다른 것을 섬기는 삶을 고백함으로 회개하고 돌아서십시오.
- 축복의 길인 주님과의 관계를 점검해 보고 부족한 점을 회복하십시오.

 
  
  
 

은혜로우신 하나님, 저에게 주어진 고귀한 자유를 육체의 욕심을 채우는 기회로 삼고 살아왔습니다.
이제 회개하오니 새롭게 하셔서 복된 길을 선택함으로 풍성한 삶으로 인도하시옵소서. 하나님만 사랑하고 말씀 붙들고 살아가는 삶으로 인도하시옵소서.

 
  
   
 

속임수와 거짓말

사탄은 항상 물고기가 자주 다니는 곳에 그물을 치고, 새들이 자주 가는 곳에 덫을 놓는다.
만약 당신이 일평생을 올곧게 살아왔다고 하더라도, 당신은 단 한 잔의 술로 사탄의 유혹에 넘어갈 수도 있다.
당연한 말이지만, 사탄은 위선적인 거짓말들로 당신을 시험할 수 있다. 반드시 당신의 적이 와서 당신을 공격하거나 중상모략할 거라고 생각하지 말라.

오히려 예상치 못한 당신의 친구가 그렇게 할 수도 있다.

-찰스 스펄전의 [승리가 보장된 싸움] 중에서-

 
   
 
  
 




우리는 너무 많은 속임수와 거짓말에 이용당합니다.

사탄은 우리를 정직성에서 멀어지고, 진실함과 담을 쌓게 만듭니다.

그것으로 인해 우리 자신이 주님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조차 모르게 만듭니다.

인간은 사람을 속이면 모든 것이 순탄하다고 착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알고 계십니다.

오늘도 달콤한 유혹으로 우리를 속입니다.

그래서 분별하지 않으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일인양 착각합니다.

 
   
    
 

시편 23: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he restores my soul. He guides me in paths of righteousness for his name's sake.

 
    
 
  
 김옥엽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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