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하박국의 묵시 (합 1:1) 외 1

鶴山 徐 仁 2017. 6. 29. 10:18
6월 29일 (목)
하박국의 묵시 (합 1:1)
  
 

1. 선지자 하박국이 묵시로 받은 경고라

 
  
  
 

하박국이란 이름의 뜻은 <포옹하다> 또는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입니다.
마르틴 루터는 <하박국은 그의 직무에 걸맞는 이름을 가진 선지자였다. 왜냐하면 우는 아이를 달래는 자처럼 타인을 자신의 가슴과 팔로 포근히 안는 자라는 뜻이기 때문이다>고 했습니다. 또한 하박국은 <질문>의 선지자였습니다. 욥도 <왜 공의의 하나님께서 악한 자들의 번성을 용납하시고 의로운 자들의 고난을 허락하시는가?>하고 질문했는데, 하박국 역시도 그와 같은 의문을 품었던 선지자였습니다.

하박국서는 심각한 배교의 시대, 즉 므낫세 왕 통치 후기나 아몬 왕의 통치기간 혹은 요시아 왕 통치 초기에 기록된 듯합니다. 학자들은 하박국 선지자를 <부흥의 선지자>라고도 합니다. 이유는 그가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 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3:2)하며 유다로 하여금 영적인 침체와 깊은 잠에서 깨어나 부흥할 것을 촉구하고 기도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갈대아인들의 멸망을 예언하며 자기 백성 유다의 <부흥>을 선포했습니다. 따라서 하박국서의 목적은 <영적 부흥>입니다. 그리고 모든 시대에 선한 자들이 빠지기 쉬운 큰 시험, 즉 악인들은 권세를 잡고 형통하는데 의인들은 그런 악인들에 의해 고난을 받는 현실에서 생겨나는 모순과 시험을 통과하는데 많은 격려와 힘과 도움을 줍니다.

또한 하박국 선지자의 예언은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대단히 중요한 삶의 방식과 신념을 계시합니다. 그것은 2:4의 말씀처럼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것입니다. 불의와 온갖 모순에도 불구하고 구원의 하나님 한 분만으로 즐거워하며 감사하며 찬양하며 사는 삶이 바로 믿음으로 사는 의인의 모습이라는 게 이 하박국서의 메시지입니다.
부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하기를>(2:14) 빕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하박국 선지자는 어떤 사람입니까?
-<하박국서>하면 생각나거나 떠오르는 말씀이 있다면 어떤 것입니까?
-욥은 개인적인 차원에서, 하박국은 민족적인 차원에서 제기했던 동일한 주제가 무엇일까요?

 
  
  
 

주님, 하박국 선지자는 오늘 저희들이 느끼고 저희들이 회의하며 고민하는 문제를 그대로 제기하며 기도했던 선지자였습니다. 불의한 자들이 잘 되고 믿는 자들이 힘들고 어려운 현실은 언제나 저희로 하여금 갈등하게 하고 시험에 들게 합니다. 부디 이 하박국서를 묵상하며 기도하는 가운데 깊은 깨달음과 확신을 얻게 해주시옵소서. <의인은 오로지 믿음으로 살리라>라는 생생한 주님의 육성을 듣게 해주시옵소서.

 
  
   
 

생명의 향기로 영원히 살아남느냐, 아니면

인간의 코끝에서 호흡이 멎으면,
모든 인간은 화장터에서 한 줌의 재로 사라지거나,
땅 속에서 악취를 풍기면서 썩어문드러지게 됩니다.
그럴지라도 우리는 화장터와 공동묘지를 뛰어넘어,
주님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릴 것입니다.
동일한 복음을 듣고서도,
복음을 배척한 사람들은 살아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이미 죽음의 악취를 풍기고 있었고,
복음을 영접한 사람들은
죽어도 영원한 생명의 냄새를 내어뿜을
그리스도의 향기들이었습니다.
-이재철 목사의 ‘그들을 떠나’에서-

 
   
 
  
 


우리 주님께서 죽음과 무덤을 깨트리고, 부활하신 덕분입니다.
이 사실을 믿는 사람이 싱싱한 생명의 냄새를 풍기며,
그리스도의 향기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이미 그 사람 안에 계시고,
그로 하여금 당신의 말씀을 통해,
당신 안에 있게 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영접하는 것은
단순히 윤리 도덕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 생명의 본질에 관한 문제,
다시 말해서 생명의 향기로 영원히 살아남느냐,
아니면 죽음의 악취로, 허망하게 소멸하느냐의 문제입니다.

 
   
    
 

시편 146:5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Blessed is he whose help is the God of Jacob, whose hope is in the LORD his God,

 
    
 
  
 사랑과평안의교회 박상혁 목사
 하나님 앞에 온유함을 추구함
  
  



6월 28일 (수)
당신의 가치는 얼마입니까? (창 1:26~31)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29.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을 거리가 되리라
30. 또 땅의 모든 짐승과 하늘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먹을 거리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31.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가수 이상민씨가 얼마 전 길거리 버스킹에서 이 주제를 가지고 강연한 적이 있습니다. 자신이 60억 자산을 가지고 있었을 때가 있었는데, 지금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나니까 오히려 진짜 나의 가치를 알게 되었다는 강연이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드셨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를 보시며 “참 좋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왜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셨습니까? 하나님이 보시기에 “참 좋다.”라고 말씀하신 것들을 잃어버리고 사니까, 실수하고 넘어진 모습에서 다시 일어나지 못하고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존재인 것을 깨닫지 못하고 사니까... “내가 여기 있다. 네가 나에게도 오면 내가 너와 함께 할게.”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가 천하보다 귀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자녀를 보면 그것이 무슨 말인지 알 수 있습니다. 세상의 어떤 것을 주더라고 자녀와 바꾸지 않는 것처럼, 하나님도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그런 가치로 보고 계십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우리 가치를 깨닫지 못하고 사는 것일까요? 성경은 그것이 우리가 세상의 기준을 따라 우리 자신을 평가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소위 ‘객관적’이라는 말로 우리 자신을 바라봅니다. ‘객관적’이라는 말은 세상에서 평가하는 기준이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자식이 아무리 흉측한 모습을 할지라도, 객관적으로 예쁜 모습이 아닐지라도 어머니에게 그 자식은 어느 누구보다 사랑스럽게 봅니다. 왜냐하면 어머니는 10달 동안 배 속에서 기르고 낳은 마음이 이미 절대적인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바라보시는 것은 이와 같습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보다 하나님을 잘 섬기고 예배를 열심히 드려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과의 절대적인 과계로 인하여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아무리 실수하고 넘어져도 세상이 보는 시선이 아니라, 하나님의 눈으로 우리 자신을 볼 수 있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 실수와 죄로 인해 나 자신에게 실망한 모습 때문에 낙심해 있는 마음이 있다면, 하나님의 눈으로 나 자신을 보게 해 달라고 기도하기 원합니다.

 
  
  
 

주님! 나는 오늘도 세상의 기준으로 인해 낙심해 있습니다. 주님이 나를 바라보시는 눈으로 나 자신을 볼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은 나의 죄와 실수를 보지 않으시고 사랑하는 자녀로 나를 보신다는 사실을 잊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그렇게 나 자신을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효의 열매가 건강뿐일까?

효자는 장수한다.
사회적으로 존경받으면서 장수하는 분들의 경우
나이든 노모를 모시고 사는 경우가 많다.
어머니의 존재가 상황을 변화시킨다.
효성이 지극한 삶이 자신의 몸을 함부로 굴릴 수 없게 한다.
효자는 부모의 충고를 무시하지 않는다.
절제의 삶이라는 노모의 잔소리는 건강한 영향권을 형성하고 있다.
효성이 지극한 자식을 둔 부모는 오래 살 수 밖에 없고
장수하는 부모는 자식의 건강에 선한 영향을 주게 마련이다.
-황성주 목사의 ‘효도’에서-

 
   
 
  
 


대대로 장수하는 집안일수록, 명문일수록
유난히 효자 효녀가 많은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어찌 효의 열매가 건강뿐일까요?.
성경은 또한 효자가
성공적인 삶이라는 복을 누린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인간관계가 원만한 사람, 순종할 줄 아는 사람,
어른을 모실 줄 아는 사람,
남을 섬길 줄 아는 사람이 성공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효자가 잘 되는 것은 시대와 종족을 초월한
임상실험의 결과인 것입니다.

 
   
    
 

시편 18:1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I love you, O LORD, my strength.

 
    
 
  
 김옥엽 시인
 주일을 무시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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