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야곱의 기도 (창 32:1~12)

鶴山 徐 仁 2017. 6. 27. 12:27
6월 27일 (화)
야곱의 기도 (창 32:1~12)
  
 

1. 야곱이 길을 가는데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를 만난지라
2. 야곱이 그들을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하나님의 군대라 하고 그 땅 이름을 마하나임이라 하였더라
3. 야곱이 세일 땅 에돔 들에 있는 형 에서에게로 자기보다 앞서 사자들을 보내며
4.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내 주 에서에게 이같이 말하라 주의 종 야곱이 이같이 말하기를 내가 라반과 함께 거류하며 지금까지 머물러 있었사오며
5. 내게 소와 나귀와 양 떼와 노비가 있으므로 사람을 보내어 내 주께 알리고 내 주께 은혜 받기를 원하나이다 하라 하였더니
6. 사자들이 야곱에게 돌아와 이르되 우리가 주인의 형 에서에게 이른즉 그가 사백 명을 거느리고 주인을 만나려고 오더이다
7. 야곱이 심히 두렵고 답답하여 자기와 함께 한 동행자와 양과 소와 낙타를 두 떼로 나누고
8. 이르되 에서가 와서 한 떼를 치면 남은 한 떼는 피하리라 하고
9. 야곱이 또 이르되 내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 내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 내게 명하시기를 네 고향,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네게 은혜를 베풀리라 하셨나이다
10. 나는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모든 은총과 모든 진실하심을 조금도 감당할 수 없사오나 내가 내 지팡이만 가지고 이 요단을 건넜더니 지금은 두 떼나 이루었나이다
11. 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내 형의 손에서, 에서의 손에서 나를 건져내시옵소서 내가 그를 두려워함은 그가 와서 나와 내 처자들을 칠까 겁이 나기 때문이니이다
12.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반드시 네게 은혜를 베풀어 네 씨로 바다의 셀 수 없는 모래와 같이 많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모든 사람들이 싫어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가난, 고난, 질병, 실패, 갈등, 이별, 죽음 등입니다. 반대로 우리는 부요, 형통, 건강, 동행 등과 같은 단어들은 좋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고난과 위기를 통하여 찾아오시는 분입니다. 야곱은 20년 동안 미우나 고우나 정들었던 외삼촌과의 이별을 하고 벧엘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헤어짐의 아쉬움도 컷을 것이고 이별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야곱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익숙했던 것들과 작별하고 과감히 출발합니다. 그 과정에서 야곱은 생애 가장 큰 위기를 만나게 됩니다. 20년이 지난 지금 형 에서가 400인을 거느리고 야곱을 향해 오고 있는 것입니다.
야곱은 오랜 타향살이 동안 열심을 단 결과 세상적으로 성공하였고 식졸들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 숱한 고생 끝에 위기를 만나 지금까지의 모든 일이 물거품이 될 것 같은 상항입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은 야곱으로 이런 위기 상황으로 몰아 넣으셔서 기도하게 하셨으며 변화시켜 새사람으로 다듬으셨던 것입니다. 왜 하나님이 인간적으로 간교하며 욕심쟁이인 야곱을 끝까지 놓치지 않으시고 추적하시며 함께 하셨을까요? 하나님은 야곱의 많은 단점보다는 그의 장점과 가능성을 보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야곱의 육성이 너무 강하였기에 그것을 깨뜨리기 위하여 도망자의 신세가 되게도 하시고, 20년 동안 라반에게 10번이나 품삯으로 속임을 당하며 고생하게 하셨던 것입니다. 지금의 위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위기를 당한 야곱의 모습을 보십시다. 진솔하며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허세 부리며 중언부언하지 않습니다(9-10). 조부의 하나님, 나의 아버지 하나님, 지금까지 지내온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지팡이 하나 들고 이 요단을 건넜는데 이렇게 축복해 주셨고 보호해 주셨습니다. 이를 인정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간구하는 모습을 보십시오. 하나님 저는 지금 형이 무섭습니다.
처자식은 어떻게 합니까? 나는 어떻게 할 방법도 없고 힘도 없습니다(11). 또 그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합니다(9, 12). ‘말씀하지 아니하셨나이까?’ 말씀하시고 약속하신 하나님을 붙잡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는 신실하신 하나님께 간청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나의 것으로 붙드시고 믿으셔야 합니다. 그 말씀을 잡고 하나님께 나가시어 기도하십시오. 약속을 지켜주실 것입니다.
지금 나의 삶이 어려움을 만났다고 생각하시면 그 고난의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며 야곱처럼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를 쓸만한 그릇으로 만들어 다시 사용하실 것입니다. 야곱처럼 기도해야 합니다. 문제를 해결해 주시며 전혀 우리를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

 
  
  
 

- 지금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 어떤 방법으로 풀어 가고 있으십니까?
- 세상적인 방법들은 내려놓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하십시다.
- 하나님의 응답을 확신하고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간구하십시오.

 
  
  
 

주님, 지금까지 많은 은혜주심을 감사합니다. 약속의 자녀다운 모습을 잃어버리고 욕심을 위해 살아왔습니다. 이 상황 주께서 아시오니 도와주시고 새롭게 하시옵소서. 이제 오직 주님을 위해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도록 용기와 믿음을 주시옵소서

 
  
   
 

지상 교회는 언제든지 마귀가 시험할 수 있다

분쟁에 휘말리지 말라.
옛날이나 오늘이나 교회 안에는 분쟁을 일으키는
이질적인 요소들이 있다.
신앙생활 잘 하려고 그토록 애쓰던 사람들이
하루아침에 실족하는 것을 보면 마귀의 시험이
얼마나 무섭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시험에 빠져들지 않도록 주의하라.
. 초대 교회도 시험이 있었는데
바울이 지적한 고린도 교회가 분쟁을 일삼았던 원인을 보면
영적인 미성숙으로 말미암았던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갈라디아 교회는 교리적인 문제로서,
중대사가 아닐 수 없었다.
거기는 복음을 변절시키는 율법주의자들이 있었으므로
그러한 자들에게는 저주가 임하리라 하였다.
-유중근 목사의 ‘선한 데 지혜로운 자에서-

 
   
 
  
 


진리를 변질시키는 죄는 어떠한 죄보다
더 크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에덴에서도 뱀의 시험이 있었던 것같이
지상 교회는 언제든지 마귀가 시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귀의 올무에 빠져들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배운 교훈을 거슬러
분쟁을 일으키거나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그들에게서 떠나라"(17절).
그러한 자들은 삯꾼이요, 이리들입니다.
"이 같은 자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지 아니하고
다만 자기들의 배만 섬기나니 교활한 말과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자들의 마음을 미혹하느니라" 하였습니다.
그런 자들은 양의 탈을 쓴 이리들이요
십자가의 원수들입니다.

 
   
    
 

시편 146:5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Blessed is he whose help is the God of Jacob, whose hope is in the LORD his God,

 
    
 
  
 FIM국제선교회 유해석 선교사
 48.5분칼럼(유해석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