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넋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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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통령이 등장하고, 사흘을 맞는 오늘, 2017년 5월 12일, 1960년대에 귀에 익었던 '샘표간장'의 CM송이 떠오르는군요! 당시는 라디오를 주로 청취했던 터라 라디오의 CM송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았기에 장년이나 노년 분들은 어린 시절에 많이 흥얼거리던 CM송이 생각날 겁니다. 바로, 그 가사는, '보고는 몰라요. 들어서도 몰라요. 맛을 봐야 맛을 아는 샘표간장'으로, 아주 단조로운 가사에 비교적 정겹고, 경쾌한 멜로디였다고 지금도 기억합니다. 이 CM송처럼 이제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보고도 몰랐고, 들어서도 알지 못했던, 새로운 좌파 정권의 진정한 실체를 모든 국민이 점차 체험적으로 맛을 보지 않을 수 없게 되었고, 이제부터, 좋든 싫든 간에 어차피 그 진미를 깨닫게 되겠지요! 비록, 대선에 투표한 전체 국민의 40% 이상의 지지를 받아서, 앞으로, 5년 간 좌파정권의 새 대통령이 나라를 통치할텐데, 시작부터, 그의 지금까지의 행적에서 드러났던 것처럼, 거짓말이 나타나고 있다는 사실을 뉴스를 통해 알고 있을테죠. 이제 그를 지지했던 국민들은, '보고는 몰라요. 들어서도 몰라요. 맛을 봐야 맛을 아는 샘표간장'이라고 하는 CM송의 가사처럼, 점점 그 맛을 보고, 제대로 깨닫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통령의 3년이라는 통치 기간은 결코, 짧지 않은 세월인데, '정미홍 대표'가 우려하고 있는 얘기처럼, 아무쪼록, 이 나라를 "어떻게 말아먹을 것인가?" 하는 걱정이 현실화되어 국운이 불운의 늪으로 빠지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뿐, 이미 깨진 항아리의 물을 다시 담을 수는 없는 것이니, 보고는 모르고. 들어서도 모르고. 꼭, 맛을 봐야 맛을 아는 우둔함, 그 댓가를 어떤 방법으로든 톡톡히 치러야 할 것으로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