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鶴山의 個人觀

적반하장(賊反荷杖)의 패거리들이 우쭐거리는 사회

鶴山 徐 仁 2017. 4. 7. 16:42

'미운 강아지 우쭐거리며 똥 싼다'는 말이 요즘처럼, 실감 나게 와 닿은 때가 언제 또 있었던가 싶을 정도로 매를 맞아서 죽어도 쌀 놈들이 활개 치는 세상을 보노라니 이를 두고 어찌 세상이 개판이라고들 하지 않겠는가! 

종북좌파 대통령들을 위시하여, 상상을 초월하는 국기문란의 대역죄를 범한 대도와 같은 매국노적 행위를 한 대통령들은 은근슬쩍, 어물쩡하게 덮어두고 지나친 주제에 이들에 비한다면 상대적으로 게임도 되지 않을 정도로 극히 작은 과오를 침소봉대하여 정권을 찬탈하고자 하는 주도적인 핵심 좌파 패거리와 이에 부화뇌동하는 얼치기 패거리들로 인해 박정희 대통령이래 피와 땀으로 쌓아온 나라의 위상이 송두리째 뿌리까지 흔들리고 있는 세상이 되고 말았으니 이 어찌 개탄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오는 5월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는 이미 좌파 패거리들이 그들이 존경하는 전임 좌파 대통령들이 10년 간 토대를 잘 닦아놓은 덕분에 이제야 다시금 완전히 정권을 탈취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고 흥분의 도가니에 빠져서 날뛰고 있으니, 앞으로의 나라꼴을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과거 좌파 대통령을 탄생시킬 때마다 순진하기 그지없는 국민들의 상당수, 심지어 가까운 지인들 가운데도 많은 사람들이 빨갱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을 정작 대통령으로 뽑아 놓았어도 결코, 북한에 나라를 팔아먹지는 않았잖아라고 참으로 어리석은 반문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늘날 핵무장으로 세계의 깡패로 낙인이 찍힌 북한의 행태나 당면한 우리 사회의 극심한 혼란과 위기를 초래한 시발점인 그 근본 원인은 과연 어디서부터 잘못되었기 때문이라고 여겨지는지 이참에 다시 한 번 심사숙고해 보길 바라는 마음이다.

지금 우리 대한민국 사회는 온통 적반하장(賊反荷杖)의 패거리들이 우쭐거리며 주도하고 있는 사회, 이미 종북좌파들에 의해서 혁명이 진행되고 있는 사회라고 보는 게 타당할 것이다.

명실공히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자신들의 생명을 희생한 과거 6.25 참전 용사에게는 매월 1인당 겨우 18만 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 서해 제2 연평해전에서 전사한 해군 장병들에게는 1인당 고작 3천만 원에서 최대 6천5백만 원을 지급한 국가가 광주 5.18 사망자에게는 1인당 6억에서 8억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가 하면, 민청학련 민혁당 사건 관련자들에게는 1인당 6억에서 25억이라는 거금을 지급하였고, 심지어 세월호 사망자에게도 1인당 8억 5천만 원에서 12억 5천만 원을 국고에서 지급한 사실은 도대체 무엇으로, 어떤 의미로 해석을 해야 할 것인 가를 현명한 국민들에게 되물어 보고 싶은 심정이다.

이렇게 나라가 뒤죽박죽으로 엉망진창이 된 원흉은 과연 누구이며, 어떤 패거리라고 판단되는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세계 제2차 대전에서 승전한 전승국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빚어진 오늘날의 남북 분단의 비극적인 상황이 오늘날 또다시 미국과 중국이라는 2대 강국에 의해 나라의 장래가 좌지우지될 지경에 놓여 있는데 국방과 외교를 통한 국가안위는 뒷전이고 오로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정권 탈취에만 올인하고 있는  대통령병에 걸려있는 중병환자 패거리들, 인면수심(人面獸心)의 탈을 쓰고 있는 적반하장(賊反荷杖)의 패거리들이 우쭐거리는 사회를 보노라면, 6.25 이전의 우리나라 사회상과 패망 직전의 자유월남 상황이 함께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현재의 이 위기가 반드시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기를 간절히 염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