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인생의 유라굴로를 넘어라

鶴山 徐 仁 2016. 11. 7. 10:49
11월 7일 (월)
인생의 유라굴로를 넘어라 (사도행전 27:9-20)
  
 

9. 여러 날이 걸려 금식하는 절기가 이미 지났으므로 항해하기가 위태한지라 바울이 그들을 권하여
10.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가 보니 이번 항해가 하물과 배만 아니라 우리 생명에도 타격과 많은 손해를 끼치리라 하되
11. 백부장이 선장과 선주의 말을 바울의 말보다 더 믿더라
12. 그 항구가 겨울을 지내기에 불편하므로 거기서 떠나 아무쪼록 뵈닉스에 가서 겨울을 지내자 하는 자가 더 많으니 뵈닉스는 그레데 항구라 한쪽은 서남을, 한쪽은 서북을 향하였더라
13. 남풍이 순하게 불매 그들이 뜻을 이룬 줄 알고 닻을 감아 그레데 해변을 끼고 항해하더니
14. 얼마 안 되어 섬 가운데로부터 유라굴로라는 광풍이 크게 일어나니
15. 배가 밀려 바람을 맞추어 갈 수 없어 가는 대로 두고 쫓겨가다가
16. 가우다라는 작은 섬 아래로 지나 간신히 거루를 잡아
17. 끌어 올리고 줄을 가지고 선체를 둘러 감고 스르디스에 걸릴까 두려워하여 연장을 내리고 그냥 쫓겨가더니
18. 우리가 풍랑으로 심히 애쓰다가 이튿날 사공들이 짐을 바다에 풀어 버리고
19. 사흘째 되는 날에 배의 기구를 그들의 손으로 내버리니라
20. 여러 날 동안 해도 별도 보이지 아니하고 큰 풍랑이 그대로 있으매 구원의 여망마저 없어졌더라

 
  
  
 

인생은 작은 돛단배로 큰 바다를 항해하는 것과 같습니다. 크고 작은 파도가 배를 괴롭히는 것처럼 우리의 인생에도 시련과 고난과 역경이 찾아옵니다. 때로는 사업적으로 고난이 찾아 오기도하고, 관계적인 측면에 어려움이 생기기도 합니다. 갑작스럽게 건강이 안 좋아지기도 하고, 영적인 침체가 찾아와 인생이 흔들리기도 하는 것이 우리의 인생인 것입니다. 잘 하려고 하는데, 왜 우리 인생에서 이러한 고난은 그치지 않을까요? 먼저, 욕심으로 인해 지혜가 부족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함으로 받는 고난이 있습니다. 이때는 말씀 앞에서 회개하고 돌이키면 회복될 수 있습니다. 반면 애매히 받는 고난도 있습니다(벧전2:19). 이는 연단과 훈련을 통해 우리의 성장을 위해 허락하신 고난입니다. 이때는 하나님께서 나를 지켜보고 계시고 함께 하신다는 것을 믿음으로 인내하며 통과해야 합니다. 또한 복음을 위해 받는 고난도 있습니다. 가장 귀한 아름다운 고난이라고 할 수 있는데, 수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이러한 고난에 참여했습니다. 믿음 때문에 가족이나 사회에서 고난을 받을 때, 끝까지 인내함으로 충성한다면 큰 상급이 주어집니다.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삶의 현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고난을 이길 수 있는 길은 기도를 통해 가능합니다. 마음을 다해 기도할 때 인생의 고난을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약5:13). 인생 항해에서 어차피 피할 수 없는 고난이라면, 고난 앞에서 불평하기보다 필수과목으로 여긴다면 어떨까요? 의사의 말에 의하면 지병으로 고생하는 환우들은 그 아픔에 매이기보다 오히려 친구로 여기라고 조언하기도 합니다. 고난은 인생의 아픔이지만, 거기에는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고난이 주는 유익은 말씀으로 돌아오게 하는 것입니다(시119:67,71). 우리가 그릇행할 때에 고난이 길잡이가 되어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게 합니다. 신앙인의 연단은 금보다 귀하여 우리 안에 남아있는 불순물을 태우고 걸러내는 용광로와 같습니다(욥23:10). 바울은 항해 도중 ‘유라굴로’라는 광풍을 만나게 됩니다. 결국 배는 침몰하지만 배에 탔던 사람들은 바울을 통해 목숨을 건지게 됩니다. 농부가 농사를 잘 지어서 열매가 열리게 되었어도 태풍이 찾아온다면 수확을 하지 못합니다. 신앙인에게 예고 없이 찾아오는 태풍도 기도하며 잘 이겨내야만 열매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바울이 로마행은 유럽전도의 사명 때문이었습니다. 이처럼 사명을 감당하는 길에서도 고난이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바울은 출항을 만류했지만, 백부장은 선장과 선주의 말을 더 신뢰하여 출항하게 되었습니다(10-11). 우리의 인생에 있어서도 어디에 비중을 두느냐가 중요합니다. 살면서 축적한 지식과 경험보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신앙인은 말씀을 더욱 신뢰해야 합니다(18-20). 그리고 본문은 인생의 위기를 대처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바울은 기도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는 영적 사람입니다. 주님께서 바울에게 말씀하심으로 그는 그 상황에서 지도력을 발휘하게 됩니다(23-25). 결국 우리도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게 해 주실 분이 하나님이심을 굳게 믿고 나아갈 때,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 욕심과 말씀에 대한 불순종으로 고난을 겪은 일이 있었는지 생각해 봅시다.
- 세상적 지식이나 경험과 말씀 중 나는 어디에 비중을 두고 살아가나요?
- 인생의 고난과 역경을 기도와 믿음으로 이겨내는 삶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지금 많이 지쳐있습니다. 주님 품에 안아주시고 회복시키시고 새롭게 하시옵소서. 그리고 인생 여정에서 겪는 고난의 과정을 이겨 나아갈 수 있는 강한 믿음 더하여 주시옵소서. 지식과 경험보다 오직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며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믿음의 씨앗을 임신하면

“기도는 임신이다”라는 말이 있다
임신하면 아들이든 딸이든 때가 되면
자식이 나오게 되어 있다.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기도하면 모든 것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축복을 임신하게 하시든지,
은혜를 임신하게 하시든지 하게 하신다.
그리고 때가 되면 풍성한 열매가 나오는 것이다.
새벽에, 그리고 무시로 기도하라.
그때가 하나님의 축복과 능력과 치료를 임신할 때이다.
-마경훈 목사의 ‘풍성하게 주시는 하나님에서’-

 
   
 
  
 


기도는 임신하는 것과 같습니다.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축복과 능력을 잉태할 수 있습니다
믿음의 씨앗을 임신하면 믿음이라는 아들을 낳습니다.
사랑의 씨를 뿌리면 사랑의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로 심을 때
좋은 것을 심으면 좋은 것을 거두고
나쁜 것을 심으면 나쁜 것을 거두게 하십니다.
선한 것을 심으면 선한 것을,
악한 것을 심으면 악한 것을 거두게 하십니다.
그런데 한 알의 씨앗을 심으면 한 알만 나는 것이 아니라
30배 혹은 60배 혹은 100배를 거두도록 하십니다. .
이 풍성의 복이 은혜입니다.

 
   
    
 

복이 있도다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Taste and see that the LORD is good; blessed is the man who takes refuge in him.

시편 34:8

 
    
 
  
 비젼교회 윤여재 목사
 두가지 소원
  
  


'Faith - Hym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음란한 여자를 아내로 맞으라!  (0) 2016.11.10
크리스천의 구별된 삶  (0) 2016.11.08
마지막을 기다리라   (0) 2016.11.05
지혜 있는 자가 깨달으리라 외 1  (0) 2016.11.04
별과 같이 빛나리라   (0) 2016.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