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지혜 있는 자가 깨달으리라 외 1

鶴山 徐 仁 2016. 11. 4. 18:36
11월 4일 (금)
지혜 있는 자가 깨달으리라 (다니엘 12:8-10)
  
 

8. 내가 듣고도 깨닫지 못한지라 내가 이르되 내 주여 이 모든 일의 결국이 어떠하겠나이까 하니
9. 그가 이르되 다니엘아 갈지어다 이 말은 마지막 때까지 간수하고 봉함할 것임이니라
10.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하게 하며 희게 할 것이나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하리니 악한 자는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와서 예수를 시험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 보이기를 청하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저녁에 하늘이 붉으면 날이 좋겠다 하고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날씨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마 16:1-3절).
시대의 기상도를 읽지 못했던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에 대한 주님의 비판입니다. 누가복음 10장에 나오는 마르다와 마리아의 얘기도 그렇습니다. 주님은 부지런히 일하는 마르다보다 주님 발치에 앉아 열심히 말씀을 듣는 마리아의 편을 드시며 <마리아가 더 좋은 쪽을 택했다>고 하셨습니다. 그게 무슨 뜻일까요?

주님을 대접하기 위해 수고하며 헌신하는 것보다 말씀을 듣는 편이 더 낫다는 판단이셨습니까? 아닙니다. 그 말씀은 무엇보다도 마리아의 <때>에 대한 감각과 지혜를 평가하신 말씀입니다. 누가복음에 의하면 주님은 그때 생애 마지막으로 예루살렘에 오르시던 중이었습니다. 이제는 두 번 다시 그들의 집을 방문하실 수 없는 처지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르다에게는 아무런 감이 없었습니다. 주님의 이번 방문도 그저 일상적인 만남쯤으로 알고 오직 대접하는 일에만 분주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마리아는 주님의 이번의 방문이야 말로 비상한 만남이라는 사실을 눈치 채고 대접보다는 차라리 발치에 앉아 한 마디라도 더 말씀을 듣는 쪽을 택했던 겁니다. 따라서 주님은 마리아의 그 영적인 감각과 때에 대한 분별력을 귀하게 보시고 칭찬하시며 편을 드신 겁니다.

투명한 영성으로 시대를 분별하며 때를 알아차리는 사람이 진정으로 지혜로운 자입니다. <...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하리니 악한 자는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10절). 부디 늘 깨어있는 자, 신령한 지혜를 가진 자가 되어 역사와 사건들, 또 세태를 통해 계시하시는 마지막 시대의 징후들을 가장 바르게, 가장 하나님 뜻에 합당하게 해석하고 이해하고 믿는 성도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역사의 종말과 관련해 이 시대에 대한 당신의 깨달음을 적어 보십시오.
-사람들이 날씨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하지 못하는 이유가 뭘까요?
-일하는 마르다와 말씀 듣는 마리아에 대한 당신의 견해는?

 
  
  
 

주님, 정말 저희는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몽매하고 어리석은 인생들입니다. 부디 저희에게 신령한 지혜, 투명한 영성을 더 하사 이 시대를 바르게 보고 제대로 해석하며 판단할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마지막 순간까지도 악한 자들은 악을 행하며 살 것이나 저희는 주님 주시는 지혜로 때를 분별하며 더욱 종말을 대비하는 지혜로운 자들로 남게 해주시옵소서.

 
  
   
 

변화될 수 있다, 오직 기도로

미국의 노만 빈센트 필 박사가 아주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인생은 변화될 수 있다.
그러나 이 변화는 오직 ‘기도'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내 삶! 변화될 수 있습니다. 내 문제! 변화될 수 있습니다.
내 모습! 변화될 수 있습니다.
비결은 기도입니다.
비결은 하나님의 도우심입니다.
-노만 빈센트 필의 ‘변화되는 삶’에서-

 
   
 
  
 


하나님은 누구십니까?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의 기도를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 없이도 할 수 있다는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향해, 낙심하지 말고 기도하십시오.
기도로 변화될 수 있음을 알고,
그래서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십시오.
하나님께서 내 문제를, 내 삶을
변화시켜 주실 것 입니다

 
   
    
 

감사함으로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For everything God created is good, and nothing is to be rejected if it is received with thanksgiving,

디모데전서 4:4

 
    
 
  
 서울이태원교회 지성호 목사
 지혜의 삶
  
  



11월 3일 (목)
빨리 왕래하고 지식이 더 하고 (다니엘 12:4-7)
  
 

4.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
5. 나 다니엘이 본즉 다른 두 사람이 있어 하나는 강 이쪽 언덕에 섰고 하나는 강 저쪽 언덕에 섰더니
6. 그 중에 하나가 세마포 옷을 입은 자 곧 강물 위쪽에 있는 자에게 이르되 이 놀라운 일의 끝이 어느 때까지냐 하더라
7. 내가 들은즉 그 세마포 옷을 입고 강물 위쪽에 있는 자가 자기의 좌우 손을 들어 하늘을 향하여 영원히 살아 계시는 이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되 반드시 한 때 두 때 반 때를 지나서 성도의 권세가 다 깨지기까지이니 그렇게 되면 이 모든 일이 다 끝나리라 하더라

 
  
  
 

다니엘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마지막 때에 관한 예언입니다.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4절). 마지막 시대의 특징은 사람들의 왕래가 빨라지고, 지식이 많아진다는 것입니다. 지구촌 어디나 자동차가 홍수를 이루고 초음속으로 오가는 비행기가 지구촌 어디든 하루면 가게 합니다. 또 인간의 지식도 상상을 초월할 만큼 축적되어 이제는 정말 뭐든 가능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컴퓨터와 인터넷과 지능형 로봇 같은 게 인류의 지식과 정보의 현 주소를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지난 30년간의 지식이 그 이전 역사를 통틀어 인류가 쌓아 온 지식보다 훨씬 많다니 실로 놀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미 마지막 시대의 이런 현상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마지막 때로 가면 갈수록 세상 지식은 이렇게 엄청난 시대가 되지만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점점 더 빈곤해진다는 것입니다.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가졌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호 4:6). 하나님에 관한 지식이 없으면 결국 망합니다. 하나님에 관한 지식이 없다는 것은 곧 인간이 하나님의 율법,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있었다는 뜻이므로 하나님도 우리의 자녀들을 잊으시거나 버리시겠다고 합니다. 따라서 내게 하나님에 관한 바른 지식이 없으면 당대 뿐 아니라 그 다음 세대까지도 불행해 집니다. 마지막 시대 사람들이 빨리 왕래하고 또 지식이 놀랄 만큼 발전할 것이라고 한 예언의 말씀을 통해 다시 한 번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소중함을 깊이 깨달읍시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으면 망한다고 하신 경고도 가슴에 깊이 새깁시다. 마르틴 루터가 왜 <쏠라 스크립투라>(Sola Scriptura, 오직 성경으로)를 외치며 종교개혁을 주도했는지를 새삼 제대로 깨달을 일입니다.

 
  
  
 

-<빠른 왕래>와 <지식의 발전>을 마지막 시대의 특징으로 예언한 본문 말씀(4절)을 보며 어떤 생각이 드셨습니까?
-<세상 지식>과 <하나님에 관한 지식>이 우리의 운명에 각각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마르틴 루터가 종교개혁의 원리로 내세웠던 를 설명해 보십시오.

 
  
  
 

주님, 다니엘이 예언한 마지막 시대의 특징들이 바로 지금 저희가 사는 이 시대에 대한 말씀임을 깨닫습니다. 하늘에서, 땅에서, 바다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얼마나 빠른 왕래가 이뤄지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각종 지식이 쓰나미처럼 세차게 밀려오고 있습니다. 또한 지금은 하나님에 관한 지식은 철저하게 외면되는 시대이기도 합니다. 저희로 하여금 이 시대의 모든 변화들을 주시하게 하사 주님 뜻에 합당하게 응답하며 결단하며 살아가기에 부족함이 없게 해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나침반으로 삼을 때

아이젠하워는 찾아온 케네디에게 딱 한마디를 해주었다.
“대통령의 임무는 결단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대통령뿐 아니라 우리의 인생은 모두 결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좋든 싫든 결단을 내려야만 하는 것이 인생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나침반으로 삼을 때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담대히 결단을 내릴 수 있게 된다.
-아이젠하워 대통령 회고록에서-

 
   
 
  
 


수많은 상황에서 올바른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실수를 두려워함으로 선택 자체를 회피하지는 마십시오.
올바른 선택은 우리에게 기쁨을 주며
잘못된 선택이라 할지라도 교훈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선택을 하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선택과 내린 결정에 대해서 후회하지 않도록.

 
   
    
 

그의 손으로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though he stumble, he will not fall, for the LORD upholds him with his hand.

시편 37:2

 
    
 
  
 신일교회 배석찬 목사
 거짓말탐지기 앞에 선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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