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음란한 여자를 아내로 맞으라! (호세아 1:2-5) |
| | | | | | 2. 여호와께서 처음 호세아에게 말씀하실 때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음란한 여자를 맞이하여 음란한 자식들을 낳으라 이 나라가 여호와를 떠나 크게 음란함이니라 하시니 3. 이에 그가 가서 디블라임의 딸 고멜을 맞이하였더니 고멜이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매 4.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그의 이름을 이스르엘이라 하라 조금 후에 내가 이스르엘의 피를 예후의 집에 갚으며 이스라엘 족속의 나라를 폐할 것임이니라 5. 그 날에 내가 이스르엘 골짜기에서 이스라엘의 활을 꺾으리라 하시니라 | | | | |
| | | | | | <...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음란한 여자를 맞이하여 음란한 자식을 맞으라 이 나라가 여호와를 떠나 크게 음란함이니라>(2절).
물론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을 섬김으로써 깊은 영적 간음에 빠진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행위로 분부하신 것이지만 호세아로 하여금 실제 모압 땅의 음란한 여인 고멜을 아내로 취하게 하신 것은 인간적으로 몹시 가혹한 일이었습니다.
아내의 부정을 보면서도 미워할 수도, 버릴 수도 없었던 사람, 힘들어하고 괴로워하고 고통스러워하면서도 다시 용서하고 사랑으로 끌어안을 수밖에 없는 사람, 호세아는 극도로 불안정하고 끔찍한 음녀 고멜과의 결혼생활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정과 애증을 뼈저리게 체험하게 됩니다. 부정으로 인한 배우자의 배신이야말로 인간의 마음을 가장 아프게 하는 깊은 상처가 아닐 수 없습니다. 호세아는 그런 쓰디 쓴 경험과 고통을 통해 하나님의 아픈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게 무엇이든, 사업이든 취미든 돈이든 명예든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신앙보다 더 소중히 여기는 것은 다 고멜이 다른 남자를 사랑하고 또 쫓아가는 행위와 같은 것입니다. 호세아서를 보며 우리가 다 혐오하고 손가락질 하는 고멜이 실은 바로 <나>라는 사실을 시인해야 합니다. 어쩌면 저럴 수가 있을까? 저것도 사람인가? 하며 경악을 금치 못했던 인물이 더도 덜도 아닌 바로 <나>라는 점을 겸허히 인정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호세아는 이스라엘이 다시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길밖에 없음을 호소했습니다. 비록 범죄하였으나 회개하면 하나님의 넘치는 사랑이 그들을 용서하시고 다시 받아들일 것이라고, 자신의 고멜과의 부부생활을 통해 강조했습니다. <고멜>이라는 이름의 뜻은 <끝> 또는 <마지막>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고멜>처럼 막장으로 가던 우리가 그 길을 돌이켜 다시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고대하고 계십니다. | | | | |
| | | | | | -우상숭배야 말로 영적 간음 행위임을 인정하십니까? -호세아의 아내 고멜이 곧 당시 이스라엘이요 오늘 우리들임을 인정하십니까? -비록 고멜과 같은 음란의 끝판 여왕도 회개하고 돌아오면 하나님이 다시 받아주실 것임을 확신하십니까?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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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님, 호세아의 결혼생활을 통해 당시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와 모순을 연출하신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헤아리는 저희들 되게 해주시옵소서. 어느 시대나 그렇고,또 이 시대 저희들도 마찬가집니다. 겸허하게 진솔하게 저희 삶의 가증한 허물들을 시인하며 회개하게 하사 다시금 남편인 호세아에게로, 주님의 품으로 돌아오는 단호한 결단이 있게 해주시옵소서. | | | | |
| | | | | | | 육신의 생각은 사망에 이르게 한다 | 육신의 생각은 사망에 이르게 합니다.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라고 합니다. 육신의 소욕을 거절하고 하나님의 영의 인도함을 받는 자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합니다. 영적 어린아이에서 벗어나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려면 하나님의 영,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성숙한 신앙인으로 주님을 닮아가야 합니다. 육신에 속한 자들이 많은 교회는 분쟁이 끊이지 않고 시끄럽습니다. 이런 자들은 사탄의 밥이 됩니다. 하나님의 성령은 육의 소욕을 능히 이기게 하십니다. -한태완 목사의 ‘육신에 속한 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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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육신에 속한 자들은 본의 아니게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롬7:14-20) 육신을 쫓는 자란 그리스도 안에서 육신에 속한 사람이란 뜻이 아니라 비 그리스도인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육신을 따라 난 사람들은 아담 안에서 태어난 모든 인류를 가리키고 있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들이 성령을 따라 행하는 것, 그것이 육신의 소욕을 이기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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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믿음 | |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하박국 2:4b)
우리에게 무슨 소망이 있습니까. 우리는 오직 하늘을 향한 믿음만으로 살아갑니다.
-변정희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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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FIM국제선교회 유해석 선교사 | | 5분칼럼(유해석선교사)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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