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가장 국가적이고 쇼킹한 기자회견을 하겠다는데! 지만원
폭동을 일으킨 ‘북한특수군’의 이름입니다. 5.18 게릴라폭동은 당시 북한에서 실시간으로 중계 방송 되었습니다. 장갑차에 무전기와 기관총을 장착하고 광주 시가를 달리는 얼굴을 알아본 북한 병사들이 손벽을 치면서 신나게 발성한 말이 “야, 저거 광수다 광수” 였습니다. 아시아자동차 군용트럭을 타이어로 요새화하고 그 위에 비상해 보이는 몸매와 눈매를 가진 3명의 폭도가 어느 기자의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그 사진들이 10여년부터 인터넷에 나돌았습니다. 다른 한편 5년 전부터는 평양에서 5.18 제30돌을 기념하는 사진이 인터넷에 나돌았습니다. 그 로얄석에도 얼굴과 몸매가 범상치 않아 보이는 3인이 앉아 있었습니다. 여러 애국국민들의 협동으로 광주의 3인조와 평양의 3인조는 동일한 인물들임이 발견되었고 과학적으로 증명되었습니다. 광주에 북한특수군이 분명히 왔다는 사실이 증명된 것입니다. 6월 2일 오전 10:30분, 프레스센터 19층에서 3인의 광수 얼굴을 크게 확대하여 발표하고 모든 참석자들에 나누어 주겠다 공고했고, 큰 언론사들에는 보도자료를 팩스로 보냈습니다. 기자 회견 역사상 이처럼 쇼킹하고 이처럼 중요하고 이처럼 국가적인 내용을 담은 기자회견은 없었다고 기억합니다. 이 사실은 SNS 등 인터넷에 널리 알려져 있어, 이 사실을 모르고 있는 기자들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기자회견장에 어떤 언론사들이 와서 취재하는지, 이에 대한 현황은 대한민국 언론의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진단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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