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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유지되게 하라
수십억만년의 우주의 생성과정과 신비로운 하나님의 창조역사가 현대과학의 지식과 기술로 어느 정도까지 밝혀질 것인지는 누구도 알 수가 없다, 하지만 지금까지 한 가지 확실한 것은 하나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 땅과 하늘, 그리고 균형과 질서로 이어지는 자연과 우주만물의 조화가 모두 인간의 행복과 평화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유지되어야 할 것이라는 사실이다. -오명환 목사의 ‘주 하나님 지으신 좋은 세상’에서-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책임과 자유”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창조해 놓은 이 세상을 잘 “관리하고 보존”하며 생육 번성시켜야합니다. 또 하나님께서 세워 놓으신 “진리와 한계”안에서 자유와 행복을 누리는 존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아담과 하와”가 진리와 한계를 벗어나는 불순종을 하자 에덴동산에서 추방했던 것입니다 태초에 인간들에게 삶의 터전으로 허락하신 이 땅, 아름답고 조화롭게 가꾸고 사용해야 합니다. 이 땅을 만드신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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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옥엽 서울신학교 ,한국여자신학교교수 종로구 숭인문화센터 시문학교실 강사 한국문인협회 정책기획위원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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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으름 > |
네가 좀 더 자자, 좀 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 더 누워 있자 하니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 잠24: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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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무현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책아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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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길 사망의 길 - 렘 21:8-10 |
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보라 내가 너희 앞에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을 두었노라 너는 이 백성에게 전하라 하셨느니라 9. 이 성읍에 사는 자는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으려니와 너희를 에워싼 갈대아인에게 나가서 항복하는 자는 살 것이나 그의 목숨은 전리품 같이 되리라 10.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나의 얼굴을 이 성읍으로 향함은 복을 내리기 위함이 아니요 화를 내리기 위함이라 이 성읍이 바벨론 왕의 손에 넘김이 될 것이요 그는 그것을 불사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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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앞에는 언제나 두 가지의 길이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기를 보라 내가 너희 앞에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을 두었노라 너는 이 백성에게 전하라 하셨느니라>(8절). 생명의 길은 진리를 보는 눈,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귀, 주님의 뜻 앞에서 결단할 줄 아는 의지가 있을 때 갈 수 있는 길이고, 사망의 길은 가는 사람이 많아 그냥 남들이 하는 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 길입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마 7:13-14).
항복하는 자는 살 것이라 <이 성읍에 사는 자는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으려니와 너희를 에워싼 갈대아인에게 나가서 항복하는 자는 살 것이나 그의 목숨은 전리품 같이 되리라>(9절). 어처구니없게도 적에게 항복해야 살고, 항복하지 않고 버티는 자들은 결국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후에 그들은 실제 2년간이나 바벨론 군대에 포위되어 성 안에서만 갇혀 지냈는데 어찌 거기에 기근과 전염병이 없었겠습니까? 또 자주 바벨론 군이 성 안에 출몰하여 사람들을 해치며 민심을 극도로 교란시켰습니다. 그런데 그게 실은 다 우연이 아니고 하나님이 남왕국 유다를 치신 결과라는 것입니다. 기억하실 것은 생명의 길이란 우리의 상식이나 이성이 잘 용납하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거기에 순종하고 복종할 때만 갈 수 있는 길이라는 것입니다. 적에게 항복하라고 권유하시고 더구나 항복을 해도 바벨론 왕의 전리품이 되어 다 끌려가리라고 하셨음에도 그 말씀을 겸허히 받아들여 투항하는 자만이 살아남는다는 것입니다. 반면 말씀이 부당하고 황당하다며 거절하는 사람은 곧 사망의 길, 멸망의 길에서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죽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화를 내리기 위함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나의 얼굴을 이 성읍으로 향함은 복을 내리기 위함이 아니요 화를 내리기 위함이라 이 성읍이 바벨론 왕의 손에 넘김이 될 것이요 그는 그것을 불사르리라>(10절). 화와 복이 다 하나님의 손에 달렸음을 분명히 하는 말씀입니다. <화와 복이 지존자의 입으로부터 나오지 아니하느냐>(애 3:38).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도다>(삼상 2:6). 하나님은 인간의 생사화복을 당신의 임의대로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나는 죽이기도 하며 살리기도 하며 상하게도 하며 낫게도 하나니 내 손에서 능히 빼앗을 자가 없도다>(신 32:39). 그 무엇도, 그 누구도 아닌 하나님이 바로 내 운명의 진정한 주권자이심을 믿어 의심치 마십시오. 하나님은 우리를 바벨론 왕의 손에서 건지실 수도, 또 그의 손에 우리 모두를 넘기실 수도 있습니다. 화를 내리시기 위해서가 아니라 복을 주시기 위해 주님이 당신의 얼굴을 우리의 성읍 쪽으로 향하시도록 그게 무슨 말씀, 무슨 명령이든 무조건 순종하는 생명의 길을 가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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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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