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큐티

鶴山 徐 仁 2014. 11. 21. 11:39


땅속에 물이 있음을 믿듯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을 만나는 것은
광야에서 우물을 파는 것과도 같다.
땅이 메마르다. 물이 있다는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땅 깊은 곳에 물이 있는 것처럼,
마치 리비아에 수로를 만들 수가 있는 것처럼..
그 땅 속에 물이 있음을 믿고.. 우물을 파야 하는 것이다.
-김지윤의 스크랩 ‘간절히 찾아야 만납니다’에서-

어떤 경우에는 아예 하나님이 안 계시는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환경이 메마르고 하나님의 증거가 안 보이고
내 마음이 곤고할 지라도
그럼에도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믿고
믿음으로 구하고, 찾고, 기다리면 우물이 터지는 것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글쓴이 : 김옥엽 서울신학교 ,한국여자신학교교수
종로구 숭인문화센터 시문학교실 강사
한국문인협회 정책기획위원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의의 견고함>
왕 앞에서 악한 자를 제하라 그리하면 그의 왕위가 의로 말미암아 견고히 서리라 -잠25:5
글쓴이 : 이무현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책아저씨
다윗의 집이여 - 렘 21:11-14
11. ○유다 왕의 집에 대한 여호와의 말을 들으라
1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다윗의 집이여 너는 아침마다 정의롭게 판결하여 탈취 당한 자를 압박자의 손에서 건지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너희의 악행 때문에 내 분노가 불 같이 일어나서 사르리니 능히 끌 자가 없으리라
1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골짜기와 평원 바위의 주민아 보라 너희가 말하기를 누가 내려와서 우리를 치리요 누가 우리의 거처에 들어오리요 하거니와 나는 네 대적이라
14. 내가 너희 행위대로 너희를 벌할 것이요 내가 또 수풀에 불을 놓아 그 모든 주위를 사르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다윗의 집>이란 곧 <유다 왕의 집>(11절)을 가리킵니다. 남왕국 유다의 말기를 통치했던 왕들은 곧 여호아하스, 여호야김, 여호야긴, 시드기야 등으로 하나같이 악하고 하나님에 대해 불의했던, 그래서 <다윗의 집>을 욕되게 하고 화를 자초한 미련하고도 어리석은 왕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하나님이 <유다 왕의 집에 대한 여호와의 말을 들으라>(11절)며 그들의 비참한 운명을 경고하시고 거듭 공의로운 삶을 촉구하고 계신 겁니다. 하나님이 택하신 다윗의 집, 유다 왕들의 집은 뭐로 보나 모범적이고 정의로워 두루 빛과 소금이 되기에 합당해야 합니다. 그러나 예레미야 시대 유다 왕들은 그런 하나님의 기대를 철저하게 저버리고 무참하게 짓밟았습니다.

내 분노를 끌 자가 없으리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다윗의 집이여 너는 아침마다 정의롭게 판결하여 탈취 당한 자를 압박자의 손에서 건지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너희의 악행 때문에 내 분노가 불 같이 일어나서 사르리니 능히 끌 자가 없으리라>(12절).
판결의 정의, 재판의 공의는 이 시대에도 여전히 실현하지 못한 전 인류의 숙원입니다. 당시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다윗의 집, 유다 왕들의 판결 조차도 전혀 공의롭지 못했다니 이방 민족들이야 말해 뭣하겠습니까? <야곱의 우두머리들과 이스라엘 족속의 통치자들아 들으라 정의를 아는 것이 너희의 본분이 아니냐 너희가 선을 미워하고 악을 기뻐하여 내 백성의 가죽을 벗기고 그 뼈에서 살을 뜯어 그들의 살을 먹으며 그 가죽을 벗기며 그 뼈를 꺾어 다지기를 냄비와 솥 가운데에 담을 고기처럼 하는도다>(미 3:1-3). 그래서 하나님의 분노가 불같이 일어 모든 것을 사르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분노는 일단 불이 붙으면 누구도 감히 막을 수가 없습니다. 누구도 끌 수가 없습니다. 공의와 정의를 실현하십시오. 당신이 속한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의 본질이요 속성이기도 한 공의를 실천하시므로 불같은 화가 아니라 은혜와 축복으로 풍성한 인생이 되십시오.

내가 너희 행위대로 벌하리라
<내가 너희 행위대로 너희를 벌할 것이요 내가 또 수풀에 불을 놓아 그 모든 주위를 사르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14절).
심은대로 거둔다는 것은 자연의 법칙이자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갈 6:7-8).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며, 육체를 위해 심으면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해 심으면 영생을 거둡니다. 날마다 육체를 위하여 심으면서 영생을 거두려는 것은 어리석습니다. 또 조금 심고 많이 거두려는 것도 못난 심보입니다. 그런가 하면 아예 심지도 않고 거두기만 하려는 사기꾼들도 적지 않습니다. 그런 사회는 결국 하나님이 손을 보십니다. 마치 마른 수풀에 불을 놓듯이, 겨울철에 논두렁 밭두렁을 태우듯이 그렇게 그 모든 주위를 사르십니다. 하나님의 진노의 불, 심판의 불을 피하려면 무엇보다도 공의를 실현해야 합니다. 정의를 관철해야 합니다. 아직도 우리 사회는 정의 사회가 아닙니다. 재판이며 분배며 기회가 공의롭다거나 공평하고 균등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우리의 행위대로 갚으시는 하나님의 면전에서 늘 바르게 사시길 빕니다.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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