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큐티

鶴山 徐 仁 2014. 10. 18. 15:06



예배


예배의 목적은 하나님의 은혜와 그리스도의 긍휼, 그리고 성령의 소망을 발견하는 데 있다. 예배는 하나님이 현재 우리 삶 가운데 함께 계시며 감동을 주신다는 사실을 우리로 하여금 알도록 도와준다. 이 때문에 우리는 하루하루를 소망과 확신 가운데 살아갈 수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를 두르고 있으며 그리스도의 긍휼이 우리를 격려하며 또한 성령의 소망이 우리를 이끈다는 사실을 알고 살아간다.
-케논 캘러한의 [영향력으로 남는 교회] 중에서-

우리는 예배를 통해서 나를 보게 됩니다. 아무것도 두르지 않은 나를 볼 때 진정으로 그리스도께 소망을 두게 됩니다. 예배는 나의 바벨탑을 무너뜨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붙잡는 시간입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게 되면, 여전히 우리가 붙잡아야 할 분이 예수 그리스도임을 고백합니다. 예배는 낮아져야 예수 그리스도를 진정으로 바라보는 소망이 있습니다.




글쓴이 : 이재학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
웨스터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선교학)박사학위(Ph.D) 수료
하늘땅교회 담임목사
<의인의 길>
지혜가 너를 선한 자의 길로 행하게 하며 또 의인의 길을 지키게 하리니(잠2:20)
글쓴이 : 이무현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책아저씨
나의 힘, 나의 요새 - 렘 16:16-21
16.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많은 어부를 불러다가 그들을 낚게 하며 그 후에 많은 포수를 불러다가 그들을 모든 산과 모든 언덕과 바위 틈에서 사냥하게 하리니
17. 이는 내 눈이 그들의 행위를 살펴보므로 그들이 내 얼굴 앞에서 숨기지 못하며 그들의 죄악이 내 목전에서 숨겨지지 못함이라
18. 내가 우선 그들의 악과 죄를 배나 갚을 것은 그들이 그 미운 물건의 시체로 내 땅을 더럽히며 그들의 가증한 것으로 내 기업에 가득하게 하였음이라
19. ○여호와 나의 힘, 나의 요새, 환난날의 피난처시여 민족들이 땅 끝에서 주께 이르러 말하기를 우리 조상들의 계승한 바는 허망하고 거짓되고 무익한 것뿐이라
20. 사람이 어찌 신 아닌 것을 자기의 신으로 삼겠나이까 하리이다
21.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보라 이번에 그들에게 내 손과 내 능력을 알려서 그들로 내 이름이 여호와인 줄 알게 하리라


예레미야의 신앙고백입니다. <여호와 나의 힘, 나의 요새, 환난 날의 피난처>(19절). 다윗도 자주 그렇게 고백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오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시 18:2). 다윗처럼, 예레미야처럼 당신도 여호와는 나의 힘, 나의 요새이심을 고백하시고 또 그렇게 의지하십시오. 다윗을 지키시고, 예레미야를 보호하셨듯 당신도 그렇게 지켜주실 것입니다.

어부와 포수를 부르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많은 어부를 불러다가 그들을 낚게하며 그 후에 많은 포수를 불러다가 그들을 모든 산과 모든 언덕과 바위 틈에서 사냥하게 하리니>(16절).
이는 그 누구도 피하거나 빠져나갈 수 없는 하나님의 진노, 유다 백성들 위에 임할 하나님의 심판을 가리킵니다. <많은 어부>들을 불러다 그들을 낚게 할 것이고, <많은 포수>들을 데려다가 그들을 사냥하게 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물고기가 아무리 약고, 아무리 넓고 깊은 바다를 헤엄치고 다닌다 해도 어부들은 다 잡습니다. 높은 하늘을 나는 새도, 깊은 산속의 짐승도 포수들 앞에서는 무사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도 유다를 그렇게 잡으시고 치시겠다고 하십니다. <여호와는 나의 힘, 나의 요새, 나의 피난처>라고 고백하는 인생은 하나님이 친히 지키시고 축복하시지만 하나님과 율법을 저버리고 다른 신을 섬기며 우상 앞에 절하는 사람들은 마치 어부가 그물로 물고기를 잡아 올리듯, 포수가 날아가는 새를 명중하듯 그렇게 사냥하신다는 겁니다.

악과 죄를 배나 갚으리라
<내가 우선 그들의 악과 죄를 배나 갚을 것은 그들이 그 미운 물건의 시체로 내 땅을 더럽히며 그들의 가증한 것으로 내 기업에 가득하게 하였음이라>(18절).
<미운 물건의 시체>란 우상숭배에 사용하던 물건들과 제물을 가리킵니다. 그렇습니다. 유다는 그런 것들로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더럽혔습니다. 하나님은 분명 유다 땅을 <내 땅> <내 기업>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당시 유다 백성들의 우상숭배 행위가 얼마나 극심했으면 <그들이 가증한 것으로 내 기업에 가득하게 하였음>이라고 하셨겠습니까? 그러고도 어떻게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을 면하리라고 생각했으며 <우리의 죄악이 무엇이고 우리가 여호와께 범한 죄가 무엇이냐>며 물을 수 있었단 말입니까? 그래서 하나님의 진노가 더욱 컸으며 회개할 줄 모르고 더욱 뻔뻔한 표정을 지으며 가증스러운 반문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했기에 <그 악과 죄를 배나 갚을 것>이라고 하신 겁니다. 예레미야는 <사람이 어찌 신 아닌 것을 자기의 신으로 섬기겠나이까>(20절) 했지만 유다는 실제 그렇게 했습니다. 부디 축복과 은혜를 배나 받고 누리실지언정 하나님이 그 악과 죄를 배나 갚으시는 불행한 인생이 되지 않으시길 빕니다.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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