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큐티

鶴山 徐 仁 2014. 9. 19. 11:31


인생 최초의 선생님


사람이 이 세상에 처음 태어날 때에는
도덕관념도 선악의 표준도 모른다.
그런데 그 아이의 양심이 자라고 선악을
분별하게 되는 것은 부모님의 가르침에서 생기는 것이다.
그래서 부모야말로 ‘인생 최초의 선생님’ 이란 말이 있다.
부모님은 자식들에게 정신적, 도덕적, 육체적으로
바른 생각을 가지고 바르게 살아가도록
가르쳐 주시며 온갖 희생을 다 하시는 분이시다.
그러므로 그 은혜에 감사하여야 한다.
냉수 한 그릇을 떠주는 사람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하거늘
일생 동안 피땀 흘려 희생하는 부모님께
감사할 줄 모른다면 어찌 사람이라 할 수 있겠는가?
-박응순 목사의 ‘땅에서 잘 되는 효도’에서-

강철 왕 카네기는 자기가 결혼을 하게 되면
어머니보다 아내를 더욱 사랑하게 될까봐
일생 동안 독신으로 어머니를 모시고 살았습니다.
스위스의 20세기 대표적인 신학자 칼 바르트는
“부모는 하나님의 대표자요 하나님의 유일한 대리자이다”
라고 그의 ‘교의학’에서 말했습니다.
낳아서 길러주시는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은
곧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부모님께 효도하십시오.
축복 받는 원리를 이루는 것입니다.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지혜와 미련>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를 기쁘게 하거니와 미련한 아들은 어미의 근심이니라 (잠10:1)
글쓴이 : 이무현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책아저씨
슬픔 - 렘 12:5-13
5. ○만일 네가 보행자와 함께 달려도 피곤하면 어찌 능히 말과 경주하겠느냐 네가 평안한 땅에서는 무사하려니와 요단 강 물이 넘칠 때에는 어찌하겠느냐
6. 네 형제와 아버지의 집이라도 너를 속이며 네 뒤에서 크게 외치나니 그들이 네게 좋은 말을 할지라도 너는 믿지 말지니라
7. ○내가 내 집을 버리며 내 소유를 내던져 내 마음으로 사랑하는 것을 그 원수의 손에 넘겼나니
8. 내 소유가 숲속의 사자 같이 되어서 나를 향하여 그 소리를 내므로 내가 그를 미워하였음이로라
9. 내 소유가 내게 대하여는 무늬 있는 매가 아니냐 매들이 그것을 에워싸지 아니하느냐 너희는 가서 들짐승들을 모아다가 그것을 삼키게 하라
10. 많은 목자가 내 포도원을 헐며 내 몫을 짓밟아서 내가 기뻐하는 땅을 황무지로 만들었도다
11. 그들이 이를 황폐하게 하였으므로 그 황무지가 나를 향하여 슬퍼하는도다 온 땅이 황폐함은 이를 마음에 두는 자가 없음이로다
12. 파괴하는 자들이 광야의 모든 벗은 산 위에 이르렀고 여호와의 칼이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삼키니 모든 육체가 평안하지 못하도다
13. 무리가 밀을 심어도 가시를 거두며 수고하여도 소득이 없은즉 그 소산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수치를 당하리니 이는 여호와의 분노로 말미암음이니라
<그들이 이를 황폐하게 하였으므로 그 황무지가 나를 향하여 슬퍼하는도다 온 땅이 황폐함은 이를 마음에 두는 자가 없음이로다>(11절).
<황무지의 슬픔>이란 곧 황폐화된 땅의 슬픔이요 초토화된 유다 성읍들의 슬픔을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이 타락하면 자연도 황폐화되고 신음하며 슬퍼합니다. 그러나 인간이 회복되면 땅도 회복되고 더 이상 슬퍼하지도 않습니다.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롬 8:22).

숲속의 사자
<내 소유 숲속의 사자같이 되어서 나를 향하여 그 소리를 내므로 내가 그를 미워하였음이로다>(8절).
이것은 땅이 황폐하고 가꾸는 자가 없어 맹수가 울부짖으며 다닐 만큼 숲만 무성할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사람이 살던 성읍이 숲속 사자의 소굴이 됐으니 얼마나 끔찍한 처지에 놓이게 된 것입니까? 소돔과 고모라도 원래는 물이 넉넉하고 비옥한 땅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성의 거민들이 타락하자 하나님의 진노가 임해 죽음의 바다인 오늘날의 사해가 된 것입니다. 숲속의 사자는커녕 사해 주변은 지금도 온통 바위 투성이의 불모지, 삭막한 화산지대로 남아있을 뿐입니다. 주후 79년에 화산이 폭발해 순식간에 매몰된 폼페이도 마찬가집니다. 그 화려했던 도시가 하루 아침에 숲속 사자의 처소가 되고 말았습니다. 기록에 의하면 그 도시에 지진이 일어나고 화산이 폭발할 징후를 보인 것은 이미 주전 63년경부터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그 크고 작은 발진을 통해 계속돼 온 위험의 경고를 무시하다 결국은 그렇게 다 매몰되고 말았습니다. 소돔과 고모라도, 유다도 긴박한 하나님의 경고의 메시지를 묵살하고 제 멋대로 살다 모두 숲속 사자의 밥이 된 것입니다.

무늬 있는 매
<내 소유가 내게 대하여는 무늬 있는 매가 아니냐 매들이 그것을 에워싸지 아니 하느냐 너희는 가서 들짐승들을 모아다가 그것을 삼키게 하라>(9절).
<무늬 있는 매>란 곧 <무늬 있는 육식조>라는 뜻인데 <무늬>란 하나님과 우상을 함께 섬기는 유다 백성의 혼합주의에 대한 지적이고, <육식조>란 다른 포식자들에게 잡아 먹히게 될 유다의 운명을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원래 바벨론의 상징은 독수리의 날개가 달린 사자의 모습(단 7:4)입니다. 무늬 있는 매가 독수리의 날개를 단 사자 앞에서 무슨 힘을 쓰며 무슨 재주로 자신을 지킬 수 있겠습니까? 다시 한 번 이런 비극과 슬픔을 자초한 유다의 어리석음과 총체적인 타락을 기억하십시오. 그 옛날 소돔과 고모라에서는 하나님이 최소한 10명의 의인을 찾으셨지만 유다에서는 불과 1명의 의인만 있어도 <내가 이 성을 용서하리라>고 하셨건만 결국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다니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추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을 용서하리라>(렘 5:1). 이 시대도 마찬가집니다. 의인이 그리운 시대, 한 사람의 의인이 없어 주님이슬퍼하고 계신 이 고뇌의 시대 앞에서 모쪼록 뼈 아픈 자각과 결단이 있으시길 빕니다.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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