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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상화 논의 모임, 막말로 난장판 만든 설훈/ 프리미엄조선

鶴山 徐 仁 2014. 9. 13.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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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상화 논의 모임, 막말로 난장판 만든 설훈

[출처] 본 기사는 프리미엄조선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입력 : 2014.09.13 07:48

이동훈 정치부 기자
               이동훈 정치부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이 12일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자며 여야(與野) 상임위원장 회의를 소집했지만 새정치민주연합 설훈 의원의 '대통령 연애' 발언으로 회의가 오히려 난장판이 됐다.

이날 회의는 국회의 각 상임위를 책임진 여야 중진 의원들이 머리를 맞대 교착 정국을 풀어보자는 정 의장 제의에 따라 이뤄졌다. 정 의장은 "세월호특별법으로 공전되는 국회 정상화를 위해 지혜를 모아 타개책을 마련해보자"며 인사말을 했고, 비공개회의를 제안했다. 하지만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맡고 있는 설 의원은 회의 공개를 요구하며 발언을 쏟아냈다. 그는 "세월호 문제가 왜 안 되느냐. 수사권 주자는데 새누리당이 반대하고 있다. 왜 반대합니까"라며 "다 털어놓고 이야기하면 대통령이 7시간 동안 연애했다는 말 거짓말이라고 생각한다. 문제는 그게 아니라면 더 심각한 게 있다"고 했다. 정 의장이 "잠깐"이라며 발언을 제지했지만 그는 "박근혜 대통령은 신이 아니다. 인간이기 때문에 틀릴 수밖에 없다"며 "잘못하는 부분을 잘못하고 있다고 이야기해야 한다"며 거듭 목소리를 높였다. "품위를 지켜라" "대통령 이야기를 왜 하나" 등의 항의와 고성이 오가며 회의장은 일순 시끄러워졌다. 얼굴이 달아오른 정 의장이 급히 회의를 비공개로 전환했지만 고성이 오가는 소란은 한동안 이어졌다. 회의를 지켜본 한 관계자는 "설 의원이 국회 정상화를 논의하려는 게 아니라 회의를 깨려고 작심한 듯 보였다"고 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새정치민주연합 설훈 의원은 12일 세월호특별법 타결 방안을 찾기 위해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장단·여야 상임위원장단 연석회의에서 국회의장 제지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대통령과 관련된 막말을 쏟아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새정치민주연합 설훈 의원은 12일 세월호특별법 타결 방안을 찾기 위해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장단·여야 상임위원장단 연석회의에서 국회의장 제지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대통령과 관련된 막말을 쏟아냈다. /뉴스1
설 의원은 지난해 10월엔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선 당시 댓글 사건을 언급하며 "대선 불복이 아니라 더한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해 여당의 반발을 산 적이 있다. 2002년 대선 당시엔 "이회창 후보가 20만달러를 받았다"고 허위사실을 폭로했다가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피선거권이 박탈된 전력도 있다.

설 의원 유(類)의 발언은 대개 지지층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려는 얄팍한 계산에 따른 경우가 많다. 상대를 향해 막말하고 조롱하면 같은 진영에선 박수가 쏟아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정치권 막말의 역사를 되짚어보면 환호는 잠깐일 뿐 본인은 물론 소속 정당에도 결과가 부정적이었음을 알 수 있다. 2012년 4월 총선에서의 야당 패배는 민주통합당 후보로 출마한 '나꼼수' 김용민 후보의 막말 영향이 컸다. 지난 대선 당시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에게 "(당신을) 떨어뜨리려고 나왔다"고 몰아붙였다가 오히려 보수를 결집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상대를 향해 내뱉지만 결국 돌고 돌아 내 뒤통수를 치는 게 막말이다.


 

 

 

鶴山 ;

이런 시정잡배같은 인간쓰레기들이 우굴거리는 국회를 해산시키지 못하고 있는 대한민국사회가 참으로 우수광스럽고 한심할 따름이다.

더구나 새정연은 이렇게도 해야만 한 건 했다는 소리를 듣게 되는 당같지도 않은 저질의 정치패거리들이 모인 곳이니 더 말할 필요조차 없는 듯 하다. 새로 당명을 하나 지어준다면, '막말패거리당'이 딱 맞지 않을 까 싶다. 쓰레기같은 자들이 그놈의 '똥뺏지'는 더욱더 열심히 달고 다니는 꼴을 보노라면, 울화가 치밀지 않을 수 없다.

역시,'걸레는 아무리 빨고, 또 백 번을 빨아도 단지 걸레일 뿐이다', 걸레는 결코, 행주로도 변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