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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능력 - 민수기 14:26-33 |
26.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7. 나를 원망하는 이 악한 회중에게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 이스라엘 자손이 나를
향하여 원망하는 바 그 원망하는 말을 내가 들었노라 28.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29. 너희 시체가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라 너희 중에서 이십 세 이상으로서 계수된 자 곧 나를
원망한 자 전부가 30.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내가 맹세하여 너희에게 살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31. 너희가 사로잡히겠다고 말하던 너희의 유아들은 내가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들은 너희가 싫어하던 땅을 보려니와 32.
너희의 시체는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요 33. 너희의 자녀들은 너희 반역한 죄를 지고 너희의 시체가 광야에서 소멸되기까지 사십 년을
광야에서 방황하는 자가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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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신앙인은 자기관리를 잘하는 사람입니다. 자기관리는 시간관리, 일정관리뿐 아니라, 생각의 관리가 중요합니다. 특히 언어생활에서의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기독교만큼 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종교도 없을 것입니다. 기독교는 한마디로‘말’(Word)의 종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만물을 창조하셨고, 예수님은 태초부터 있던 말씀이 육신을 입고 오신 분이십니다(요1:1). 오순절의 성령 충만함은“내가 성령을
보내리라”는 주님의 약속의‘말씀’의 성취입니다. 이처럼 기독교의 진리는 말로 시작해서 말로 끝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말이 중요한 것은 말은
독이 되기도 하고, 약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즉 사람을 죽일 수도 살릴 수도 있습니다. 혀의 권세는 대단합니다. 그래서 성공적인 삶을
살아갈 원하는 신앙인에게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언어생활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언어생활을 해야 할까요? 먼저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하는
대로 역사하십니다.(14:20) 모세가 불신앙하는 백성위해 중보기도 하니까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네 말대로 사하노라”용서하십니다. 사람이
사용하는 말 가운데 가장 강력한 말은 기도입니다. 그래서 사무엘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범치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믿음으로
기도하고 의심없이 입을 넓게 열고 구하십시오. 정욕으로 구하지 말고 주님 영광위해 구하십시오. 또한 하나님은 우리가 표현하는 말대로
역사하십니다.(28) 이스라엘 백성의 말을 들으신 하나님의 반응을 보세요. 저들은 사실 살기 위해 탈출했고, 살고 싶었지만, 그들 입으로 나온
말은 '죽었으면 좋겠다' 라는 말이 튀어 나왔습니다. 말은 곧 씨앗입니다. 심어 놓으면, 무엇을 심었느냐에 따라 보이는 형체는 다릅니다.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언어 중에 죽겠다, 미치겠다, 환장하겠네, 제기랄, 미친놈, 썩을 놈 ... 점검해야 합니다. 나는 안된다, 어렵다, 못한다,
끝났다고 생각해도 하나님이 아직 안 끝났다면 끝난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힘과 지혜와 능력으로 어려워도 하나님의 영이 역사하시면 능치 못함이
없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신앙인이 사용할 언어 중에 중요한 한가지는 칭찬하는 말입니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장점이 있고 강점이 있습니다.
장점을 보고 인정하고 칭찬해 주어야 합니다.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 주어야 합니다. 칭찬하고 축복하고 위로하며 복을 빌어 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로 부름 받은 사람들은 한 입으로
찬송과 저주를 해서는 안 됩니다(약3:10). 그것은 우리가 마땅히 피해야할 것입니다. 우리는 찬송과 칭찬과 긍정의 말을 사용해야 합니다. 바로
그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적용] - 나의 언어를 어떠한지, 믿음의 언어를 사용하는 긍정적인 사람인지 자신을 점검해
봅시다. - 하나님을 향한 생각의 크기가 나의 인생의 크기입니다. 나는 어떤 하나님을 믿고 있는지요? - 나의 사람에 대한
의존도를 점검하고, 두려워 말고 칭찬하고 사랑하며 살기를 결단합시다.
[기도] 고마우신 하나님, 저의 언어생활을 주장해
주시어 말의 실수가 없게 하시옵소서. 주님의 약속의 말씀만 믿고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으로 인도하옵소서. 이제부터 긍정적이고 신앙적인 언어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저의 입술에 파수꾼을 세워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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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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