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큐티

鶴山 徐 仁 2014. 8. 4. 16:37




두려움


누군가 진실로 인간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고자 하면 언제나 그리스도의 모범을 눈앞에 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십자가가에 달려 고난당하신 예수님의 본을 닮는 것보다 이 세상에서 더 복된 일이 없음을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이 진실 된 것이라면 진심으로 그의 형상을 닮으려는 갈망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한 갈망이 모든 인간에 대한 두려움을 내어 쫓습니다. 왜냐하면 육신에게는 십자가가 고통스러운 것이지만 영혼에는 달콤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영혼은 육신의 연약함과 어리석음을 극복하여 그리스도께서 명령하신 잔을 마시는 데 주저하지 않습니다.
-아우구스트 헤르만 프랑케의 [니고데모, 인간에 대한 두려움에 관하여] 중에서-

인간에게 찾아오는 두려움은 거절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그 이유가 어디에 있던지 인간은 두려움을 안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성경은 ‘두려워하지 말고 강하고 담대하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를 두렵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파악해야 합니다. 두려움은 나를 짓누르는 힘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두려움을 덮으시는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아무리 큰 두려움이 하나님 앞에서는 꼼짝 못하고 달아납니다.




글쓴이 : 이재학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
웨스터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선교학)박사학위(Ph.D) 수료
하늘땅교회 담임목사
<주의 손으로>
주의 손가락으로 지으신 주의 하늘과 주의 베풀어주신 달과 별.
모든 것이 그의 권능의 손 안에 있습니다
글쓴이 : 김종석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우물
언어의 능력 - 민수기 14:26-33
26.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7. 나를 원망하는 이 악한 회중에게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 이스라엘 자손이 나를 향하여 원망하는 바 그 원망하는 말을 내가 들었노라
28.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29. 너희 시체가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라 너희 중에서 이십 세 이상으로서 계수된 자 곧 나를 원망한 자 전부가
30.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내가 맹세하여 너희에게 살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31. 너희가 사로잡히겠다고 말하던 너희의 유아들은 내가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들은 너희가 싫어하던 땅을 보려니와
32. 너희의 시체는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요
33. 너희의 자녀들은 너희 반역한 죄를 지고 너희의 시체가 광야에서 소멸되기까지 사십 년을 광야에서 방황하는 자가 되리라
성공적인 신앙인은 자기관리를 잘하는 사람입니다. 자기관리는 시간관리, 일정관리뿐 아니라, 생각의 관리가 중요합니다. 특히 언어생활에서의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기독교만큼 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종교도 없을 것입니다. 기독교는 한마디로‘말’(Word)의 종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만물을 창조하셨고, 예수님은 태초부터 있던 말씀이 육신을 입고 오신 분이십니다(요1:1). 오순절의 성령 충만함은“내가 성령을 보내리라”는 주님의 약속의‘말씀’의 성취입니다. 이처럼 기독교의 진리는 말로 시작해서 말로 끝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말이 중요한 것은 말은 독이 되기도 하고, 약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즉 사람을 죽일 수도 살릴 수도 있습니다. 혀의 권세는 대단합니다. 그래서 성공적인 삶을 살아갈 원하는 신앙인에게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언어생활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언어생활을 해야 할까요?
먼저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하는 대로 역사하십니다.(14:20) 모세가 불신앙하는 백성위해 중보기도 하니까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네 말대로 사하노라”용서하십니다. 사람이 사용하는 말 가운데 가장 강력한 말은 기도입니다. 그래서 사무엘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범치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믿음으로 기도하고 의심없이 입을 넓게 열고 구하십시오. 정욕으로 구하지 말고 주님 영광위해 구하십시오.
또한 하나님은 우리가 표현하는 말대로 역사하십니다.(28) 이스라엘 백성의 말을 들으신 하나님의 반응을 보세요. 저들은 사실 살기 위해 탈출했고, 살고 싶었지만, 그들 입으로 나온 말은 '죽었으면 좋겠다' 라는 말이 튀어 나왔습니다. 말은 곧 씨앗입니다. 심어 놓으면, 무엇을 심었느냐에 따라 보이는 형체는 다릅니다.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언어 중에 죽겠다, 미치겠다, 환장하겠네, 제기랄, 미친놈, 썩을 놈 ... 점검해야 합니다. 나는 안된다, 어렵다, 못한다, 끝났다고 생각해도 하나님이 아직 안 끝났다면 끝난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힘과 지혜와 능력으로 어려워도 하나님의 영이 역사하시면 능치 못함이 없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신앙인이 사용할 언어 중에 중요한 한가지는 칭찬하는 말입니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장점이 있고 강점이 있습니다. 장점을 보고 인정하고 칭찬해 주어야 합니다.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 주어야 합니다. 칭찬하고 축복하고 위로하며 복을 빌어 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로 부름 받은 사람들은 한 입으로 찬송과 저주를 해서는 안 됩니다(약3:10). 그것은 우리가 마땅히 피해야할 것입니다. 우리는 찬송과 칭찬과 긍정의 말을 사용해야 합니다. 바로 그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적용]
- 나의 언어를 어떠한지, 믿음의 언어를 사용하는 긍정적인 사람인지 자신을 점검해 봅시다.
- 하나님을 향한 생각의 크기가 나의 인생의 크기입니다. 나는 어떤 하나님을 믿고 있는지요?
- 나의 사람에 대한 의존도를 점검하고, 두려워 말고 칭찬하고 사랑하며 살기를 결단합시다.

[기도]
고마우신 하나님, 저의 언어생활을 주장해 주시어 말의 실수가 없게 하시옵소서. 주님의 약속의 말씀만 믿고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으로 인도하옵소서. 이제부터 긍정적이고 신앙적인 언어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저의 입술에 파수꾼을 세워 주옵소서.

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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