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전쟁을 상기하길 바란다!

[TV조선]에서 보도한 4대종단 최고위 성직자, 이석기 선처 탄원서 제출이란 제하의 글을 접하면서, 지난 1970년대의 베트남전쟁을 다시 한 번 떠올리지 않을 수 없슴은 오늘날 대한민국사회의 상황이 당시 자유월남의 사회상황과 너무나 많이 닮은 꼴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

현재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유민주주의를 포기 하겠다는 결심을 하지 않은 국민이라고 한다면, 다른 어떤 명분으로도 공공연히 북괴에 이적행위와 범법행위를 일삼고 있는 종북좌파세력을 두둔한다거나 옹호해서는 안될 뿐만 아니라, 더더구나 그들의 사상에 동조하는 선전선동행위를 멈출 수 없다고 한다면, 원컨데, 다수의 자유민주주의를 사랑하는 국민들을 위해서 빨리 보따리를 싸서 이 땅을 떠나 주길 감히 권고하는 바이다.

자유월남이 현재도 공산국가인 베트남인민공화국에 패망한 것은 결코, 국력이나 군사력의 열세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아야만 할 것이다.

자유월남, 그들의 패망은 바로, 오늘날의 대한민국사회에서와 마찬가지로 공산프락치들의 선전선동에 의한 내부분열에 의해서 스스로 무너진 것임을 알아야 할 것이며, 사회분열의 선도적인 역할을 한 사람들은 바로, 노동자나 농민계층이 아닌 당시 자유월남사회의 지도계층에서 활동하던 많은 종교지도자들과 정치꾼들, 그리고 교육자 학생들이었으며, 심지어 패망의 마지막 단계에 가서는 선거에 나온 정.부통령입후보자 가운데서도 공산월맹의 간첩이 버젓이 활동 중이었다는 것이 종전 후에 밝혀졌었다.

아무리 시대상황이 1970년대가 아닌 2000년대라고는 하나 북괴 김정은패거리들의 독재행태나 남침적화통일 야욕은 더욱 더 강화된 상황이라는 것을 감안 할 때 과거 70년대에 비해선 월등히 약화된 안보의식을 가진 우리 대한민국의 국민들과 지난 10년 간에 걸친 좌파정권의 통치체제 속에서 강하게 우리사회 각계각층에 뿌리를 내린 좌파정치꾼들과 사이비언론, 교육계 및 종교계와 연예계를 중심으로 이미 말기 월남사회의 상황을 방불케 하는 우리사회의 현실을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노병은 죽지 않고, 사라질 뿐이다"라고 했는 데.....,

베트남전쟁에 참전했던 노병들은 대한민국의 현재 사회상황이 사상누각(砂上樓閣)처럼, 바람 앞에 등잔 불 같은 위기상황을 맞고 있다는 노파심(老婆心)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진정 자유민주주의를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제발 다시 한 번, 베트남전쟁을 상기해 주길 제언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