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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나니 정치꾼의 소굴, 대한민국국회를 대청소해야 한다!

鶴山 徐 仁 2014. 8. 1. 16:29

현재 대한민국국회는 국민을 위한 국회가 아니라 망나니 정치꾼들이 득실거리는 정치를 주무기로 하는 정치사기꾼들의 소굴로 전락하지 않았는 가 싶을 정도로 선량한 국민들을 대상으로 하여, 습관적으로 사기극을 연출하여 성공한 기회주의자 패거리들이 모여든 소굴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국민들이 많다.

요즘 항간에 누군 가는 국회의원의 뱃지를 일컬어 '누런 똥뱃지'라고 했는 데, 어찌 되었던 간에 이 똥뱃지만 달고나면 국가와 국민을 위한 입법에는 전연 관심이 없는 것 같다고 여기다가도 저들의 이득에 직접 관계되는 현재 그들에게 주어지고 있는 무려 300여 가지에 이른다는 갖 가지의 특권이나 특혜와 관련된 법을 만드는 데는 여와 야를 불문하고 재적의원 전원 찬성으로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는 추태를 보고 있노라면 이같은 대한민국국회의 상황에 대해 이제는 개탄스럽다기보다 그냥 한숨만 나올 뿐이다.

바라건데, 지금이라도 19대 국회 속에도 그나마 일말의 양심이라도 가지고 있는 정치꾼들이 있다고 한다면 마지막으로, 한 번이라도 개과천선(改過遷善)의 기회를 진심으로 발휘하여 자신들을 위한 각종 특권이나 특혜를 수차례나 내려놓겠다고 국민들 앞에서 공언을 하고도 지금껏 사기를 치고 있는 데, 이제라도 당장 자신들의 특권과 특혜를 내려놓는 법을 우선적으로 개정해야 할 것이며, 특별히 주문하고 싶은 것은 이번 19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근본적으로 한 번 더 대대적인 개헌을 제의하는 바이다.

특히, 개헌 시에는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확고하게 재정립하고, 국회가 스스로 현행 국회의원의 정원 수를 대폭 줄이고, 각종 특권을 대폭 철폐하며, 선거제도 뿐만 아울러 국가경영을 위한 3권분립제도 전체를 손질하는 헌법의 개정이 되어야 할 것이며, 또한, 이러한 목적을 원만하게 달성하기 위해서는 '범국민 헌법개정 위원회'의 구성을 제안하고 싶다.

아무쪼록, 우리 대한민국국회가 하루 속히 망나니 정치꾼들의 소굴이라는 달갑지 않은 이미지를 벗고, 본래의 입법부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는 국민을 대표하는 명실 공히 국민의 대의기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