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나 하나가, 나 한 사람이

鶴山 徐 仁 2014. 3. 22. 10:54



나 하나가, 나 한 사람이


“한 자루의 초에 불을 밝히는 것이
어둠 속에 그냥 있는 것보다 낫다”는 말이 있다.
하나님은 우리를 가정과 교회, 직장에서
한 개의 촛불이 되어 주변을 밝히기를 원하고 계신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한 사람 한 사람 때문에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고 하나님 나라가 확장된다.
벽돌 하나하나가 쌓여 큰 건물을 이루는 것과 같이
우리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맡겨진 사명을 다할 때
그의 나라가 확장되고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이순창 목사의 ‘나사로 한 사람 때문에’에서-

예수는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음과 같이’라는 비유로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얻게 될 것이라는
진리를 생물학적인 사실을 통해서 가르쳐주셨습니다.
나 하나의 소중성에 대해 말씀하신 것입니다.
촛불 하나가 제 몸을 태우므로 세상을 밝히듯이
나 하나의 의미를 과소평가 하지 마십시오.
아브라함 한 사람의 모험과 신앙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이 선민이 되었고,
모세 한 사람의 신앙과 용기로 말미암아
노예로 살던 이스라엘 백성이 구원을 얻게 되었습니다.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돈 없는 자도 오라! - 사 55:1-5
1.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2.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3.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영원한 언약을 맺으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이니라
4. 보라 내가 그를 만민에게 증인으로 세웠고 만민의 인도자와 명령자로 삼았나니
5. 보라 네가 알지 못하는 나라를 네가 부를 것이며 너를 알지 못하는 나라가 네게로 달려올 것은 여호와 네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로 말미암음이니라 이는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였느니라
하나님의 은혜의 잔치에는 아무도 배제되지 않습니다. 유대인과 이방인 뿐 아니라 목마른 자, 돈 없는 가난한 사람, 온갖 장애인, 그 누구도 차별없이 다 초청됩니다. 세상 사람들은 그들의 잔치에 돈 없는 자나 남루한 장애인들은 청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잔치에는 오히려 목마른 자가 환영받고 가난한 자가 주빈이 됩니다. 은혜에 목 마르고 복음에 허기진 자들이 가장 자격을 갖춘 자들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이야 말로 대환영입니다. 부디 주님이 <오라!>하실 때 기꺼이 나오셔서 값없이 돈 없이 젖을 사십시오. 그리하여 은혜의 진수 축복의 정수를 체험하십시오. <누구든지 목 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요 7:37).

내게 들을 지어다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2절).
하나님이 우리에게 권유하시는 것은 당신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이 제안하시는 바를 받아들이라는 것입니다.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하신 것은 내가 하는말을 들을 뿐만 아니라 거기에 동의해서 너희 삶에 적용하라(3절)는 뜻입니다. 교만한 마음을 낮추어 스스로 자신을 내려놓을 때만 받아들일 수 있는 복음에 귀를 기울이라는 의미입니다. 내 말에 깊이 동의하고 내가 제시한 조건들을 받아들이라는 말씀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요구들을 지극히 합당한 것으로 여겨 거기에 바르게 응답하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세상에 속한 것들은 다 헛되고 헛되며 부질없는 것들일 뿐입니다. 그것들은 다 내 영혼에 적절한 자양분이 되지 못합니다. 이 세상의 떡이란 육신의 생명을 유지하는 데는 양식이 되지만 영적인 생명을 위해서는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합니다. 누구나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님 앞에 나와 그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마 4:4).

너희 영혼이 살리라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영원한 언약을 맺으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이니라>(3절).
영혼이 살아야 합니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요 6:63). 겉사람은 어차피 낡아집니다. 그러나 속 사람은 날로 새로워져야 하고(고후 4:16) 또 영원히 살아야 합니다. 본문은 그게 바로 일찍이 하나님이 <다윗에게 허락하신 확실한 은혜> 라고 합니다. 다윗은 누구보다도 많은 축복과 은혜를 입은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이 그에게 베푸신 가장 확실한 축복의 언약은 역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영혼의 구원이요 영생의 은총이었습니다. <보라 내가 그를 만민에게 증인으로 세웠고 만민의 인도자와 명령자로 삼았다>(4절)고 하신 것은 바로 메시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신 말씀입니다. 따라서 이제 만인은 무조건 그에게 나아와 그의 말씀을 듣고 그의 인도하심과 명령에 따라야 합니다. 하나님이 그분을 만인 앞에 높이 세우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육신도 잘 관리하시고 돌보십시오. 그러나 자신의 영혼은 더욱 바르게 지키고 제대로 건사해야 합니다. 우리의 영원한 인도자요 명령자이신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심으로 당신의 영혼이 강건해지고 영원히 사는 은혜가 충만하시길 빕니다.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


'Faith - Hym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정한 행복은 어디에?  (0) 2014.03.24
성령충만이 답이다  (0) 2014.03.23
인생의 밤에 만나라  (0) 2014.03.21
북돋우고 세워주라  (0) 2014.03.20
교회란  (0) 2014.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