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의 기원 - 4 (일본 왕실의 기원)
3 일본에 남아 있는 이스라엘 풍속
g) 성경과 일본 신화의 유사점
성경의 이야기와 일본의 신화에는 주목할 만한 유사점이 있다. 일본의 어느 학자는 일본 신화 중에서 니니기(Ninigi)의 이야기는 성경에 나오는 야곱의 이야기와 상당히 비슷하다고 지적한다. 일본의 신화에서 일본의 왕가와 야마토국은 하늘에서 내려온 니니기의 후손들이라고 전해진다. 니니기는 야마토 혹은 일본국의 조상이다. 반면 야곱은 이스라엘의 조상이다.
일본의 신화에 따르면 하늘에서 내려올 자는 니니기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 사람이 준비를 하고 있을 때, 니니기가 태어났고, 결과적으로 니니기는 그 사람을 대신하여 하늘에서 내려와서 일본국의 조상이 되었다고 한다. 이와 비슷하게 성경에서는 야곱의 형인 에서가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로 되어있었지만 결과적으로 하나님의 축복은 야곱에게로 돌아가고 야곱은 이스라엘의 조상이 되었다.
일본의 신화에서는, 니니기가 하늘에서 내려온 후에 "코노하나-사쿠야-히메(Konohana-sakuya-hime)"와 사랑에 빠져 그녀와 결혼을 하려고 한다. 그러나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 뿐만 아니라 그녀의 언니와도 결혼할 것을 요구한다. 하지만 그녀의 언니는 못생겨서 니니기는 그녀를 아버지에게로 돌려보낸다. 마찬가지로 성경에서는 야곱이 아리따운 라헬과 사랑에 빠져 결혼하려 한다. (창29) 그러나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의 언니보다 먼저 그녀가 시집갈 수 없다는 것을 이유로 언니(레아)에게 먼저 장가갈 것을 요구한다. 그러나 언니는 별로 예쁘지 않아서 야곱은 그녀를 좋아하지 않는다. 이처럼 니니기와 야곱의 이야기에는 유사점이 보인다.
일본의 신화에서 니니기와 그의 처 코노하나-사쿠야-히매는 야마사치-히코(Yamasachi-hiko)라는 이름의 자식을 낳는다. 하지만 야마사치-히코는 그의 형에게 괴롭힘을 당하여 바다 신의 나라로 가야만 했다. 그곳에서 야마사치-히코는 신비의 힘을 얻어 그의 형을 기아(饑餓)에 처하게 하지만 나중에는 죄를 용서해준다.
성경에서 야곱은 그의 처 라헬과의 사이에서 요셉을 낳고 요셉은 그의 형들에게 괴롭힘을 당하여 애굽으로로 가게된다. 그곳에서 요셉은 애굽의 총리가 되고 권력을 얻어서 그의 형들이 기아로 인해 애굽으로 왔을 때 그들을 용서하고 도와준다. 이와 같이 야마사치-히코와 요셉의 이야기도 대응관계에 있다.
성경의 족보와 일본 신화의 유사성 |
일본의 신화에서 야마사치-히코는 바다 신의 나라의 딸과 결혼하여 우가야-후키애즈(Ugaya-fukiaezu)라는 자식을 낳는다. 우가야-후키애즈는 네 명의 아들을 낳았다. 그들 중 둘째와 셋째 아들은 다른 곳으로 가버렸다. 넷째 아들인 진무(Jinmu)가 황제로서 야마토의 땅을 정복하게 된다. 일본 왕실의 계보는 여기서 비롯된다. 반면에 성경은 어떠한가?
요셉은 애굽 제사장의 딸과 결혼하여 므낫세와 에브라임, 두 아들을 낳는다. 에브라임은 네 명의 아들을 두었다는 점에서 우가야-후키애즈와 닮았지만 그의 둘째, 셋째 아들은 일찍 죽임을 당하게 된다. (대상7:20-27) 그리하여 넷째 아들의 후손에서 여호수아가 나와서 가나안 땅(이스라엘의 땅)을 정복하게 된다. 이스라엘 열개 지파의 왕가의 계보는 에브라임에서 시작된다.
이와 같이 우리는 성경의 계보와 일본의 신화 사이에 주목할 만한 유사점이 있음을 본다 - 니니기와 야곱, 야마사치-히코와 요셉, 일본의 왕가와 에브라임의 지파. 게다가 일본의 신화에서는 하늘이 타카마의 하라(Takama-ga-hara 또는 Takama-no-hara)로 불리운다. 니니기가 그곳으로부터 와서 일본국을 세웠다. 이 타카마의 하라와 관련하여, 일본의 연구가 젠이치로우 오야베(Zen'ichirou Oyabe)는 이곳을, 한때 야곱과 그의 조상들이 가나안에 와서 이스라엘 국가를 세우기 전에 살았었던 토가마(Togarmah) 지역에 있는 하란성(Haran 城)으로 본다.
야곱이 그의 후손들이 가나안 땅을 상속 받을 것이라는 하나님의 언약을 받을 때, 꿈에서 하나님의 사자(使者)들이 하늘과 땅 사이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본다. (창28:12) 이 점은 니니기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과는 다르지만 비슷한 이미지라 할 수 있겠다. 구체적인 디테일을 제외하면 일본 신화의 큰 줄기는 성경의 기록과 매우 유사하다. 이후 8 세기 경에 저술된 일본 연대사인 코지키(古事記)와 니혼-쇼키(日本書紀)의 신화들는 원래 성경의 이야기들을 토대로 한 것이었지만 나중에 다양한 이교적 요소가 섞였을 가능성도 생각해 봄 직하다. 심지어 일본 신화는 원래 일본인이 야곱, 요셉 그리고 에브라임의 후손들임을 보이기 위한 일종의 족보였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마저 생각해 볼 수 있겠다.
h) 머리 모양의 유사점
고대 일본 사무라이의 머리 모양인 | 유대인의 '페이욧'(peyot) |
위 왼쪽의 사진은 일본의 나라(奈良)에서 출토된 5 세기 후반의 유물 중에서 발견된 고대 일본의 사무라이의 상이다.
이 상은, 머리카락이 관 아래로 내려오며 말아진 채로 양쪽 귀 앞에 달린 "미즈라(mizura)"로 알려진 고대 일본남자의 헤어 스타일을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일본 사무라이들의 이러한 머리 모양은 광범위하게 볼 수 있었으며, 이것은 중국이나 한국에서 유입 된 문화가 아닌 일본 고유의 문화이다.
이것이 머리카락을 말아서 귀 앞으로 길게 늘어뜨리는 유대인들의 헤어 스타일인 "페이욧(peyot)"과 닮았다는 사실은 단지 우연일 뿐인가? "페이옷"은 유대인들의 독특한 머리모양이며 오랜 기원을 갖는다. 시리아에서 출토된 기원전 8 - 9 세기경의 인물상이 있는데, 이 상은 페이욧을 한 히브리 남자가 장식술(fringe)이 달린 숄(shawl)을 걸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 출처: http://www5.ocn.ne.jp/~magi9/isracame.htm
원래 하나님을 믿던 일본 왕실에 이스라엘 유민은 거부감 없이 받아 들여졌을 것이고, 이스라엘 제사법을 따라
신토를 만들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 제사를 드려야할 신토에 현재 태양신과 조상신이 숭배되고 있고, 하나님을 믿던 일본 왕실 사람들이 신의 자손으로 신격화 되어 오히려 하나님을 대적하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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