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나는 누구를 위해 살고 있는가?

鶴山 徐 仁 2014. 2. 15. 20:11



나는 누구를 위해 살고 있는가?


이기주의자는 인간의 창조 목적에 정반대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다.
우리는 영원한 사랑이신 주님에 의해 창조되고 속량 받았다.
예수님이 우리를 속량하신 것은
우리가 사랑으로 살도록 하기 위함이다.
언제나 사랑은 상대방 중심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진정한 사랑은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는 것이다
-한태완 목사의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가?’에서-

이기주의는 상대방이 원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고
자기중심적으로만 생각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상대방을 보살피며 후하게 베풀지만,
이기주의는 자신의 만족만을 추구합니다.
안락함, 건강, 자유 시간, 권익 또는 존경 같은 문제에서
자기의 필요만을 챙기고 자아의 욕구를 충족시키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위해 살지 않고 자신만을 위해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나 스스로 누구를 위해 살고 있는지
자신을 철저하게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그리스도의 지체
가끔 삐걱거리기는 해도 우리는 한마음^^
하나님의 역사는 내가 함께 참여함으로 이루어져갑니다

글쓴이 : 이무현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책아저씨
학자의 귀 - 사 50:4-11
4. 주 여호와께서 학자들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고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 줄 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들 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
5. 주 여호와께서 나의 귀를 여셨으므로 내가 거역하지도 아니하며 뒤로 물러가지도 아니하며
6. 나를 때리는 자들에게 내 등을 맡기며 나의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나의 뺨을 맡기며 모욕과 침 뱉음을 당하여도 내 얼굴을 가리지 아니하였느니라
7.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므로 내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내 얼굴을 부싯돌 같이 굳게 하였으므로 내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할 줄 아노라
8. 나를 의롭다 하시는 이가 가까이 계시니 나와 다툴 자가 누구냐 나와 함께 설지어다 나의 대적이 누구냐 내게 가까이 나아올지어다
9. 보라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리니 나를 정죄할 자 누구냐 보라 그들은 다 옷과 같이 해어지며 좀이 그들을 먹으리라
10. 너희 중에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종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자가 누구냐 흑암 중에 행하여 빛이 없는 자라도 여호와의 이름을 의뢰하며 자기 하나님께 의지할지어다
11. 보라 불을 피우고 횃불을 둘러 띤 자여 너희가 다 너희의 불꽃 가운데로 들어가며 너희가 피운 횃불 가운데로 걸어갈지어다 너희가 내 손에서 얻을 것이 이것이라 너희가 고통이 있는 곳에 누우리라
<주 여호와께서 학자들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고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 줄 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들 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4절). 믿는 자들에게는 꼭 학자의 혀와 귀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학자처럼 신중하게 듣고 바르게 이해하는 일과 학자처럼 하나님의 뜻을 정확히 남에게 전달하기 위해섭니다. 우리는 말씀을 들을 때도 대충 듣거나 건성으로 듣는 습성에 젖어있습니다. 귀 기울여 듣지 않기 때문에 많은 말씀을 놓치는게 사실입니다. 그건 잘못된 것입니다. 학자들처럼 집중해서 들어야 하고 또 깨달은 바를 남에게 가르치거나 잘 전달해야 합니다. 그래서 학자의 귀와 혀를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 28:20)고 하셨습니다.

나를 의롭다 하시는 이
<나를 의롭다 하시는 이가 가까이 계시니 나와 다툴 자가 누구냐 나와 함께 설지어다 나의 대적이 누구냐 내게 가까이 나아올지어다>(8절).
이 말씀은 마치 바울이 부른 개가와도 같습니다.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롬 8:33-34).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의롭다 하신 사건은 너무도 일방적이고 주권적입니다. 그래서 마귀는 자주 우리로 하여금 그 사실에 회의를 품게 하고 의심하게 하여 흔들리게 합니다. 학자의 귀를 가지고 성경이 말씀하는 칭의의 진리를 바르게 듣고 세상을 향해 힘있게 증거하십시오. 하나님이 택하시고 의롭다 하셨는데 누가 감히 그 사실을 부정하고 시비한단 말입니까? 누가 감히 하나님이 의롭다고 칭하신 자를 정죄하여 고발한단 말입니까? 담대하십시오. 당당하십시오. 그리고 감사하시고 기뻐하시며 하나님을 찬양하십시오.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자
<너희 중에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종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자가 누구냐 흑암 중에 행하여 빛이 없는 자라도 여호와의 이름을 의뢰하며 자기 하나님께 의지할지어다>(10절).
우리가 반드시 학자의 귀를 가져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여호와의 목소리에 청종하기 위해섭니다. 말씀에 바르게 청종하기 위해서는 먼저 제대로 들어야 하지 않습니까? 말씀에 청종하는 자는 비록 <흑암 중에 행할지라도> 빛처럼 복될 것입니다. 요셉은 형들에게 버림 받아 애굽에 노예로 팔렸지만 언제나 형통했다고 합니다. 보디발의 집에서 종살이 할 때도 <형통>(창 39:2,3)했고, 심지어는 무고하게 옥에 갇혔을 때도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창 39:23)고 했습니다. 그 비결이 무엇이었을까요? 그는 어디에서나 늘 여호와 하나님의 목소리를 청종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랬기에 흑암 중에서도 빛을 보며 형통한 자로 살아갈 수 있었고, 결국은 형통의 극치인 애굽의 총리대신까지 되지 않았습니까? 2014년 이 새해에도 학자의 귀를 가지고 말씀에 깊이 청종하므로 당신의 삶이 요셉처럼 형통하고 복되시길 간절히 빕니다.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