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죄사함의 의미
성경은 때로 아름답게 보이는 이 세상의 온 피조물들 역시 그 타락의 결과로 고통하고 있기에 하나님께서 회복시키시겠다고 약속하신다. 하나님은 때로 고칠 수 없는 병으로부터 우리를 구원하시기도 하며, 빠져 나올 수 없어 보이는 절망스러운 상황에서 우리를 기적적으로 구원해 내시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들 모두를 다 합친다 할지라도 그리스도로부터 오는 '죄사함'의 유익에 버금갈 수 없다. -권다니엘 목사의 ‘죄사함은 식상한 것인가?’에서-
'죄사함'은 죄인으로서 심판에 직면할 수밖에 없는 우리로 그 심판을 견디게 하는 보증이 됩니다. 모든 자는 그 심판에 날에 하나님 앞에 서게 될 것인데, '죄사함'을 받은 자는 생명책에 기록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약속의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살게 될 것이며 사랑하는 성도들과 한 가족을 이루어 영세 무궁토록 생활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죄사함'이 지니고 있는 참 소망의 의미입니다
|
|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
|
| | | | | |
|
| |
|
|
|
기도합시다 |
불안한 미래와 순탄치 않은 상황을 만나면 우리는 인간적인 노력으로 풀어 보려 노력합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고, 해결책을 고민 합니다. 안타깝게도 그래도 많은 경우 문제는 풀리지 않습니다.
기도합시다. 두 손을 모으고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합시다. 환난 날에 나를 건지신다 하신 주님이십니다. 왜 고민하십니까, 기도할 수 있는데. | | |
|
글쓴이 : 김나현 영화연출 |
|
| | | | | |
|
| |
|
|
떨며 두려워하며 - 이사야 19장 16~18절 |
16 그 날에 애굽이 부녀와 같을 것이라 그들이 만군의 여호와께서 흔드시는 손이 그들 위에 흔들림으로 말미암아 떨며 두려워할 것이며 17 유다의 땅은 애굽의 두려움이 되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애굽에 대하여 정하신 계획으로 말미암음이라 그 소문을 듣는 자마다 떨리라 18 그 날에 애굽 땅에 가나안 방언을 말하며 만군의 여호와를 가리켜 맹세하는 다섯 성읍이 있을 것이며 그 중 하나를 멸망의 성읍이라 칭하리라
|
|
이웃 집에서 큰 불이 났다면 자기 집도 위험하다는 사실을 모를 사람은 없습니다. 앗수르의 산헤립 군대가 유다를 초토화 했다는 소식이 들리자 유다의 이웃이자 동맹국인 애굽도 당연히 떨 수밖에 없었습니다. <애굽이 부녀자 같다>(16절)고 한 것은 그만큼 겁에 질려 떨게 될 거이라는 예언입니다. 하기야 하나님이 <손을 흔드시거나> 그 위에 손을 얹으시면 아무리 강심장인 사람도 그 즉시 떨 수밖에 없습니다. 자식을 위해 드는 아버지의 매도 무서운데 하물며 심판을 위해 드신 하나님의 손이 흔들릴 때 얼마나 두렵겠습니까? 하나님의 진노의 매는 무조건 맞기 전에 피하는게 상책입니다. 보다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매를 자초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럼에도 애굽은 결국 그 하나님의 진노를 막지 못했습니다.
정하신 계획 <유다의 땅은 애굽의 두려움이 되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애굽에 대하여 정하신 계획으로 말미암음이라 그 소문을 듣는 자마다 떨리라>(17절). 하나님은 축복뿐 아니라 징계와 심판도 다 정하신 계획에 따라 집행하십니다. 우리는 자주 나의 처지나 상황이 왜 이리 힘들고 어려울까 하며 답답해하기도 하고 불안해하기도 합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이 분명했는데 오늘은 다시 아무런 소망이나 기쁨도 없고 오직 두려움과 절망감뿐임을 토로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것도 과연 나에 대한 하나님의 정하신 계획이란 말인가? 때로 나의 마음이 어둡고 답답하여 소망마저도 희미해지는 상태조차도, 어떤 때는 절망감 때문에 세상 모든 것이 허무하게만 느껴지는 순간조차도 하나님이 당신을 성장시키시고 당신을 훈련시키시는 한 방편으로 사용하고 계심을 믿으십시오. 이방을 징계하시는 일도 정하신 계획에 따라 하시는 분이 당신의 자녀들을 인도하시고 연단하시는 일을 어찌 무계획하게 하시겠습니까? 당신의 삶의 모든 것, 하나님이 당신을 간섭하시는 모든 사건들이 다 용이주도하신 하나님의 뜻과 계획 가운데서 이루어짐을 확신하십시오.
멸망의 성읍 <그 날에 애굽 땅에 가나안 방언을 말하며 만군의 여호와를 가리켜 맹세하는 다섯 성읍이 있을 것이며 그 중 하나를 멸망의 성읍이라 칭하리라>(18절). 하나님의 심판의 타겟이 되면 그 어떤 곳이든 당연히 <멸망의 성읍>이 되고 맙니다. 그토록 화려했던 소돔과 고모라도, 고도한 문명을 자랑했던 바벨탑도 하나님이 심판을 겨냥하시자 가차 없이 멸망의 성읍이 되고 말았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의 심판의 표적이 되지 마십시오. <애굽 땅에 여호와를 가리켜 맹세하는 다섯 성읍>이 있었다는 것은 실로 놀라운 일입니다. 이 악한 세상,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없는 멸망의 성읍에도 하나님 앞에서 서원하고 믿음의 방언을 말하는 거룩한 성읍이 있습니다. 너무 절망하지 마십시오. 이 세상 모든 성읍이 다 멸망할 거라고 예단하지 마십시오. 세상 어디엔가는 아직도 바알에게 무릎꿇지 않은 칠천 명의 남은 자들이 있음을(왕상 19:18) 믿으시며 소망을 가지십시오. 엘리야 선지자도 한때 낙심천만하여 깊은 좌절에 빠졌었지만 하나님이 <세미한 음성>으로 다가오셔서 아직도 남은 자가 있다는 사실을 깨우치시며 격려하셨습니다. 가슴속 깊은 곳에 산 소망을 품고 늘 하나님 앞에서 새롭게 결단하시는 여호와의 남은 자로 살아가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