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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사랑
진정한 사랑을 그 자체로 만족스럽다. 사랑에는 보상이 따르지만 보상이 사랑의 목적은 아니다. 우리가 뭔가를 사랑하면서 다른 무엇을 기대한다면, 우리가 사랑하는 것은 그 다른 무엇이지 사랑의 대상 자체가 아니다. -제임스 스튜어트 벨·앤서니 파머 도슨의 [루이스의 서재] 중에서-
우리가 사랑한다고 말할 때 그것은 어떤 대가를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보상을 바라면서 누군가에게 사랑의 손을 내미는 것이 아닙니다. 바울은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되다”고 했습니다. 사람은 변해도 우리가 준 사랑이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랑하면서 살아도 모자른 세상, 더욱 사랑의 흔적을 남기는 인생은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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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재학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 웨스터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선교학)박사학위(Ph.D) 수료 하늘땅교회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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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인생의 화살표를 따라, 주님이 말씀하신 그 길을 따라 올곧게 가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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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민수 현)백석대학원 미술학과 박사과정 현)기독교 대안학교 그레이스 아카데미 자문위원/미술강사 현)스타선교회 홍보사역 현)크로스인 대표/디자이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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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으라! - 욥 18:1-12 |
1. 수아 사람 빌닷이 대답하여 이르되
2. 너희가 어느 때에 가서 말의 끝을 맺겠느냐 깨달으라 그 후에야 우리가 말하리라
3. 어찌하여 우리를 짐승으로 여기며 부정하게 보느냐
4. 울분을 터뜨리며 자기 자신을 찢는 사람아 너 때문에 땅이 버림을 받겠느냐 바위가 그 자리에서 옮겨지겠느냐
5. 악인의 빛은 꺼지고 그의 불꽃은 빛나지 않을 것이요
6. 그의 장막 안의 빛은 어두워지고 그 위의 등불은 꺼질 것이요
7. 그의 활기찬 걸음이 피곤하여지고 그가 미련한 꾀에 스스로 빠질 것이니
8. 이는 그의 발이 그물에 빠지고 올가미에 걸려들며
9. 그의 발 뒤꿈치는 덫에 치이고 그의 몸은 올무에 얽힐 것이며
10. 그를 잡을 덫이 땅에 숨겨져 있고 그를 빠트릴 함정이 길목에 있으며
11. 무서운 것이 사방에서 그를 놀라게 하고 그 뒤를 쫓아갈 것이며
12. 그의 힘은 기근으로 말미암아 쇠하고 그 곁에는 재앙이 기다릴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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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만 사람 엘리바스에서 다시 수아 사람 빌닷으로 주자가 바뀌었습니다. 욥의 변론에 감정이 극도로 격앙된 빌닷이 급기야는 욥을 교만한 악인으로 규정하고 엄히 정죄합니다. 네가 <어느 때에 말의 끝을 맺겠느냐 깨달으라>(2절)며, <울분을 터뜨리고 자기 자신을 찢는 사람>(4절), 즉 욥에 대해 준엄한 선고를 내립니다.
악인의 빛은 꺼질 것이라 <악인의 빛은 꺼지고 그의 불꽃은 빛나지 않을 것이다>(5절). 밀인즉슨 옳습니다. 악인의 빛은 필연적으로 어두워지고 그 등불은 반드시 꺼집니다. 악인은 세상의 어두움이요 의인은 세상의 빛이기 때문입니다. 악인이 빛난다면 그것은 거짓 빛이요 남을 기만하는 도깨비 불 같은 것일 뿐입니다. 설렌다고 다 사랑은 아니며 반짝인다고 다 보석은 아닙니다. 밤하늘을 쳐다 보며 사람들은 곰도 그려보고 우아하게 날아가는 고니도 그려봅니다. 이처럼 사람들에게 그리움과 상상의 날개를 달아 주는 것은 바로 밤하늘에 보석처럼 박혀있는 별들입니다. 그러나 빛난다고 해서 다 별은 아닙니다. 하늘에는 별 말고도 빛을 내는 행성, 성운들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러나 욥은 아닙니다. 그가 악인이 아니라는 사실은 나중에 오히려 더 빛나는 등불로 거듭났다는 사실로서도 확인되지 않습니까?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도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마 7:16).
악인의 발은 올가미에 걸릴 것이라. <이는 그의 발이 그물에 빠지고 올가미에 걸려들며>(8절). 그물이나 올무는 원래 악인이 의인을 잡기 위해 도처에 쳐놓은 것입니다. 그러나 결국은 그 올무에 제 발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그게 악인의 최후 운명입니다. <그의 활기찬 걸음이 피곤하여지고 그가 마련한 죄에 스스로 빠질 것이니>(7절). 하만이 모르드개를 잡기 위해 세운 높은 장대에 결국은 자신이 달렸습니다. <모르드개를 매달려고 한 나무에 하만을 다니 왕의 노가 그치니라>(에 7:10). 다니엘을 시기하여 참소한 사람들이 도리어 사자 굴에 던져져 모두 처참한 최후를 맞았습니다. <왕이 말하여 다니엘을 참소한 사람들을 끌어오게 하고 그들을 그들의 처자들과 함께 사자 굴에 넣게 하였더니 그들이 굴 바닥에 닿기도 전에 사자들이 곧 그들을 움켜서 그 뼈가지도 부셔뜨렸더라>(단 6:24). <부메랑 효과>라는 말이 있잖습니까? 어떤 계획이나 행위가 원래 의도한 목적을 벗어나 행위자에게 불리한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를 가리킵니다. 상대를 가격하기 위해 날린 흉기가 다시 돌아와 도리어 자신을 해친다는 것입니다. 악인의 삶은 언제나 그렇습니다. 남을 잡기 위해 친 그물에 자기가 걸립니다.
악인의 힘은 기근으로 말미암아 쇠할 것이라 <그의 힘은 기근으로 말미암아 쇠하고 그 곁에는 재앙이 기다릴 것이며>(12절). 악인도 처음에는 기세 좋게 나갑니다. 하는 일마다 다 잘 되고 남이 부러워 할 만큼 득세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의인이 도리어 그런 악인의 형통을 보고 시험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라>(잠 24:1, 19)고 합니다. <악인의 형통함이나 오만함을 질투하지 말라>(시 73:3)고 합니다. 결국 그들은 쇠하고 재앙을 피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솔직히 악인의 큰 힘이나 형통함을 보고, 또 의인의 고난과 시련을 보고 마음이 편할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절대 공평하신 섭리와 경륜을 믿습니다. 부디 악인의 힘에 겁먹지 마십시오. 악인의 형통에 속상해하지 마십시오. 빌닷의 일방적인 단죄에도 흥분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공명정대하신 주권을 믿으시고 늘 감사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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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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