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새처럼 훨훨 날아다니고 싶다

鶴山 徐 仁 2012. 6. 19. 00:36

  

새처럼 훨훨 날아다니고 싶다 이 세상에 사람으로 태어난 것이 가장 좋은 것일까요? 사람도 자신이 선택하여 출생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사람들은 알지 못하지만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 것들은 저마다 우리가 모르고 있다 해도 존재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젊은 시절에 하늘을 마음대로 훨훨 날아다니고 싶어서 조종사가 되어, 비행기와 헬리콥터를 조종하기도 했었고 일선에서 은퇴하고 동해를 바라보는 해변에서 살고 있는데 아직도 마음은 늘 하늘을 마음대로 훨훨 날아다니고 싶습니다. 도시생활보다 바다가 있는 이곳에서 사는 게 좋긴 하나
역시 하늘에서 보는 세상과는 많이 다른 전경이라서인지
하늘을 마음대로 날아다니는 새들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새들처럼 이곳저곳을 마음대로 훨훨 날아다니고 싶어집니다. 삼라만상 우주공간에서 살아가는 어떤 피조물이라 해도 저마다 생존을 위한 고달픈 삶의 여정이야 있을 터이지만 제법 사람으로서 한 세상을 살며 지난 세월을 뒤돌아 보니 종종 새들의 살아가는 모습이 부럽게 느껴질 때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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