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새벽종소리] 2012년5월25일 QT - 참된 리더십 (도서/사진/말씀)

鶴山 徐 仁 2012. 5. 29. 22:40



참된 리더십


어떤 이들은 일에 기초하려 하고, 어떤 이는 사람에 기초하려 합니다. 문제는 리더가 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에게 업무방침을 내려 줄 것을 바라는 우리에게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사람에게 관심을 두지 않고서는 우리는 아무 일도 할 수 없습니다. 리더십은 기본적으로 사람을 상대하는 일입니다.
-한스 핀젤의 [리더가 저지르기 쉬운 10가지 실수] 중에서-

리더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삶을 무엇으로 보는가’입니다. 그리고 ‘삶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가’입니다. 때로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지는 일을 단순 업무처럼 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일을 성공했을지라도 사람을 얻지 못합니다. 신앙은 지금 하고 있는 일속에서 사람을 먼저 들여다보고 사람을 세워가는 것입니다.




글쓴이 : 이재학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
웨스터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선교학)박사학위(Ph.D) 수료
하늘땅교회 담임목사
그의 아름다움은 놀라운 선물
삼청동 그 길을 뚜벅뚜벅 걷다보면
어디선가 들려오는 갸날픈 야옹이 소리.
웃는 얼굴, 뾰로통한 얼굴, 졸린 얼굴, ….
그 앙증맞은 얼굴로 발길을 붙잡는 고양이 인형들.
그런데. 이런 곳에서 아름다움을 본다.
아름다움이라는 하나님의 놀라운 선물을 누린다.
글쓴이 : 보그미 우물네트워크 대표
기독교콘텐츠 피콕 picok.co.kr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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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게 물어보라 - 욥 12:7-12
7. 이제 모든 짐승에게 물어 보라 그것들이 네게 가르치리라 공중의 새에게 물어 보라 그것들이 또한 네게 말하리라

8. 땅에게 말하라 네게 가르치리라 바다의 고기도 네게 설명하리라

9. 이것들 중에 어느 것이 여호와의 손이 이를 행하신 줄을 알지 못하랴

10. 모든 생물의 생명과 모든 사람의 육신의 목숨이 다 그의 손에 있느니라

11. 입이 음식의 맛을 구별함 같이 귀가 말을 분간하지 아니하느냐

12. 늙은 자에게는 지혜가 있고 장수하는 자에게는 명철이 있느니라
주님도 <공중의 새를 보라>(마 6:26)고 하셨습니다. 그것은 새의 깃털에 무슨 <주 예수를 믿으라>는 성구라도 적혀있다는 뜻이 아니라 새의 생존의 근거를 주목하라는 뜻이었습니다. 새는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않지만 굶주리거나 헐벗지 않고 잘 살아가는데 그것은 자신의 능력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 덕분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욥이 <모든 짐승에게 물어 보라 … 공중의 새에게 물어 보라>(7절)고 한 것도 실은 바로 그런 의미입니다.

여호와의 손이 행하셨음을
<이것들 중에 어느 것이 여호와의 손이 이를 행하신 줄을 알지 못하랴>(9절).
그렇습니다. 모든 짐승과 공중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에게 물어 보십시오. 이 세상 그 무엇을 여호와가 행하지 않으셨는지를? 이 땅의 그 어떤 생물을 여호와가 창조하지 않으셨는지를? 욥은 <짐승이 가르치고, 새가 말하고, 고기가 설명할 것>이라 합니다. 하나님은 태초에 <절대 무>로부터 이 우주의 모든 존재와 생물들을 지으셨습니다. 따라서 이 피조세계에 대한 주인은 오직 한 분 하나님이십니다. 부디 이 자명한 사실에 대한 신념과 고백을 보다 분명히 하십시오. 미심쩍거나 회의가 생긴다면 짐승이나 공중의 새에게 물어보십시오. 땅과 바다의 물고기에게 물어 보십시오. 그러면 <네게 가르치리라>고 합니다.

모든 생명이 여호와의 손에 있음을
<모든 생물의 생명과 모든 사람의 육신의 목숨이 다 그의 손에 있느니라>(10절).
어느 부자가 풍성한 수확으로 인해 행복해 하며 <내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라>(눅 12:19)고 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이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눅 12:20)며 물으셨습니다. 사람의 생명이란, 영혼의 주인이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하신 충격적인 말씀입니다. 주님도, 스데반도 죽음 앞에서 다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눅 23:46), 혹은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옵소서>(행 7:59)하며 최후를 맞았습니다. 내 생명, 내 운명이 내 손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시인하며 더욱 겸허하십시오. 언제든 내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내 영혼을 <도로 찾으실 수 있음>을 인정하시고 더욱 책임적으로 사십시오. 눅 12장의 부자는 그 점을 놓치고 살았기에 하나님이 그를 <어리석은 자>로 규정하신 겁니다.

모든 맛과 말을 구별하심을
<입이 음식의 맛을 구별함 같이 귀가 말을 분간하지 아니하느냐>(11절).
우리의 입이 맛을 구별하고 귀가 말을 분간하듯이 하나님은 세상만사를 다 꿰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판단과 분별에는 결코 오류가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공평하심과 심판에는 한 치의 오차도 없으십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자주 하나님의 공평하심을 의심합니다. <정말 하나님은 공의로우신가? 왜 나는 불행하고 다른 사람들은 행복한가? 왜 나는 가난하고 다른 사람들은 잘 살까? 나는 날마다 병치레인데 왜 남들은 건강할까?> 특히 욥은 그런 회의가 깊었고, 하나님의 불공평하심에 대한 마음의 상처가 컸습니다. 자기가 한 게 있다면 의롭게 살고 여호와를 경외하며 자녀들의 영혼을 위해 번제를 드린 것 뿐인데 상급이나 축복은커녕 가혹한 재앙과 저주스러운 질병으로 최악의 고통만 당하고 있으니 이게 어찌된 노릇이냐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여전히 의로우시고 공평하십니다. 모든 맛과 말을 구별하사 가장 바르고 정확한 판단과 처방과 심판을 내리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공명정대하심을 깊이 신뢰하십시오. 하나님의 공평무사하심을 더욱 확신하십시오.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