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예수의 좋은 일꾼(10)] 김진홍의 아침묵상

鶴山 徐 仁 2012. 3. 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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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좋은 일꾼(10)

2012-3-7

사람들 중에는 세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첫째는 과거지향적인 사람들이다. 둘째는 현실영합적인 사람들이다. 셋째는 미래지향적인 사람들이다. 과거 지향적인 사람들은 과거에 매여 있기에 미래가 열리지 못한다. 현실영합적인 사람들은 현실의 이권이나 지위에 안주하여 있기에 미래를 향하여 도전하지 못한다. 그러기에 복음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역사를 만들어 나가려는 포부를 지닌 History Maker들은 당연히 미래지향적인 사람들이어야 한다.

예수님 당시에도 세 가지 부류의 사람들이 있었다. 첫째는 과거지향적인 바리새인들. 그들은 항상 모세에 매여 모세가 무어라 하였느냐? 모세에 율법에는 무엇이라 가르쳤느냐?라고 하며, 이것이 모든 가치판단과 행동의 기준이었다. 그랬기에 그들이 미래역사에 주인이 될 수는 없었다.

둘째는 현실영합적인 사두개인들이었다. 그들은 로마제국에 식민지 지배를 받으며 이권과 지배를 독차지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이 현실을 변화시키려는 혁명적 가르침을 거부하였다.

셋째는 미래지향적인 예수님의 제자들이다. 그들은 학문이 없고 민초들이었다. 그런 그들에게 예수님께서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 이르셨다. 바로 미래를 향하여 자신의 삶을 던지라는 말씀이었다. 그들이 그렇게 하였기에 오늘의 기독교가 있을 수 있었다.

지금도 예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이르신다. '다가오는 하나님의 나라를 향하여 자신을 헌신하라' '세상을 변화시켜 새 역사를 만드는 일에 자신을 던지는 history maker가 되라'고 이르신다. 그래서 예수님의 좋은 일꾼은 복음의 역사를 위하여 자신을 투자하는 사람들이다. 미래를 향하여 자신을 던지는 사람들이 예수의 좋은 일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