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새벽종소리] 2012년01월20일 QT - 영혼의 친구 (도서/사진/말씀)

鶴山 徐 仁 2012. 1. 23. 23:59



영혼의 친구


‘안전하지 못한’관계가 형성되는 이유는 상대방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거나, 섣부른 조언이나 해결책을 제시하거나, 공감의 태도를 취하지 않거나, 자신의 심정을 숨기거나, 배척하거나, 상대방을 이용하거나, 배신하거나, 판단하거나, 험담을 일삼기 때문이다.
-민디 캘리과이어의<영혼의 친구>중에서-
사람이 살아가면서 함께 할 친구를 얻는 일은 너무 소중합니다. 그러나 그 관계를 위해 내가 먼저 열어야 합니다. 단절된 관계는 정직하지 않기에 형식적인 만남이 됩니다. 믿음은 나 한 사람이 잘 세워지는 일에서 멈춰지지 않습니다. 은혜는 관계적인 것이어서 누군가에게 나눌 때 살아있는 능력이 됩니다. 영혼의 친구를 얻는 것은 성공한 인생입니다.





글쓴이 : 이재학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
웨스터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선교학)박사학위(Ph.D) 수료
하늘땅교회 담임목사
복음의 발걸음
주인을 기다리는 쇼윈도의 신발들처럼
나또한 주님을 기다리는 그들을 향하여 나아가길원합니다.
오늘 하루도 복음의 발걸음이 되길원합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사16:31)
글쓴이 : 풍금 찬양.간증
어와나감독
필리핀선교
인토콥
내 누이야 - 아 4:11~15
11 내 신부야 네 입술에서는 꿀 방울이 떨어지고 네 혀 밑에는 꿀과 젖이 있고 네 의복의 향기는 레바논의 향기 같구나
12 나의 누이, 나의 신부는 잠근 동산이요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이로구나
13 네게서 나는 것은 석류나무와 각종 아름다운 과수와 고벨화와 나도초와
14 나도와 번홍화와 창포와 계수와 각종 유향목과 몰약과 침향과 모든 귀한 향품이요
15 너는 동산의 샘이요 생수의 우물이요 레바논에서부터 흐르는 시내로구나
솔로몬이 술람미 여인을 <내 누이>라고 합니다. <내 누이야, 내 신부야 ….>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은 분명 남남지간입니다. 솔로몬은 왕족이고 술람미 여인은 천출의 자식입니다. 그럼에도 신랑이 지금 신부를 <내 누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거룩하게 하시는 자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하나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 아니하시고>(히 2:11). 원래 성도란 그리스도의 몸으로 부르심을 입은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성도는 그리스도의 신부이자 그리스도의 형제들이 맞습니다.

레바논의 향기
<내 신부야 네 입술에서는 꿀방울이 떨어지고 네 혀 밑에는 꿀과 젖이 있고 네 의복의 향기는 레바논의 향기 같구나>(11절).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이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다>(시 19:10)고 했는데 솔로몬은 신부의 입술에서 <꿀방울이 떨어진다>고 하고 혀 밑에는 침이 아니라 <꿀과 젖>이 있다고 합니다. 또 네 소리는 <부드럽고 달콤하다>(2:4)고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그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쌓아 놓은 꿀에서 달콤한 것을 냅니다.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해 보십시오. 주님이 과연 내 입과 내 입술에 대해서도, 내 혀에 대해서도 그렇게 말씀하실까? 내 의복에 대해서도 <레바논의 향기> 즉 백향목의 은은하고도 고상한 향기가 난다고 하실까? 의복이란 곧 내 일상생활의 모든 행실을 가리킵니다.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계 19:8). 그리스도의 신부된 자들은 늘 그 삶으로 <그리스도의 향기>(고후 2:15)를 발산하며 살아야 합니다.

아름다운 과수
<네게서 나는 것은 석류나무와 각종 아름다운 과수와 고벨화와 나도 풀과>(13절).
성도들은 주님의 동산에 심겨진 각종 과수와도 같습니다. 열매와 그윽한 향을 풍기는 온갖 최상품의 과수들입니다. 다 유익하고 쓸모가 있고, 아름답습니다. 적어도 주님은 우리를 그렇게 보시고 그렇게 평가하십니다. 당신은 주님의 동산에 어떤 나무이십니까? 붉은 보석들로 가득찬 석류나무가 되십시오. 자색 혹은 흰색의 예쁜 꽃을 피우는 샤프란으로 꽃잎을 말려 향료나 약품으로 쓰는 번홍화가 되십시오. 우리네 조상들이 잎과 뿌리를 우려낸 물로 단오 때 머리를 감았던 창포나 마리아가 옥합을 깨뜨려 주님 발에 부었던 향유 재료인 나도 풀이 되십시오. 그래서 신랑을 더욱 행복하게 더욱 기쁘시게 하는 아름다운 신부가 되시길 바랍니다.

동산의 샘
<너는 동산의 샘이요 생수의 우물이요 레바논에서부터 흐르는 시내로구나>(15절).
<샘>과 <우물>은 원래 신부를 상징합니다(잠 5:15-18). 12절에서는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이라고 했는데, 신부는 오직 신랑에게만 우물을 주고 샘을 열어야 합니다. 성도는 오직 주님만을 위해 존재하며 주님께만 자신을 온전히 드려야 합니다. 레바논의 높은 산에는 항상 눈이 쌓여 있고 그것이 녹아내려 생수의 우물을 만들고 또 시내를 이루어 흐르는데 이는 신부의 순수한 사랑과 풍성한 덕을 의미합니다. 부디 당신의 차고 깨끗한 사랑, 레바논의 눈 녹은 물 같은 달콤하고도 순수한 사랑의 샘물이 주님께 항상 상쾌함과 신선한 기쁨과 행복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