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형상(4)2012-1-19 |
하나님께서 천지만물과 사람을 지으시던 때에 개는 개처럼 지으시고, 소는 소처럼 지으셨다. 그러나 사람은 사람처럼 지으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처럼 지으셨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형상의 내용은 무엇일까? 지난 글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8가지로 언급하였다. 8가지 중에서 "창조하시는 하나님"과 "사랑의 하나님"에 관하여는 앞의 글에서 이미 설명한 바이다. 오늘 글에서는 공동체로 계시는 하나님에 대하여 살펴보자. 하나님은 한 분이신 하나님이지만 삼위(三位)로 계신다.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 삼위이다. 이를 "하나님의 공동체적 존재방식"이라 일컫는다. 하나님께서 공동체로 계신다는 말은,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의 삶 역시 ‘공동체적 신앙’이어야 함을 말해주신다. 그러기에 기독교 신앙은 철두철미하게 공동체적이어야 한다. 자기 혼자서만 산속이나 골방에 깊이 들어 앉아 수행을 하고 깨끗하게 사는 것은 성경적이 아니다. 그런 삶은 공동체로 계시는 하나님의 형상에서 벗어나는 일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가장 큰 계명 둘을 일러주시면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 같이 사랑하라"이르셨다. <하나님과 나와 이웃>이 셋은 분리될 수 없다. 그 자체가 공동체로 엮어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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