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對北 관련 자료

“응분의 책임 묻겠다” 고강도 대북제재

鶴山 徐 仁 2010. 5. 21. 19:45

MB, 21일 NSC 소집… 유엔정전위 조사 곧 진행

천안함 침몰이 북한의 소행으로 드러남에 따라 이명박 대통령이 금명간 강력한 대북제재 조치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포토]천안함 ‘北소행’ 결정적 증거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20일 “이 대통령은 국정 최고책임자이며 군 통수권자로서 결연한 각오로 임하고 있다.”면서 “(북한에) 응분의 책임을 묻기 위한 단호한 (대북 제재) 조치를 곧 결심할 것이며, 길지 않은 시간검토를 하고 결론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천안함 사태와 관련한 대북 제재에 대해서는 “유엔 군사정전위 조사가 시작될 것”이라면서 “조사과정에서 국제관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것처럼 국제협력 속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오전 9시부터 15분간 케빈 러드 호주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에 대해 단호한 대응조치를 취할 것이며, 강력한 국제공조를 통해 북한이 잘못을 인정하고 국제사회에 책임 있는 일원으로 돌아오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제조사단의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조사를 통해 천안함 사태가 북한의 군사도발이란 점이 분명히 드러났다.”면서 “북한이 과거에도 대남 군사도발이나 테러를 자행한 뒤 이를 부인해 왔지만, 이번에는 세계 어느 나라,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물증이 드러난 만큼 그 같은 억지가 통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21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한다. 회의에서는 천안함 침몰 원인 발표 이후 북한의 군사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향후 대북 제재조치와 국제사회와의 공동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최고권력기구인 국방위원회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발표해 남한의 천안함 조사결과 발표를 ‘날조극’이라고 주장하면서 국방위 검열단을 남한에 파견하겠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방송이 전했다.

국방위는 성명에서 “천안호의 침몰을 우리와 연계돼 있다고 선포한 만큼 그에 대한 물증을 확인하기 위해 국방위원회 검열단을 남조선 현지에 파견할 것”이라면서 “함선 침몰이 우리와 연계돼 있다는 물증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 어떤 응징과 보복행위에 대해서도, 우리의 국가적 이익을 침해하는 그 무슨 제재에 대해서도 그 즉시 전면전쟁을 포함한 강경조치로 대답할 것”이라면서 “우리가 수행하는 전면전쟁은 날조극을 꾸민 역적패당과 그 추종자들의 본거지를 청산하고 통일대국을 세우는 전 민족적이고 전 인민적인 전 국가적인 성전”이라고 주장했다.

국방위는 “아무런 물증도 없이 천안호 침몰사건을 우리와 억지로 연계시키다가 끝내 침몰원인이 우리의 어뢰 공격에 있는 것처럼 날조된 합동조사 결과라는 것을 발표해 내외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면서 “천안호의 침몰사건은 역적 패당의 모략극, 날조극이라고밖에 달리는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박선규 대변인은 “유엔 군사정전위 조사 결과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김정은기자 sskim@seoul.co.kr

2010-05-21  1면

 

 

鶴山 ;

자유주의 국가에서 살고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상식적인 사고방식으로는 통하지 않는 것이 김정일의 북한정권이기에 미친 개에게는 몽둥이가 효과적인 처방이라고 보지만, 그렇다고 저들의 술수에 말려들어가서도 안될 터이라, 우리정부로서도 마땅한 대안을 찾기가 쉽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이번 천안함사건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가 위해서는 국제적으로 북한을 압박하여, 다시는 이같은 사태가 자신들에게 결코, 유리한 결과가 초래될 수 없슴을 주지시킴과 아울러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 사회 내부적으로 좀 더 대북경각심과 안보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 방책을 도출하고, 멋모르고 날뛰고 있는 북괴 김정일에게 동조하는 정당의 무리나 세력들을 제거할 수 있도록 강력한 조치를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북괴의 도발이 명확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정치적인 술수로 말장난하고 있는 정치꾼들은 국민들이 매장시켜야만 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과거 좌향정권 10년 간의 오판에서 원인을 찾아야 할 사건을 두고서도 현 정권을 씹기만 하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처사가 아닐 까 싶고, 그들이 매스컴에 등장 할 때면 울분을 느끼게 된다.

제발 진정한 애국이 무엇인지를, 어떻게 하는 것이 애국의 길인가를 심사숙고하길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