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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기도
웨슬리는 기도가 응답되리라고 완전히 확신했으며, 따라서 기도대로 된 것을 당연히 여겼다. 이것이 목적 기도다. 하나님이 자신의 기도를 들으시며, 간구대로 이루실 능력뿐 아니라, 의지도 있음을 아는 사람의 분명하고 직접적인 언명(言明)이다.
-E. M. 바운즈의 ‘기도는 강하다’ 중에서-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사람은 기도를 하면서도 마음의 평안을 얻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방법과 뜻을 따라 문제를 해결하기 보단 감정이 시키는 대로 앞서 가다 더 큰 문제를 만나기도 합니다. 우리의 생각대로 일이 이루어지지 않아도 가장 탁월한 하나님의 뜻대로 문제가 해결될 것을 믿고 잠잠히 기다리는 믿음의 사람이 되십시오. 마땅히 이루어질 것을 믿고 감사하는 목적 기도로 삶의 기쁨과 평안을 누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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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와 희망 |
올 봄은 유난히 늦었습니다.
꽃다운 수병들이 나라를 지키다 희생되었습니다.
오늘도 내게 내려주시는 한 줄기 빛이 있음을,
그리고 누군가의 희생으로 나에게 생명이 있음을
다시금 감사하게 됩니다.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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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장일암 크리스천 포토아카데미 원장 [생각하는 사진하기] 강사 3회 개인전 'In His grace' (2009년 8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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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20일 - 누가복음 17:1-6 |
1.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실족하게 하는 것이 없을 수는 없으나 그렇게 하게 하는 자에게는 화로다 2. 그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를 실족하게 할진대 차라리 연자맷돌이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으리라 3.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만일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고하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 4. 만일 하루에 일곱 번이라도 네게 죄를 짓고 일곱 번 네게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서하라 하시더라 5. 사도들이 주께 여짜오되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하니 6.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라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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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사람들 사이에 “실족하게 하는 일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을 쉬운 성경은 이렇게 번역합니다. 이 말이 더 정확한 번역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들을 죄를 짓도록 하는 일이 있다. 그러나 죄짓게 하도록 유도하는 사람에게는 화가 있을 것이다.” ‘실족하다’는 말은 ‘죄를 짓게 하는 일’이라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관계를 맺고 살아가다보면, 서로에게 죄를 짓게 할 때가 있습니다.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서로를 미워하는 채로 남겨두는 것이 죄를 짓게 하는 겁니다.
“죄를 짓도록 한다”는 말이 무슨 의미일까? 어떤 관계에서 그 사람이 계속해서 한 가지 일로 인해서 마음에 미움과 원한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하는 일입니다. 내가 알면서도 상대방이 죄를 짓도록 하는 일이 있구요... 내가 정말 몰랐지만, 나중에 상대방이 죄를 짓도록
<기적> 이라는 드라마를 보는데 이런 장면이 나옵니다. 어린 시절 무심코 친구들 4명이 한 명의 친구를 재미로 강물에 던졌는데, 그 이후로 그 친구를 보지 못했는데, 나중에 소식을 듣고 보니까, 그 친구가 수영을 못하는데 강물에 빠져서 한쪽 귀의 청각을 잃고 평생 자신과 친구들에게 원한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었다는 것을 말이죠! 그래서 주인공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정말 몰랐네! 내가 한 일이 그렇게 그 친구에게 상처가 되었다는 것을...”
예수님은 특별히 연약한 사람에게 죄를 짓도록 계속 남겨두면,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매고 바다에 던지는 것이 더 낫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그토록 누군가에게 죄를 짓도록 남겨두고서 지낸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경고하고 계십니다. 가정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로가 오해를 남겨두기 때문에 상처를 남기게 됩니다. 우리는 상대방에게 “당신이 먼저 나한테 맞춰주면, 그 때 내가 당신한테 맞춰줄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갈등이 계속되는 겁니다. 누군가 끊어야 한다면, 내가 끊겠다는 생각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관계에 있어서, ‘나 먼저’행하면, 많은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관계를 회복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자존심을 버리십시오.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기 때문에, 가슴으로는 ‘나 먼저’를 생각하지만, 입에서, 손에서 그 일이 떨어지지 않는 겁니다. 그래서 서로에게 실족하게 하는 겁니다. 내가 이것을 없애야 한다. 깨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먼저 상대방의 실수를 용서하십시오. 오늘 불행한 방법을 계속 반복하지 말고, 행복으로 나가는 방법을 선택하십시오. 그 일에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결단이 필요합니다. 누군가가 해야 한다면, 당신이 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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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전기철 서울신학대학,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졸업 미국 보스톤 조직신학 석사(S.T.M)/연세대학교 박사학위(Ph.D) 강남새사람교회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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