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해군블로그 블루 페이퍼(http://blue-paper.tistory.com)
7월 15일부터 20일까지 포항 인근 해상과 도구 해안 일대에서는 해군의 상륙전 지휘훈련이 있었습니다.
한국 해군의 독자적인 상륙작전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훈련을 독도함에서 살펴보았습니다.
철저한 사전 준비는 필수~!
이번 훈련에는 대형수송함(LPH)인 독도함과 UH-60 3대, UH-1H 2대, 공기부양정 1척 등이 참가했습니다. 제6항공전단에서 출격하기 전 헬기조종사들이 진지하게 훈련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륙을 앞두고 긴장된 표정으로 점검 중인 UH-60 조종사
활주로에 줄지어 대기중인 UH-60
마침내 준비를 마친 UH-60과 UH-1H 헬기가 독도함으로 이동해 이ㆍ착함 훈련과 공중돌격훈련을 실시합니다.
UH-60 헬기가 독도함 이ㆍ착함 및 공수급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UH-1H 헬기도 함께 훈련에 참가했습니다.
지금은 유류수급 훈련 중입니다. 신속한 유류수급은 작전의 승패에 직결되기 때문에 사전에 철저한 훈련이 필요합니다. 만일의 화재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소화요원들이 대기 중입니다.
공기부양정 1척이 독도함에서 해상으로 진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독도함에서 진수된 공기부양정이 해안으로 돌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상륙훈련을 지휘한 독도함에는 모든 전장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첨단 C4I 시설이 갖춰진 기동부대지휘소(TFOC)와 상륙군지휘소(LFOC)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독도함은 또한 헬기 7대와 전차 6대, 상륙돌격 장갑차 7대, 트럭 10대, 야포 3문, 고속상륙정 2척, 최대 720명의 병력을 한번에 수송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독도함에서 지휘한 이번 상륙훈련을 통해 해군은 더욱 발전된 입체적 상륙작전 능력을 갖춰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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