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政治.社會 關係

美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의 본질

鶴山 徐 仁 2008. 7. 6. 20:33

美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의 본질

 

金成昱 기자

 

촛불난동(亂動)의 주동자들-1

    연방제(聯邦制)주장해 온 전국연합 등 反美세력의 면면(面面)

     

    광우병 촛불난동(亂動)을 주도하는 핵심(核心)세력은 소위 「연방제(聯邦制) 통일」을 주장해 온 이들이다.  

    촛불집회를 주도하는 「광우병대책회의(以下 대책회의)」, 다시 이 단체를 주도하는 「한국진보연대(以下 진보연대)」는 국가보안법철폐-주한미군철수-연방제통일을 주장해 온 전국연합·민중연대·통일연대를 계승해 탄생했다. 지난 해 9월16일 출범한 진보연대는 현재『국가보안법철폐·주한미군철수·韓美동맹파기·615선언실천』을 강령상의 원칙으로 한다. 

    <체포영장 발부 8명, 전국연합 등 계열> 

    서울중앙지법이 27일 체포영장을 발부한 「광우병대책회의」관계자 8명 대부분도 진보연대, 좀 더 자세히 말하면 전국연합·민중연대·통일연대 계열 활동가들이다. 8명의 경력을 간략히 살펴보자.  

    ▲한용진(진보연대 대외협력위원장) : 집요한 국보법폐지 활동 

    韓씨는 현재 진보연대 대외협력위원장이며, 진보연대의 前身인 전국연합의 지부인 경기동부연합 공동의장이었다.  

    韓씨는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 사무총장으로서 2007년 7월7일, 같은 해 6월7일 국보법폐지관련 토론회에서 각각 『보안수사대 앞 1인 시위, 공안기관 범죄백서 발간 등 공안기관과 맞장 뜨기 사업 전개』,『보안법 피해자 양산 세력, 즉 공안세력에게 화력을 집중할 것』등을 주장했다.  

    ▲김동규(진보연대 정책국장) : 홍콩서 反세계화 원정시위 

    金씨는 현재 진보연대 정책국장이며, 진보연대의 前身인 전국연합 당연직 대의원(2006년 15기) 및 민중연대 정책국장이었다. 그는 진보연대와 같은 조직인 韓美FTA저지汎국민운동본부 정책기획팀장, 韓EU·FTA저지汎국민운동본부 정책기획팀장 등을 맡고 있기도 하다.

     

    金씨는 2005년 12월16일 200여 명의 농민, 노동자들을 이끌고 홍콩에서 反세계화 시위를 벌였다. 당시 원정시위대는 한국 영사관이 위치한 「파이스트 파이낸스센터(Far east Finance center)」에 폭력시위를 벌이는가 하면 홍콩 거리에서 촛불시위 등을 벌였었다.  

    ▲황순원(진보연대 민주민권국장) : 2005년 북한인권대회 비난 앞장서 

    黃씨는 현재 진보연대 민주민권국장 및 국보법폐지국민연대 상황실장이며, 진보연대의 前身인 전국연합의 당연직 대의원(15기) 및 통일연대의 對外협력국장을 맡았었다. 

    黃씨는 2005년 북한인권 국제대회가 개최되자 각종 기자회견, 항의집회 등을 개최하며 국제대회를 비난하는 데 앞장섰었다. 그는 같은 해 12월7일 통일뉴스와의 인터뷰에서『국제대회는 북한의 체제를 붕괴하기 위한 反北선동의 성격을 갖는 행사』라며, 탈북자 증언에 대해서도『북한의 인권증진과는 동떨어진 내용』이라고 비난했었다.

     

    ▲정보선(진보연대 문예위원장) : 6·15실천 인천대회 등 이끌어 

    鄭씨는 현재 진보연대 문예위원장이며, 진보연대의 前身인 전국연합의 지부 인천연합의 집행위원장(14기) 및 통일연대의 문예위원장을 맡았었다. 그는 진보연대와 같은 조직인 韓美FTA저지汎국민운동본부의 문예팀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鄭씨는 2004년 6월3일~4일간 6.15공동선언 4돌 기념 소위「우리민족대회」가 인천에서 개최되자, 인천 추진위원회 사무처장을 맡아 대회를 이끌기도 했다.

     

    ▲박원석(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 평택범대위 등 참여한 참여연대 실무자 

    以上의 인물들이 전국연합·통일연대·민중연대 계열인 데 반해 박원석氏는 참여연대 계열이다. 94년 발기인으로 참여연대에 참여한 이래 이 단체에서 간사, 연대(連帶)사업국 국장을 지냈다.  

    참여연대는 국보법폐지국민연대를 비롯하여, 2004년 「탄핵무효부패정치청산을위한汎국민행동」, 「이라크파병반대비상(非常)국민행동」, 2005년 「평택미군기지확장저지汎국민대책위(평택범대위)」, 2006년 「韓美FTA저지汎국민운동(FTA범국본)」등 각종 범대위에 참여해왔다.  

    ▲백은종 : 2004년 탄핵반대 분신 시도한 노사모 출신 

    白씨는 안티이명박 카페 대표, 이명박 탄핵범국민운동본부 부대표, 미친소닷넷 대표 등을 맡고 있다. 그는 2002년 「노사모(노무현을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에 가입해 활동했었고, 2004년 3월11일 노무현 탄핵에 반대하는 「탄핵반대 시민·네티즌 집회」에 참석, 분신자살을 시도했던 인물이다.  

    白씨는 당시 병원에 실려 가는 동안과 치료 중에도 계속해서 『탄핵반대』만을 되뇌었다고 한다. 그는 당시 8개월 간 병원에 입원했었다.  

    <전국연합 계열 오종렬·한상렬·정광훈·강기갑·천영세 등이 대표급> 

    체포영장이 발부되지는 않았지만, 진보연대 및 그 前身인 전국연합·민중연대·통일연대 출신이 광우병대책회의를 이끌고 있다.  

    현재 광우병대책회의는 공동대표를 발표하고 있지는 않지만, 사실상 대표 격으로 활동하는 이들은 강기갑, 천영세, 오종렬, 한상렬, 정광훈 같은 인물들이다. 

    오종렬·한상렬·정광훈氏는 진보연대 공동대표이며, 강기갑·천영세 의원은 진보연대 참가단체인 민노당 소속이다. 공교롭게도 이들은 모두 전국연합과 인연을 맺고 있다.  

    오종렬·한상렬·정광훈氏는 각각 진보연대의 前身 전국연합·통일연대·민중연대의 대표였다. 한상렬, 정광훈氏는 각각 전국연합의 상임지도위원과 당연직 대의원이기도 했다.  

    강기갑 의원은 진보연대의 前身 전국연합의 대의원(15기 外)이었고, 천영세 의 원은 진보연대의 前身 전국연합의 상임(常任)지도위원이었다. 

    <北사회주의 혁명역량에 가세`결집하는 연방제 주장> 

    이 중에서도 사실상 좌장은 오종렬氏이다.  

    좌파매체인 통일뉴스 역시『광우병 국민대책회의 농성장의 좌장 격으로 전체 흐름의 중심을 잡아주는 「어른」은 누가 뭐래도 오종렬 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이다(6월8일 기사)』 라고 적고 있다.  

    吳씨는 과거 평택범대위·여중생범대위·FTA범국본·탄핵반대범대위·맥아더동상파괴 기도 등 모든 범대위의 공동대표를 맡았었다. 

    촛불집회는「연방제 세력」으로 불리는 전국연합 계열이 지도부와 실무진을 구성하며 주동하고 있다.  

    전국연합은 2001년 9월22~23일 충북 괴산군 보람원수련원에서 가진 소위「민족민주전선일꾼전진대회」에서 「북한의 사회주의 혁명역량에 가세(加勢)결집(結集)하는 방식의 연방제통일」을 결의하며, 『민중연대와 통일연대 강화』『주한미군철수』『국가보안법철폐』『親美예속세력 제거』등을 결의했었다.

    [ 2008-06-29, 21:04 ]



 

촛불示威 에對한 北韓住民들의 反響

"(촛불시위) 배가 불러서 하는 것"
촛불시위를 바라보는 北주민들의 육성:"우린 두 사람만 촛불 들고 거리에 나갔다간 온가족이 멸살당할 것"
이금룡(자유북한방송)   
▲조선중앙텔레비전에서 보도한 사진

 미국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시위에 대해 북한의 언론들은 매일 反정부 선동을 해대고 있다.

 또한 북한주민들에게 이것이 바로 富益富貧益貧(부익부빈익빈)의 썩고 병든 자본주의 사회의 현실이며 反인민적 정책의 결과라고 선전하고 있다.

 

 본방송은 북한 내부 소식통을 통해 촛불시위에 대한 북한 주민들의 반향을 들어볼 수 있었다.
 
 기자 : 이번 촛불시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으며 또 북조선에서는 어떻게 선전하고 있는지?
 
 
북한주민 (남·47·온성시 거주)
 
 “강연이랑 하면서 제2의 광주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고 한다. 이게 다 리명박이 대통령 자리에 올라서서 반인민적 정책을 한 결과라고 하고 있다. 하지만 백성들은 그 말을 믿지 않는다. 배가 불러서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북한주민 (남·38·회령시 거주)
 
 “놀랍기만 하다. 우린 10년이 넘도록 굶고 있어도 찍소리 한 마디 못하고 죽어 가는데 소고기 안 먹겠다고 시위를 한다는 게…조선에서 저렇게 말만 했다간 당장에 기관총으로 다 쏴 갈겼을 텐데 자유가 좋긴 좋다.”
 
 북한주민 (여·45·회령시 거주)
 
 “뭐 선전이야(언론에서) 매일같이 리명박이 나쁘다, 남조선 인민들이 정권을 뒤엎어야 한다, 이것이 민심이다 하고 있지만 우린 시위란 말도 모른다. 두 사람만 촛불 들고 거리에 나갔다간 온가족이 멸살당할 것이다.”
 
 북한주민 (남·41·제대군관)
 
 “송림사건 때 시위도 아니고 노동자들이 쌀을 달라고 지배인에게 찾아간 것도 군대들이 땅크를 몰고가 진압하고 수많은 사람들 총살했다. 오히려 저걸(촛불시위) 보여주어 인민들이 남조선이 자유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준다.”
 
 북한주민들은 더 이상 당국의 말을 믿지 않는 것이다. 북한에서 시위를 할 수 있었다면 수백만이 굶어 죽는 사태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며 수십만이 공개처형이나 정치범수용소의 이슬로 사라지지도 않았을 것이다.
 
 촛불은 반미 반정부가 아니라 북한 인권과 북한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하여 들어야 하며 김정일 독재정권을 반대하여 비추어야 할 것이다.
 
 이금룡 기자
krlee2006@hotmail.com


 

북한은 2001년 무렵 광우병이 독일, 스위스에서 광우병 파동으로 소 수십만마리가 일시에 도축될 때, 그 폐기되는 광우병 우려 소를 자기들 달라고 요청해서 검역도 없이 받아 먹었다. (독일 정부는 처음에 폐기되는 것을 줄 수는 없다고 하다가 북한의 거듭되는 요청으로 보냄)그런 북한정권 주제에 도대체 무슨 낯짝으로 남조선 인민들의 건강이니 인권이니 뭐니 씨부리는 겐지ㅉㅉㅉ... 

 

지금 국민들 건강을 위한답시고 시위현장에 앞장서 이명박 타도를 외치는 진보연대 대표자들과 민노당 강기갑 의원은 7년전 광우병에 걸렸을 수도 있는 광우병 우려 소고기를 북한에서 아무런 검역 없이 북한에 들여와 북한 인민들에게 먹일 때 어찌 입한번 뻥긋하지 못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