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스크랩] 시나이 반도

鶴山 徐 仁 2008. 4. 6. 14:45

 

 

 

[ 성지순례 4 ]

 

모세의 출애굽 길을 따라 / 시나이 반도로 이동

< 2008. 3. 14 >

 

<출애굽기 12:31> 밤에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서 이르되 너희와 이스라엘 자손은

일어나 내 백성 가운데서 떠나서 너희의 말대로 가서 여호와를 섬기며

<32절> 너희의 말대로너희의 양도 소도 몰아가고 나를 위하여 축복하라 하며

 

<37절> 이스라엘 자손이 라암셋에서 발행하여 속곳에 이르나 유나 외에 보행하는 장정이 육십만 가량이요

 

이스라엘 자손은 모세의 인도로 스에즈 운하를 지나

시나이 반도를 거쳐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가는데 40년을 광야 생활을 하게된다.

 

 

스에즈운하

 

카이로에서 130Km쯤 떨어진 곳의 홍해와 지중해를 서로 연결해

놓은 수로인데 최초의 운하는 기원전 2100년에 계획되었다가 중단되었고,

1869년 총연장 161Km을 개통하였다. 지금은 하루 평균 물동량이

100여척이나 되어서 전세계 물동량의 약 14%가 이 운하를 통과하는데

통과 소요시간은 약 15시간이고 운하 수면의 폭은 200m,

수심은 평균 20m이며 꾸준히 준설 확장을 계속하여

현재 운하의 길이는 173Km에 달한다.

 

 

 

지금은 해저 터널이 뚫려 있어 배를 타지 않고 이동할 수 있었다. 

 

 

 

마라의 샘  / 이집트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를 건넌 후 마라(Mara)에 이르러 최초로 장막을 치게 된다.

위치는 수에즈 운하에서 약 54km 떨어진 지역인데, 마라의 샘에 도착했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랜 이동 끝에 물을 보고 좋아했으나 물이 써서 먹을 수가 없었고 이 샘을 '마라'(뜻 '쓰다')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이에 모세가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이 지시하신 한 나무를 샘물에 던지니 물이 달아졌다고 성경

출애굽기 15장 22절~25까지 말하고 있다. 마라의 샘은 지금도 물이 나오는데 샘물가는 벽돌로 쌓여 있다.

현지인들은 오윤무사로 부르는데 모세의 샘물이란 뜻이다.

 

 

샘은 지중해 바로 옆이라 물이 짤 수 밖에 없는 조건이었다.

언덕 끝이 지중해다.

 

 

마라의 샘 (출 15:22-25)

 

 

 

'마라의 샘'에서 만난 아랍 사람들.

관광객들이 오면 무엇이든 얻기 위해 모여든다.

 

 

이동 중 스에즈 만으로 흘러들고 있는

유황 온천이 있어 잠시 발을 담그고 피로를 풀기도 했다.

모래 속으로 발을 넣어 보면 따끈따끈해 화상을 입는 기분이 들었다.

 

옛 왕들도 이 곳을 찾아 온천을 즐겼단다.

 

 

 지하 동굴 속에는 유황 수증기가 나와 많은 사람들이 찌질을 하고 있었다.

 

 

 이 동네 개는 이렇게 들개처럼 산다네요.

우리나라 같으면 벌써 어떻게 되었을 것 같기도 한데.......

 

 

 홍애

 

 

유전도 보였습니다. 

자급하고 수출도 한다니 고유가 시대에 부럽게 보였다.

 

 

 

산야는 이렇게 황량했다. 

이런 환경의 땅에서 40년 광야 생활을 했다.

 

 

 보이는 나무는 법궤를 제작하는데 쓰였던 싯딤나무이다.

 

 

 르비딤 (출 17:1)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신광야에서 떠나

그 노정대로 행하여 르비딤에 장막을 쳤으나 백성이 마실 물이 없는지라

모세가 바위를 쳐 물을 내었던 곳이다.

 

현재 베드윈족이 살고 있었다.

 

 

광야 가운데 이런 호텔이 있었다.

 이곳에서 쉬고 다음 날 새벽 시내산(모세가 10계명을 받은 산)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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