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감사로 드리는 제사

鶴山 徐 仁 2008. 4. 1. 09:31


감사로 드리는 제사


사우가는 영하 30도의 추운 날씨에
매일 40분 이상 걸어서 새벽기도회를 나온다.
나는 무엇 때문에 그렇게 힘든 길을 걸어서
새벽기도를 나오느냐고 사우가에게 물었다.
“왜냐하면 주님을 너무 사랑하고
날마다 주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 크기 때문이에요.
마음에 감사가 떠나지를 않아 찬양하고 걸어오면
교회가 그리 멀게 느껴지지 않아요.”

-이요셉의 ‘요셉일기’ 중에서-


형식과 습관만 남은 예배,
구원의 기쁨과 첫사랑의 감동이 사라진 예배는
마치 보기에 잎사귀는 푸르나
열매 맺지 않는 감람나무와 같아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그저 하나님께 나아간다는 생각만으로 들뜨던 지난 날,
주님 한 분만으로 기쁘고 감사했던
당신의 모습을 기억하십니까?
타인의 이목과 세상의 판단이 가로막지 못할
하나님에 대한 큰 사랑으로
하루하루의 삶 가운데 은혜가 넘치던 그 때,
그 모습으로 다시 주님 앞에 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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