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鶴山 徐 仁 2008. 4. 6. 19:57
 
   
   
  서정후님께 드립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미국 일리노이주 다우너즈 글로브에 사는 메리온 웨이드(Marion E. Wade)란 사람이 사고를 당하여 실명케 되었다. 낙심한 그는 방 안에만 들어앉아 탄식을 하다가는 하나님께 호소하는 기도를 드렸다.
“하나님 저가 왜 이 젊은 나이에 눈이 멀어 폐인이 되어야 합니까?”

애타게 부르짖던 중에 하늘로써 임하는 은혜를 담뿍 받게 되었다. 넘치는 은혜를 받게되자 마음 속 깊이 기쁨이 넘치고 삶에 대한 용기가 용솟음치게 되었다. 그때로부터 그의 삶이 달라졌다. 손끝으로 글자를 익힌 후에 ‘ServiceMaster Co’란 이름으로 회사를 설립하였다. 회사를 세울 때에 기업경영의 신조로 고린도전서 10장 31절의 말씀을 내세웠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이 말씀을 경영의 신조로 삼고는 경영의 목표를 종업원과 고객을 함께 만족시킴에 두었다. 그 뒤로 회사가 날로 번창하여 99년에는 세계 40개국에서 8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회사로 성장하였다. 그가 오로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전심전력을 기울이다 보니 개인의 발전은 물론이려니와 조직의 발전 역시 이루어졌다. 그리고 기업의 성장과 이익증대로 이어져 나갔다.

종업원들을 존중하니 고객에 대한 서비스가 향상되고 회사가 밝고 보람 있는 일터로 바뀌어졌다. 이런 기업문화의 열매로 이익이 남는 회사로 발전하게 된 것이다. 요즘 같이 기업하기가 어려운 한국현실에서 기업인들이 꼭 되새겨 봄직한 사례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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