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아야 하나!♡
나날이 거르지 않고 다가오고 있는 세월 속에서
이제 남은 앞날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건가?
어떤 모습으로 사는 게 가장 좋을 것일 까?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반복해 생각해 보지만
마음에 와 닫는 결론은 찾을 수가 없습니다.
어쩌면 제가 우둔하고 미련스런 탓일런지요!
지금껏 주어진 여건 속에서 제 앞가림 하느라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온 것 같긴 한데도
점점 더 가슴이 답답하고 점점 더 외로워지는 건
정녕 올바르게 제대로 살아온 게 아니다 싶어요.
그냥 너무 쓸쓸하고 고독하다는 느낌이 들 때면
왠지 과거 어디서 정도를 벗어났나보다 여겨요.
하지만, 언제 어디서부터 뭘 잘못 했었는 가를
아직도 찾을 수가 없다는 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러니 지금도 스스로 이렇게 사는 게 맞는 건지
현재의 자신을 믿지 못해서 방황을 하나 봅니다.
귀하고 귀한 하루하루를 의미있게 살아야 할텐데요즘은 연약해져만 가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서글프기도 하고 연민의 정마져 느끼게 됩니다.비록, 재력가로 권력자로 살지는 않았다 해도 돌아보면 별로 후회가 많을 삶도 아니다 싶은 데지금 이렇게 회한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는 건마음 한구석에 쌓인 욕심의 덫을 놓지 못한 걸까 맘문을 열고 애써 버리고 비우며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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