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사랑을 담아 전하고 싶어요!

鶴山 徐 仁 2008. 2. 23. 21:13
*♣* 사랑을 담아 전하고 싶어요! *♣* 갑자기 포근해진 봄기운을 시샘하듯 세차게 불어오는 거친 겨울바람 소리를 들으며 홀로 쓸쓸하기 그지없는 주말을 아쉬워 하면서 보낸다 해도 수신자도 수신처도 없는 편지를 보낼 수 있는 마음의 따스한 열기가 남아있다는 걸 아직은 느낄 수가 있으니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반드시 나의 편지를 받을이가 나타나리라고 기대하는 마음이 있기에 남 모르게 이렇게 글을 쓰고 혼자 미소를 띄울 수 있지 않을 까요? 어차피 사람의 오고 감이 자신의 뜻과는 무관하게 이루어진다고 해도
설사 자신의 마지막이 언제 어떤 모습으로 다가오며 맞을지는 모른다 해도 한 세상 살아가면서 누군가를 거의 원없이 한 번 사랑하고 싶다는 마음이야 나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라 이 세상 누군들 가지고 있지 않을 까요? 아무리 세월이 덧없이 흘러가버린다 해도 열정이 식지 않고 고이 간직되어 있다면
그 열정을 받아줄이가 꼭 모습을 들어낼 것이라고 믿어봅니다.
비록 자신이 지금까진 제대로 그런 경험마져 없었다 하지만 절대로 포기하지 않은 채
끝까지 그림 속의 동화 같은 사랑의 얘기를 가슴 깊이 그리면서 살아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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