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향기 당신의 향기 화려하고 화사한 젊음을 잃었다고 너무 한탄하지 마세요. 지금의 당신 향기가 더 아름답고 더 그윽합니다. 묵향처럼, 난향처럼 가슴 속까지 깊이 배어드는 당신의 그 향기가 더 좋습니다. 꽃은 머지않아 시들어도 세월의 주름살 따라 흐르는 경륜과 식견의 향기는 마르지 않고 항상 온화.. 精神修養 마당 2007.04.11
조건없는 사랑 사랑할 적엔 누구나 바보가 된다 합니다. 사랑하면은 그 사람 밖에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 할 적엔 누구나 장님이 된다 합니다. 그 사람 외에는 아무도 눈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랑할 적엔 누구나 귀머거리가 된다 합니다. 그 사람 목소리 외에는 아무 소리도 들을 수 없기.. 精神修養 마당 2007.04.11
사랑에는 기쁨도 슬픔도 있어요.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가진 사람은 행복의 주인공이 되고 고난에 굴복하고 희망을 품지 못하는 사람은 비극의 주인공이 됩니다. 하루를 좋은 날로 만들려는 사람은 행복의 주인공이 되고"나중에" 라고 미루며 시간을 놓치는 사람은불행의 하수인이 됩니다. 힘들 때 손 잡아주는 친구가 있다면 당신은 .. 精神修養 마당 2007.04.11
가는 세월 오는 세월 ♤ 가는 세월 오는 세월 ♤ 오늘이 가면 내일이 오고 내일은 또 그렇게 바람처럼 보이지 않는 시간으로 오고 가고 인생도 그렇게 가고 오고 사랑도 그렇게 가고 오고 가고 오는 세월 속에 외로운 줄다리기로 자신의 고독과 씨름하며 내일 이라는 기대 속에 끝없는 야망을 품고 사나 봅니다. 한자락 욕.. 精神修養 마당 2007.04.08
처음 가졌던 소중한 마음 우리가 무언가에 싫증을 낸다는 것은 만족을 못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처음 가졌던 나름대로 소중한 느낌들을 쉽게 잊어가기 때문이죠 내가 왜 이 물건을 사게 됐던가? 내가 왜 이 사람을 만나게 됐던가? 내가 왜 그런 다짐을 했던가? 하나 둘 곱 씹어 생각하다 보면 그 처음의 좋은 느낌들을 어렵지 .. 精神修養 마당 2007.04.05
노년의 설계 ** 노년의 설계 ** 우리는 살다가 어느날 중년을 보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된다. 머리카락은 희끗희끗 반백이 되어있고 자신의 키 보다 훨씬 커버린 아들은 회사를 출근하고 어느새 딸은 결혼을 하여 자신도 모른 사이 엄마가 되어있다. 영원히 함께 있을 것 같던 아이들은 하나 둘 우리들의 품을 떠.. 精神修養 마당 2007.04.04
당신을 가져 가겠습니다 당신을 가져 가겠습니다 내손등에 작은 상처를 어루만지며 안쓰러워 하던 당신의 따뜻한 눈길을 제가 가져 가겠습니다. 나를 만나 행복하다며 소리내어 크게 웃어주던 당신의 밝은 웃음은 제가 가져 가겠습니다. 지루했던 불면의 밤을 편안하게 잠재워 주었던 당신의 낮은 목소리 제가 가져 가겠습니.. 精神修養 마당 2007.04.01
아름다운 삶을 위한 생각 ♡♣ 아름다운 삶을 위한 생각 ♣♡ 보이지 않아도 볼 수 있는 것은 사랑이라고 합니다. 분주히 하루를 여는 사람들과 초록으로 무성한 나무의 싱그러움 속에 잠깨는 작은 새들의 문안 인사가 사랑스럽습니다. 희망을 그린 하루가 소박한 행복으로 채워질 것들을 예감하면서 그대들의 하루를 축복합.. 精神修養 마당 2007.04.01
소중한 아름다움 ♣♧ 소중한 아름다움 ♧♣ 벌판에서 혹한을 견뎌내는 작은 들꽃이 있습니다 무참하게 짓밟히는 이름없는 풀잎 하나도 뭉개지는 아픔의 크기는 우리와 똑같습니다 골짜기에 피어난 꽃에도 향기가 있고 버림받은 잡초 더미 위에도 단비가 내립니다 온실속에 사랑받는 화초가 있는가 하면 계절없이 사.. 精神修養 마당 2007.04.01
그대에게 바치는 나의 봄 그대에게 바치는 나의 봄 사랑하는 사람아 향긋한 봄내음이 왜 이리도 좋을까. 고운날 스치며 맡은 그대의 향을 품고 있기 때문일까. 아님, 신 앞에 고개 숙인 그대의 머릿결 바람을 담고 있기 때문일까. 그대의 향을 가득 안고 생명이 움트는 이 계절에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절실한 사랑의 고백을 그.. 精神修養 마당 2007.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