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마음/ 원성스님 마음이란 참 이상하지요 나는 여기 있는데 천리 밖을 나돌아다니지요 나는 가만히 있는데 극락도 만들고 지옥도 만들지요 장마철도 아닌데 흐려졌다 맑아졌다 부뚜막도 아닌데 뜨거워졌다 차가워졌다 온도계도 아닌데 높아졌다 낮아졌다 고무줄도 아닌데 팽팽해졌다 늘어졌다 몸은 하나인데 염주알.. 精神修養 마당 2009.12.10
서옹 큰스님'물따라 흐르는 꽃을 본다'중 마음은 본래 아무것도 없는 것 거울은 본래 아무 것도 없는 것이다. 그러기에 무엇이든지 비친다. 그러나 거울은 어떤 물체가 앞에 나타나야 비치게 된다. 물체가 사라지면 아무 것도 남지 않는다. 거울에 물체가 비쳤다 하여 거울로부터 태어난 실물은 없다. 그저 비친 것 뿐이다. 또한 물체가 사라졌.. 精神修養 마당 2009.11.02
놓아버려 / 원효대사 놓아버려 / 원효대사 <옳다 그르다 길다 짧다 깨끗하다 더럽다 많다 적다를 분별하면 차별이 생기고 차별하면 집착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옳은 것도 놓아 버리고 그른 것도 놓아 버려라 긴 것도 놓아 버리고 짧은 것도 놓아 버려라 하얀 것도 놓아 버리고 검은 것도 놓아 버려라 바다는 천개의 강 만.. 精神修養 마당 2009.11.02
이법철(대불총, 지도법사)스님의 제언 부엉이 바위에서 투신 자살한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장례식의 예우는 한국인의 인정 넘치는 굿판이었다. 그것은 한바탕 연극이요, '쇼'와 같았다. 신문, TV, 방송 언론이 다투워 국제사회를 향해 한국인이 인정이 많다는 것을 이번 굿판에서 확실히 보여주었다. 죽은 자에게 관대하고 예우를 갖추는 .. 政治.社會 關係 2009.07.16
[스크랩] 어느 여승의 이야기 오렌 세월전의 이야기지만 가슴 뭉쿨한 애증의 이야기이기에 여기에 올립니다. 언제 수덕사에 가실길이 있으시면 그러한 사연이 깃들인 수덕여관에서 묵으시며 비구니승의 절인 수덕사를 되새겨 보시며 생각에 잠겨볼겸 올려 봅니다. 수덕사의 종소리를 들으면서... --------------------------------------------.. 人物情報 參考 2009.07.02
님의 침묵(沈默)-詩:한용운, 노래 ♬ 심진스님 님의 침묵(沈默) - 詩:한용운, 노래 ♬ 심진스님- 님은 갔습니다.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난 작은 길을 걸어서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황금의 꽃같이 굳고 빛나던 옛 맹세는 차디찬 티끌이 되어서 한숨의 미풍(.. 文學산책 마당 2009.05.25
향기로운 마음 / 원성 스님 *** 향기로운 마음 / 원성 스님 *** 향기로운 마음은 남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입니다 나비에게 벌에게 바람에게 자기의 달콤함을 내주는 꽃처럼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베풀어주는 나눔입니다 * 여유로운 마음 * 여유로운 마음은 풍요로움이 선사하는 평화입니다 바람과 구름이 평화롭게 머물도록 끝없이.. 精神修養 마당 2009.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