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수필 모음 ■ 가난에 대하여(전신재) ■ 가난한 날의 행복 (김소운) ■ 강희자전과 감투(김용준) ■ 거룩한 본능 (김규련) ■ 거꾸로 보기(법정) ■ 거리의 악사 (박경리) ■ 게(김용준) ■ 결혼에 대하여 (이문열) ■ 고완(古翫)(이태준) ■ 고향 이루는 생각들(유경환) ■ 구두 (계용묵) ■ 권태 (이 상) .. 文學산책 마당 2014.04.27
<스크랩> 고희(古稀)의 꿈 고희(古稀)의 꿈 姜 中 九 온천지에 하얀 눈이 쌓여 있는 그곳은 구름위에 떠있는 하늘나라였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하얀 산이 사방에 솟아있고 좁다란 계곡에도 작은 마을에도 눈이 수북이 쌓여있었다. 양지바른 산기슭에는 라마교 사원 하나가 서있다. 높이 솟은 불탑은 커다란 두 눈과 지혜와 통찰.. 文學산책 마당 2009.02.14
<스크랩> 고희(古稀)의 꿈 고희(古稀)의 꿈 姜 中 九 온천지에 하얀 눈이 쌓여 있는 그곳은 구름위에 떠있는 하늘나라였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하얀 산이 사방에 솟아있고 좁다란 계곡에도 작은 마을에도 눈이 수북이 쌓여있었다. 양지바른 산기슭에는 라마교 사원 하나가 서있다. 높이 솟은 불탑은 커다란 두 눈과 지혜와 통찰.. 文學산책 마당 2009.02.14
행복한 자기사랑.. 중에서 아침 저녁 서늘한 바람이 높은 하늘에서 가을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미풍에 찰랑이는 풍경소리를 들으며 산문山門을 나서려는데 댓돌을 내려서며 합장하는 비구의 모습에 눈물이 납니다. 바래서 더욱 정갈하고 단아해 보이는 잿빛 승복의 아름다움! 고독을 승화시킨 수도승의 삶이 아니고는 표현할 .. 文學산책 마당 2008.11.03
오늘은 더 그립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살면서 보고 싶단 말 한마디 전하지 못하고 그리웠단 말 한마디 보내지 못하고 살아 가나 봅니다 그냥 묻어 두고 그렇게 행복을 안고 사는 것처럼 아픔도 묻어두면 발병하지 않을거란 안일한 습관으로 잠을 깨고 아침을 맞습니다 낮은 구름이 선잠 깬 내 얼굴을 안으면 그대의 마음 내 안 가까이 오고 .. 文學산책 마당 2008.07.04
山 의 哲學 - 조병욱 박사의 수필에서 - 山 의 哲學 - 조병욱 박사의 수필에서 - 사람들은 왜 산에 올라 가는가. 산이 거기에 있기 때문이다. 산이 우리를 부르기 때문이다. 라고 영국의 등산가인 "멀로리"경은 말했다. "네 영혼이 고독하거든 산으로 가라"고 독일의 어떤 시인은 노래 하였다. 인생이 우울해지면 산으로 가는것이 좋다. 륙샥을 .. 精神修養 마당 2008.05.08
[스크랩] 대구매일신문 신춘문예 수필 당선작, 마술 풍차 마술 풍차 김혜주 빈들에 풍차가 서 있었다. 수건으로 얼굴을 가린 어머니가 그 옆에서 풍차를 돌리고 계셨다. 논두렁에 앉아 하염없이 어머니를 기다렸지만, 해가 설핏 기울 때까지도 어머니는 나를 모르는 척하셨다. 멈출 줄 모르던 풍차. 그 풍차가 미웠다. 검불이 날면서 자욱하게 일어나는 한 무.. 文學산책 마당 2007.06.10
수필 - 피천득 " 그리워 하는데도 한 번 만나고는 못 만나게 되기도하고 일생을 못 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한다." " 桐千年老恒藏曲 梅一生寒不賣香" (오동은 천년 늙어도 항상 가락을 지니고 매화는 일생 추워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 금아선생의 수필을 오랜만에 다시 읽어보니 여러번 곱씹어보아도 새록새.. 文學산책 마당 2007.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