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사설 39

[사설] 국정쇄신, 행정구역 같은 나라 근본 다뤄야(서울신문)

2009-06-19 31면 기자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자의 블로그 보기 --> 이명박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어제 저녁 귀국함에 따라 정국의 화두는 이제 그가 펼쳐 보일 국정쇄신 구상으로 모아지고 있다. 이 대통령 스스로 방미 전 라디오 연설을 통해 ‘근원적 처방’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

[사설] 정상회담 자신감, 국정쇄신 이어가야(서울신문)

2009-06-18 31면 기자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자의 블로그 보기 --> 이명박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오늘 귀국한다. 청와대와 한나라당은 이번 정상회담 결과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수세에 몰렸던 국면을 반전시킬 기회라고 반색하는 분위기다. 대통령과 여..

[사설] 북핵 저지 의지 다진 한·미 미래비전(서울신문)

2009-06-17 31면 기자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자의 블로그 보기 --> 북한이 핵무기와 미사일을 갖고 도발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한·미 공조 강화다. 그런 점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워싱턴을 방문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것은 시의적절했다고 ..

[사설] 北 우라늄 도발, 한·미 정상 강력대처를(서울신문)

2009-06-15 31면 기자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자의 블로그 보기 -->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 1874호에 반발해 새로 추출되는 플루토늄을 전량 무기화하고 우라늄 농축 작업에 착수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한마디로 막장대응이다. 장거리 로켓을 발사한 데 이어 2차 핵실험까지 실시함으로써 국제사회..

[사설]박연차 수사가 이 사회에 던진 과제(서울신문)

2009-06-13 27면 기자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자의 블로그 보기 --> 검찰의 박연차 게이트 수사가 막을 내렸다. 검찰은 지난 석 달여에 걸쳐 진행해온 사건 수사 결과를 어제 발표하고,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 등 정·관계 인사 11명을 추가로 불구속 기소하는 것으로 수사를 마무리했다. 전직 대통령..

[사설] 보수·진보매체 이전투구 볼썽사납다(서울신문)

2009-06-09 31면 기자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자의 블로그 보기 -->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정국이 끝나자 언론은 분열됐다. 노 전 대통령 서거 전후 보도 행태를 놓고 보수·진보 신문은 연일 특집기사를 통해 상호 비판을 하고 있다. 사시와 논조를 반영하는 사설 내용까지 들먹이는 이전투구..

[사설] 이 정도 대책으론 사교육 못 잡는다(서울신문)

2009-06-04 31면 기자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자의 블로그 보기 --> 교육과학기술부가 어제 외고·과학고 등의 특수목적고 입시제도 개선, 단위학교 자율성 확대, 학원시장 규제 등을 골자로 한 사교육경감 종합대책을 내놓았다. 사교육의 주범인 특목고 입시와 학원시장을 직접 겨냥하고, 공교육 ..

[사설] 대통령 수난사 끊을 국가적 지혜 모으자 (서울신문)

[사설] 대통령 수난사 끊을 국가적 지혜 모으자 노무현 前대통령 서거 이후 <하> 2009-06-03 31면 기자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자의 블로그 보기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가 던져 준 과제는 자명하다. 대통령의 불행이 더는 되풀이되어서는 안 되며, 이를 막기 위해 국가적 지혜를 모아야 한다..

[사설] 제 말 책임 못지는 한심한 지식인들(서울신문)

2009-06-03 31면 기자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자의 블로그 보기 --> 무늬만 지식인이고 제목만 지식인이다. 요즘 지식인이란 이들의 언행은 자기만족을 위한 배설행위 같다. 전직 대통령의 자살이라는 중차대한 국면을 맞아 쏟아내는 말에서조차 사회적 발언으로서의 진정성을 찾아보기 힘들다.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