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부디 날 잊지 마세요 / 雪花 박현희 부디 날 잊지 마세요 / 雪花 박현희 우리 두 번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엇갈린 운명이라 해도 너무 슬퍼하지 말기로 해요. 몸은 비록 당신 곁에 없어도 마음만은 항상 당신 곁에 있을게요. 먼 훗날 당신의 기억 속에서 내 모습마저 희미해지더라도 나 혼자만의 행복한 비밀로 당신을 .. 文學산책 마당 2011.11.19
[스크랩] 사랑하는 사람은 / 雪花 박현희 사랑하는 사람은 / 雪花 박현희 사랑하는 사람은 곁에 있어도 그립고 마주 바라보고 있어도 눈이 시리도록 하염없이 바라보고만 싶은 것.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이 자꾸만 빠져드는 늪처럼 그리움의 바다에 깊숙이 몸을 담근 채 쉼 없이 끓어오르는 사모의 연정으로 가슴 일렁이며 마음 저리게 .. 文學산책 마당 2011.06.27
비워내는 행복 / 박현희 비워내는 행복 / 雪花 박현희 세상 속에 홀로 태어난 것처럼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든 없든 홀로 걸어가야 하는 우리는 모두 고독한 존재입니다. 망망대해 한가운데 길 잃고 표류하는 어선에 등대가 비추는 불빛으로 가야 할 길을 인도하듯이 당신은 보이지 않는 먼 곳에서 마음으로 지켜주고 바라.. 文學산책 마당 2011.06.06
내 사랑 당신 / 박현희 내 사랑 당신 / 雪花 박현희 잔잔한 호수처럼 고요한 내 영혼에 마르지 않는 사랑의 샘물을 깊숙이 파놓으신 당신 굳이 사랑한다 말하지 않아도 변함없이 지켜주고 바라보는 따사로운 눈빛 속에 당신의 사랑은 담겨 있습니다. 어깨 위에 내려앉는 포근한 위안으로 꼭 잡아주는 다정한 손길에도 따스한.. 文學산책 마당 2011.05.30
[스크랩] 그리운 이 하나 있어 / 雪花 박현희 그리운 이 하나 있어 / 雪花 박현희 마음에 간직한 그리운 이 하나 있어 못 견디게 그립고 보고픈 날은 격식과 체면을 훌훌 벗어던지고 그가 있는 곳으로 달려가고 싶다. 따끈한 커피 한 잔을 사이에 두고 아무 말 없이 주고받는 눈빛 하나만으로도 그동안의 그리움을 읽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마치 오.. 文學산책 마당 2011.01.03
이것이 정녕 삶인가 봅니다 / 박현희 이것이 정녕 삶인가 봅니다 / 雪花 박현희 난 늘 주어진 내 삶에 온갖 정성을 기울인다고 생각했지요. 하지만, 앞만 보고 달려가다 어느 날 문득 뒤를 돌아다보니 온통 후회뿐인 허무한 삶이더군요. 오늘에 와 어제를 돌이켜 보았을 때 왜 좀 더 현명하게 처신하지 못했을까라며 아쉬움만 남는군요. 지.. 文學산책 마당 2010.12.29
내일의 태양은 다시 떠오르듯이 / 박현희 내일의 태양은 다시 떠오르듯이 / 雪花 박현희 우리는 부족한 인간이기에 더러는 실수도 하고 잘못도 저지르며 그 실수와 잘못으로 말미암아 상심하고 좌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내일의 태양은 다시 떠오르듯이 다가올 새로운 미래가 있기에 결코 오늘의 삶을 포기한다거나 슬퍼할 시간이 없습니다.. 文學산책 마당 2010.12.10
달빛에 물든 그리움 / 박현희 달빛에 물든 그리움 / 雪花 박현희 앞산 위로 두리둥실 떠오른 휘영청 밝은 달은 물끄러미 바라보노라니 보름달처럼 환하게 웃던 당신의 얼굴이 떠오르는군요. 운명처럼 당신을 만나 사랑하고 긴긴밤을 그리움으로 하얗게 꼬박 지새우며 잠 못 들던 수없이 많은 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가네요. 당신.. 文學산책 마당 2010.12.09
어느덧 중년에 접어드니 / 박현희 어느덧 중년에 접어드니 / 雪花 박현희 마음은 아직도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열여섯 살 소녀이고 싶은데 흐르는 세월의 강에 떠밀려 어느새 불혹이라는 중년의 나이에 접어들었습니다. 길가에 가로수 새 옷으로 갈아입기 바쁘게 한잎 두잎 낙엽이 되어 쓸쓸히 흩날리는 가을이면 덧없이 흐르는 세월에 .. 文學산책 마당 2010.12.04
내일의 태양은 다시 떠오르듯이/ 박현희 내일의 태양은 다시 떠오르듯이 / 雪花 박현희 우리는 부족한 인간이기에 더러는 실수도 하고 잘못도 저지르며 그 실수와 잘못으로 말미암아 상심하고 좌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내일의 태양은 다시 떠오르듯이 다가올 새로운 미래가 있기에 결코 오늘의 삶을 포기한다거나 슬퍼할 시간이 없습니다.. 文學산책 마당 2010.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