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文學산책 마당

내 사랑 당신 / 박현희

鶴山 徐 仁 2011. 5. 30. 18:05



 

내 사랑 당신 / 雪花 박현희

잔잔한 호수처럼 고요한 내 영혼에

마르지 않는 사랑의 샘물을

깊숙이 파놓으신 당신

 

굳이 사랑한다 말하지 않아도

변함없이 지켜주고 바라보는

따사로운 눈빛 속에

당신의 사랑은 담겨 있습니다.

어깨 위에 내려앉는 포근한 위안으로

꼭 잡아주는 다정한 손길에도

따스한 사랑의 마음은 전해옵니다.

늘 부족한 나를 넉넉한 가슴으로

보듬어주는 당신이 있기에

살아가는 의미가 있습니다.

마음의 신앙과도 같은 당신에게

행복과 안녕을 기도하며

사랑과 존경을 드립니다.

한 생애 소풍 끝날까지

마음 모두 내어 주고 싶은 단 한 사람

내 사랑 당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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