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대통령 293

[강천석 칼럼] ‘입(口) 대통령’에서 ‘귀(耳) 대통령’으로

강천석·주필 대통령 당선자의 행복한 시절은 당선 확정 순간부터 취임식장 단상 계단을 밟을 때까지다. 이 시절이 당선자와 국민의 연애 기간이다. 당선자는 자신을 뽑아준 국민을 진심으로 받들고 아끼고 싶어한다. 국민도 약간 모자라진다. 당선자의 더듬거리는 말투와 멋쩍어하는 몸짓 하나하나..

李당선자·재계 회동…‘政·財 경쟁력강화委’ 설치 합의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28일 재계와 원활하게 의사 소통할 수 있도록 취임 이후에 민·관합동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를 설치키로 했다. 참여정부가 기업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갖추지 못했다는 문제의식이 반영된 것이어서 주목된다.‘이명박정부’의 친기업·친시장 정책을 표방하는 첫 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