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다른 건 발목 잡아도 ‘국민 미래’를 정쟁화하진 말자”[Zoom In] ‘尹 연금개혁 설계자’ 안상훈 국민의힘 연금특위 간사 이현준 기자fair30@donga.com입력2024-09-24 09:00:01 9월 9일 안상훈 국민의힘 의원은 “연금개혁의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해윤 기자] “연금개혁은 곧 국민의 고통 분담이다. 더 내고 덜 받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수순이다. 정답이 뻔히 있는데, ‘표’만 생각해서 이를 외면하는 게 말이 되나.”9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실에서 만난 안상훈(55) 국민의힘 의원은 작심한 듯 열변을 토했다. 마주한 시간은 정오. 점심 식사 시간인지라 각자 도시락을 먹으며 인터뷰를 했지만 그의 앞에 놓인 밥과 반찬은 내내 그대로였다. “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