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DY{FONT-FAMILY: 굴림;FONT-SIZE: 9pt;}DIV,P {FONT-SIZE: 9pt;margin-top:2px;margin-bottom:2px;}라즈다니는 역시 인도 철도의 자랑감인 모양입니다. 일본의 신간선이나 우리나라의 KTX처럼 별도의 역사(驛舍)는 없지만, 16시 출발 시간 훨씬 전부터 플랫폼을 점거하고 승객들을 마지 합니다. 제가 타는 2A 차량은 비행기로 치면 비즈니스 석 정도 됩니다. 장장 16.5 시간의 여정이라 우선 물을 한 병 사가지고, 자리를 찾았습니다. 제 자리는 2층 침대인지라 배낭을 2층에 올려놓고 아래층 좌석에 합석을 했습니다. 바깥의 더운 날씨와는 달리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 주어 아주 쾌적합니다. 제 좌석과 같은 구역(compartment)에 동행하게 ..